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ㅇ
'24.8.10 2:31 AM
(59.17.xxx.179)
저는 우리나라 모든 말 사투리 화법 다 통틀어서 제일 웃긴게 충청도의 '개 혀?' 이거에요. ㅋㅋㅋ
2. 제 지인
'24.8.10 2:32 AM
(79.110.xxx.66)
-
삭제된댓글
아버지가 충청도 사람인인데도 돌아 가시면서 너거들 충청도 사람들 조심해라는 유언 남기고 돌아 가셨데요
3. ㄱㄴ
'24.8.10 2:59 AM
(211.112.xxx.130)
이전에 아 고만햐~~!!!고만! 여기서 끝내야함.
4. cavity
'24.8.10 4:33 AM
(116.41.xxx.30)
아 경상도라 거절인지 농담인지 구별이 안가요
5. 음흉
'24.8.10 5:00 AM
(172.225.xxx.238)
싫다를 싫다로 안하고 돌려말하는거 싫더락ㅎ요
시집으로 만나면 최악인 듯
괜찮다고 했다가 뒷통수...
6. ...
'24.8.10 6:03 AM
(211.234.xxx.190)
대전사는데요
충청도 화법 진짜 짜증나요
예 아니오가 없어요
7. …
'24.8.10 6:32 AM
(121.163.xxx.14)
충청도 화법
젤 싫음
속 꿍꿍이를 알 수고 없고
하여간 경상도 사람보다 더 속터지게 하고
답답함
8. 속 터져요
'24.8.10 6:56 AM
(114.204.xxx.203)
시가 충청도 깡촌
말로만 듣던 화법 다 들음
초기에 버스 시간 물으니 ㅡ 기다려봐유 오겄쥬
뭘 물어도 시원한 대답 안함
개갈안나 ㅡ맘에 안들어 등등 거시기 처럼 여기저기 다 씀
9. 충청도 셤니 ㅋ
'24.8.10 6:59 AM
(220.78.xxx.213)
그 어법에 적응하는데 십년 걸렸슈 ㅎㅎㅎㅎ
10. 아놔
'24.8.10 7:28 A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경기에서 청주에서 직장생활 2개월째
진짜 워딩을 모르겠어요
이게 진짜 하라는 건지 하지 말라는건지 ㅠ
상사가 찐 청주 분인데 ..
와 ~ 미치고 펄딱 뛸일 몇번 있었습니다
저도 본인의 뜻을 딱 말하면 좋겠는데 제가 그뜻을 헤아려야 되는데 저는 또 그게 안되서 제 의지대로 하면 그게 아니랍니다
언제 적응될지 ㅠㅠㅠ
11. 원문
'24.8.10 7:34 AM
(1.229.xxx.73)
링크 댓글들 너무 웃겨요.
그런 법은 없는겨- 이 말은 조곤조곤 으로 오디오 생성되지 않나요? 소리소리 지르는 말이 아닌것으로 보이는데
이미 손에는 낫이 들렸을거래요
12. ㅋㅋㅋ
'24.8.10 7:44 AM
(118.219.xxx.214)
윗분 개 혀?
이거 개고기 먹을 수 있어? 이거 맞나요?
예전에 듣고 엄청 웃었는데
13. 울화
'24.8.10 7:46 AM
(39.7.xxx.84)
-
삭제된댓글
저 경상도 여자
30년 넘어도 적응안되고 화병만 생김
아니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지 뭔놈의 태도가 그런지 몰라요
사례 ;; 남편과 외식하러 나가면서
나 : 뭐 먹을래 ? 먹도 싶은거 있어 ?
남: 아무거나
나 : 그래 그럼 내 맘대로 간다
남 : 어디 ?
나 : ㅇㅇㅇ
남 : 아 나. 거기 싫은데
나 : 그럼 어디 ? 말을 해 말을
남 : 글쎄 모르겠네
나 : 으 …
14. 울화
'24.8.10 7:48 AM
(39.7.xxx.164)
-
삭제된댓글
고쳐 쓰긴 글렀고 나름 해법 만들어 삽니다
물어봐서 선명한 대답 안 오면
걍 내 맘대로 고고
그랬더니 어물쩡 대답전 5초 신중해지기는 하네요
15. 행복
'24.8.10 8:09 AM
(183.105.xxx.6)
예전 세일즈맨들이, 경상도전라도는
예스노를 분명히 해 세일즈하기 좋았는데
뜻뜻미지근한 충청도는 힘들다고 했어요.
16. 어머나
'24.8.10 8:16 AM
(58.225.xxx.216)
성격급한 찐 경상도 부모 밑에 자란 제가
찐 충청도 집안 사람만나서 결혼했는데요
저는 결혼생활이 왜 힘들고 답답했는지 알거같아요 ㅎㅎ
위에 울화님 남편ㅡ 저희남편도 딱 저래요.
물어보면 답 나오는데 한참걸립니다
심지어 자기 옷 사러가서도 그래요
사다주면 싫다하고 본인은 결정못하고 한참 고민하고 통 얘기를 안해서..
위아래 안어울리게 입고다니는데 그냥 둡니다
그리고 쓸데없이 고집만 세요 ㅎㅎ
17. ..
'24.8.10 8:21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재미있네요
이런 뱁은 없능겨는 거의 안들어봤어요.
개갈안난다는 말은 많이 들었네요
이런 법.. 법적으로 할 단계는 아니라는거죠 이미 돌아 연장 나오는거 맞음 ㅎㅎㅍ
18. 울화
'24.8.10 8:28 AM
(58.227.xxx.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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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참고하시라고 사례 하나 더 드립니다
시집 시골에서 쌩고생
독박 노동 (음식장만이든 김장이든 집안일이든) 후
넘 힘들어 허리 아파요 어깨 아파요 .. 혼잣말 하면
울시엄니 내 귀에만 들리게 중얼중얼
뭐~ 했간 ? 쳇 그까이꺼 뭐 혔다고 …
19. 울화
'24.8.10 8:30 AM
(58.227.xxx.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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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화법의 기본은 중얼중얼 빈정. 비아냥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절대 남 인정 안합니다
오직 나만 내 것만 내 자식만 최고
남은 몽땅 쳇. 그까이꺼. 입니다
20. 단호박
'24.8.10 8:38 AM
(125.132.xxx.178)
저도 층청도남편인데 위에 말 다 받고요, 성격급한 건 경상도 우리집보다 이쪽 충청도가 더 심하던데요. 시부모가 서로 조단조단한 대화를 3초 이상 못함… 그리고 똥고집 그거 진짜 못말려요. 근거없이 자기만 잘 남 ㅋㅋㅋㅋㅋ
저는요 이런 뱁이 없긴 왜 없어. 지금 요 앞에 있네, 꼬우면 말을 똑바로 하던가, 어디 간을 봐 간을 보긴.. 이러면서 명확하게 답 안하면 그냥 내 마음대로 합니다.
21. 단호박
'24.8.10 8:51 AM
(125.132.xxx.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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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울화님 ㅋㅋㅋㅋㅋ 정말 그 말씀 다 받고요, 어쩜 그렇게 남을 무시하는 지 아주 듣고 있음 웃겨 죽어요. 차라리 천상천하유아독존 강강약약이면 존경이라도 하지 이건 그냥 부러워서 죽겠는데 여우의 신포도마냥 까내리는거고 저기네보다 없다싶으면 아주 무시도 그런 무시도 없어요.
시모가 궁시렁대면 님도 같이 들리게 궁시렁 거리세요. 아마 3초도 못되서 팩~ 하고 성질부리실테지만 이 사람들은 같이 댓거리안해주면 자기네가 잘나고 경우발라서 상대방이 말하는 줄 착각하는 사람들이라 눈치없는 척 그냥 내 할말 다 하는게 낫더라고요~
22. 단호박
'24.8.10 8:54 AM
(125.132.xxx.178)
울화님 ㅋㅋㅋㅋㅋ 정말 그 말씀 다 받고요, 어쩜 그렇게 남을 무시하는 지 아주 듣고 있음 웃겨 죽어요. 차라리 천상천하유아독존 강강약약이면 존경이라도 하지 이건 그냥 부러워서 죽겠는데 여우의 신포도마냥 까내리는거고 저기네보다 없다싶으면 아주 무시도 그런 무시도 없어요.
시모가 궁시렁대면 님도 같이 들리게 궁시렁 거리세요. 아마 3초도 못되서 팩~ 하고 성질부리실테지만 이 사람들은 같이 댓거리안해주면 자기네가 잘나고 경우발라서 상대방이 말 안하는줄, 할말이 없없어서 입다문 줄 착각하는 사람들이라 눈치없는 척 그냥 내 할말 다 하는게 낫더라고요~
23. 울화
'24.8.10 9:46 AM
(39.7.xxx.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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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단호박님 감사합니다
결혼 30년 넘어 40년도 머지 않았는데
이제 당연 받아치지요 ( 시엄니 저보다 건강하세요 )
시골 부엌에서 이런저런 음식 만들때 항상 절 건드리시는데요
(멀리서 보면 도란도란 사이 좋은 고부간 ㅋㅋ)
엄니 : 저 윗집 있잖니 ?
그 집 며느리 일주일이 멀다하고 뭘 그렇게 해다 나른단다
저 : 아유. 그 집 어르신 복도 많으시네요
엄니 우리 동네 아는 엄마네는 아들 낳았다고 차 자꿔 주시더라구요
근데 그 엄마는 시부모 오면 오래 앉아 있는거 싫다고
소파도 버린거 있죠 ~ 술집가면 있는 와인바 의자 아세요?
올라 앉아서 등받이 없는 엉덩이만 걸치는 의자에요
대단하죠 ..?
엄니 : …
24. 오해금지
'24.8.10 9:50 AM
(39.7.xxx.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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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희 시부모님 깍아 내리자는 댓글 아니고요
원체 생각없이 계속 저런 화법이셔서
잠시 반사해드렸다 뭐 그런 일화고요
정작 문제는 늙어가는 남편의 시부모님화 입니다
매일매일 조금씩 더. 더 닮아가고 있습니다
표정도 화법도
25. 그류
'24.8.10 10:35 AM
(220.89.xxx.38)
ㅎㅎ
갱상도 여인이 충청도 깡촌에 살아유.
어지간이 혀.-고마해라.
그류-맞아. 알았어.좋아.
시간되남-시간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