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기한 일

신기 조회수 : 1,721
작성일 : 2024-08-09 22:54:16

남편친구가 30대에 새치염색을 했었는데 외국에 가서 1년 쉬다 왔거든요. 거기가 소고기가 싸서 매일 아이들 먹였다는데 거기 갔다와서 흰머리가 없어졌대요. 흰머리 일찍 나는 거는 집안내력이라 30대부터 나던거라는데 53세인데 지금도 머리가 까매요

 

또 지인한테 들은건데 초2때 안경쓰기 시작했는데 엄마가 소간을 1년을 줬대요. 첨에는 생간 주다가 안 먹으니 전으로 해서 줬다고...

그뒤로 눈이 좋아져서 50대인 지금도 1.0이래요

 

진짜 신기하더라구요

IP : 175.113.xxx.1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9 10:57 PM (118.235.xxx.173) - 삭제된댓글

    소고기 값 또 오르려나요 (이 글로 인해 ㅎㅎ)

  • 2. .....
    '24.8.9 11:33 PM (180.224.xxx.208)

    얼마 전에 한고은이 어느 예능 프로 나와서
    자긴 30대 초반부터 새치가 많이 나서
    미용사가 염색해야겠다고 했는데
    결혼하고 나서 흰머리가 없어졌다는 얘길 하더라고요.
    어쩌면 스트레스성인 사람들은 그럴 수도...
    원글님 남편 친구분도 외국 가서 1년을 일 안하고 쉬니까
    마음이 편해서 그런 걸 수도 있어요.

  • 3. ㅇㅇ
    '24.8.10 1:20 AM (112.184.xxx.2)

    전 늦은 나이에 대학원 들어가서 논문쓰다가 노안오고 백발됐어요ᆢㅠㅠ
    염색 너무 귀찮은데 지금이라도 소고기 많이 먹으면 검은 머리 날까요?

  • 4. ㅇㅇ
    '24.8.10 1:23 AM (211.234.xxx.151)

    저 어릴때부터 소아우울증에 새치 심하게 있었거든요 이 글 보니 희망이 생겨요

  • 5. 신기
    '24.8.10 5:53 PM (175.113.xxx.129)

    한고은 이야기듣고 나니 행복하면 무슨 호르몬이 나온다는데 그것 때문일수도 있겠어요. 1년을 해외에서 쉬며 소고기도 매일 먹었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871 한일 정상회담 당일, 기시다 머문 호텔 방문한 천공 1 0000 09:06:52 741
1628870 시골서 아침에 산책하다가 47 이런 09:06:17 3,218
1628869 공복혈당이 평상시에 100 나오는데 9 당뇨전단계 09:05:46 1,635
1628868 돌싱 얘기 꺼내더라고요 9 하하 09:05:19 1,805
1628867 시금치 대신 제사상에 올릴 초록나물 찾아요 38 09:03:52 2,785
1628866 오페라팬들 화났네요 40 …… 09:02:25 4,153
1628865 강에서 메기 잡다가 백린탄 발견한 유튜버 1 ... 08:59:06 1,411
1628864 우리나라 의료는 진짜 요단강 건너간듯 15 의료 08:56:58 2,468
1628863 찐보리굴비 너무 좋아하는데 2 .... 08:56:56 869
1628862 9/10(화) 오늘의 종목 나미옹 08:56:08 161
1628861 바나나빵 만들 때 아몬드가루랑 중력분 같이 사용해도 되죠? 3 빵좋아요. 08:55:00 426
1628860 10살 많은 직원이 쌍욕을 하길래 2 새포라 08:49:54 2,207
1628859 판교역 근처 50대 여자모임 식당 추천 부탁드려요 4 맛집 08:46:08 880
1628858 코로나에 걸렸는데 땀이 …. 6 후아 08:43:51 1,137
1628857 똑바로 섰을때 허벅지 사이 붙으시나요? 12 08:31:44 2,601
1628856 역류성 식도염인가요? 방광염일까요? 2 ddd 08:23:30 866
1628855 지금까지 한국이 의사들 천국이었죠. 72 솔직히 08:22:45 3,099
1628854 고현정은 미련이 남았나봐요 46 고현정 08:21:44 13,138
1628853 올해 지방대 의대 들어가면 28 ........ 08:20:26 2,908
1628852 장애인 육상 살아있는 전설, 전민재 선수 너무 안타깝네요. 1 또 연맹 08:09:51 1,026
1628851 자기는 또래보다 어려보인다고 착각하면 10 ........ 08:08:13 1,730
1628850 3일만에 2키로 빠졌어요 5 ㅇㅇ 07:59:38 3,170
1628849 브라질너트를 샀는데 살짝 눅눅해졌어요 4 ㄱㄴ 07:59:18 599
1628848 암수술30프로가 줄었대요 21 지금 07:57:29 6,016
1628847 나이드신 아주머니가 천공 비디오를 보고듣고 있어요 1 지하철 07:54:23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