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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인적 사생활 꼬치꼬치 묻는 사람 도대체 이유가 뭐죠?

..... 조회수 : 4,562
작성일 : 2024-08-10 06:07:42

저는 상대가 언짢을걸 알기에 절대 먼저 안 묻는데요. 제가 정상 아닌가요?

남편과 어떻냐, 그 친구는 언제 어떻게 만난 친구이냐, 남편과 싸운 얘기를 어떻게 싸운건지 얘기해봐, 가지고 있는 돈 얼마쯤 있냐, 본가 동네에

교회에 다닌다면 교회 이름이 뭐냐 등 등.

지 얘긴 안하면서 먼저 물어재껴요. 저렇게.

저는 본인 자존감 채우는 도구로 생각하는 느낌인데... 맞나요?

IP : 203.175.xxx.1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10 6:13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저 질문들이 다 나오기 전까지
    아무 제지를 안한건가요?

  • 2. 그럴땐
    '24.8.10 6:18 AM (70.106.xxx.95)

    역으로 물어보래요
    그러는 너는 왜 싸우는데? 너는 어디사는데? 집값이 얼만데? 물어볼려면 너먼저 얘기하고 물어보던지. 그렇게 대꾸하세요

  • 3. .....
    '24.8.10 6:20 AM (203.175.xxx.14)

    걔는 사이 안좋다는 얘기 안했어요. 처음부터.
    어디사는지는 제가 알아요.
    본인 경찰인데 오지랖부리며 직업 내세우는건가
    모르겠어요.

  • 4.
    '24.8.10 6:32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런 사람들 많아요
    참 없어 보이죠
    어제 대형마트 가서 대충 장보고 주식계좌 체크하려고 마트 내
    휴게공간에 앉으려고 가까이 갔는데 어떤 아줌마가 빨리 와서 앉으라고 손짓을 하더라구요
    거기가 기독인들이 진을 치고 앉아서 전도하는 공간이라서 떨어져
    앉았는데 가까이 오더니
    장은 다 봤냐 어디 사냐 남편은 뭐하냐 애들은 어디 다니냐 온갖
    사적인 것을 물어서 쳐다도 안보고 휴대폰 하면서 건성으로 대답했더니 갑자기 자기 자식들이 어디 다닌다 뭘 사줬다 어쩌고저쩌고
    온갖 사적인 자랑을 시작ㆍ
    제가 직접 겪고도 도대체 왜 저런짓을 하는지 진짜 이해 불가

  • 5. 무례하죠
    '24.8.10 6:35 AM (116.35.xxx.108)

    저도 그런 사람들 많이 겪었는데 저는 대답 안해줘요. 그냥 ^^ 이러고 말지.
    어차피 그런 사람하고는 친하게 지내고픈 마음도 없어지기에.

  • 6. ..
    '24.8.10 6:42 AM (118.235.xxx.200) - 삭제된댓글

    못살다 좀 살만해진 사람들이 겉으로는 있는 척 보이려고 부단히 애쓰지만 남의 집 속속들이 내막 관심많아요.

  • 7. ㅋㅋㅋ
    '24.8.10 6:47 AM (1.229.xxx.73)

    경찰이 직업이레요?
    문제 해결해 주려고 그러는건가봐요

  • 8. im
    '24.8.10 6:55 AM (125.132.xxx.175) - 삭제된댓글

    첫댓은 82병 심하네요
    무조건 원글 꼬투리 잡아 혼내기병

    원글님 생각이 딱 맞아요
    저런 사람 나르시시스트일 확률 높아요
    무시하세요

  • 9. 이걸가지고
    '24.8.10 6:59 AM (116.35.xxx.108)

    또 무슨 나르시시스트까지… 요즘은 나르가 유행어군요

  • 10. ㅇㅂㅇ
    '24.8.10 7:06 A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친구에요?
    친구면 할수있는 얘기들같은데....

  • 11. 그런사람80프로
    '24.8.10 7:10 AM (220.120.xxx.170)

    그런사람 진짜 많아요. 저도 사생활 묻는거 거부반응심한데. 돈내고 뭐 배우러가도 강사가 사생활부터 묻는사람 많더라구요. 그래놓고 더분은 뭐하셨던분 더분은 지금 뭐하시는분 쏼라쏼라..

  • 12. 윗님
    '24.8.10 7:12 AM (125.132.xxx.175) - 삭제된댓글

    확률이 높다구요 나르가 맞다가 아니구요
    그리고 주변에 나르 생각보다 많아요
    외현적 내현적 유형도 다양해서 본인도 모를 수 있는 나르들 엄청 많습니다
    괜히 유튜브에서 인기 소재가 된 게 아니에요

  • 13. 경찰이면
    '24.8.10 7:18 AM (121.155.xxx.78)

    직업병인가

  • 14. ooooo
    '24.8.10 7:22 AM (211.243.xxx.169)

    아이고 뭔.....

    뭐 그렇게 복잡하실까.


    그냥 눈치 없는 주책바가지. !

  • 15.
    '24.8.10 8:02 AM (187.178.xxx.144)

    그런사람 만나고오면 기분이 몹시안좋고 괜히 말했어 후회만 들더군요. 점점 멀어지심이...

  • 16.
    '24.8.10 8:53 AM (106.101.xxx.186)

    취조하냐구 하고 받아치세요

  • 17. ..
    '24.8.10 10:09 AM (182.220.xxx.5)

    못들은척 하세요.
    똑깉은 질문으로 돌려주거나

  • 18.
    '24.8.10 10:54 AM (1.237.xxx.85)

    저런 사람 극혐.
    심지어 처음 보는데 꼬치코치 캐묻는 사람도 있어요.
    역으로 똑같이 질문하면 신나서 대답하고 더 물어보던데요.
    그냥 못들은 척하던가
    그만 좀 물어보라고 대놓고 얘기하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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