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골프엘보땜시 넘우울해요

.. 조회수 : 2,040
작성일 : 2024-08-09 22:34:21

몇년전 가벼운 장을보고 바구니를 드는데 왼쪽팔이 좀 안좋은게 느껴진후 시작된 엘보

첨엔 심하지 않았는데 작년에 요가시작후 심해져서 통증가서 마취제주사 맞으면 좀 괜찮더니 이젠 주사도 소요없고 한의원 침도 효과없네요

세수할때 머리묶을때  넘힘든고 왼손으로 전화기들고 받는것도...

일상생활에서 팔쓰는게 갈수록 힘드네요

이걸 고칠수있을까 싶고 

아 진짜 넘 우울해요

골프엘보 고치신분 병원정보 부탁드려요

IP : 118.36.xxx.7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굿
    '24.8.9 11:00 PM (112.162.xxx.139)

    전 몇년전 테니스엘보 때문에 한 2년고생했어요
    테니스도안치는데 갑자기 팔꿈치가 아파 이 병원 저병원 한의원까지 전전하며 고생고생..
    병원비도 엄청 나갔어요. 체외충격파에 mri 에 비보험 비싼 약에..
    근데 나을때가 되니 낫는건지 아니면 약효가 늦게나타나는건지 암튼 서서히 좋아지더니 이젠 멀쩡해요.
    팔운동 열심히하고 치료 잘받으시면 좋아지실거예요

  • 2. 오..
    '24.8.9 11:40 PM (211.241.xxx.143)

    저 진짜 고생했어요.
    이도 못 닦을 정도로 아팠구요
    당연히 부엌칼을 들 수 조차 없어서 한동안 밥도 사먹었어요.
    전 디엔에이 ㅡ 연어 ㅡ 주사 몇달 간 맞았고 정말 이게 언제 낫나 하는데 아주 조금씩 나아져서 이제는 조심해서 쓰고 있어요.
    유리창 닦거나 싱크대나 문 닦는거 한번씩 하면 어김없이 아프긴해요. 그리고 무거운 거 안 들어요, 무서워서.

    요가 하셨다니까 덧붙이자면 요가나 운동할때 잘못된 자세가 젤 위험한것 같아요. 특히 잘못된 자세에 무게가 더해지면 정렬이 맞지 않는데 힘을 쓰려고 관절을 써버려서 팔목, 팔꿈치, 무릎 같은 관절이 상하거든요.

    팔에 힘 쓰려면 팔꿈치가 바깥으로 향하게 의식적으로 돌리는 것 잊지 마시고 운동할때 조금이라도 아프면 당장 스톱하고 선생님께 꼭 문의 하셔요.

    팔을 잘 쓰려면 결국 어깨랑 등이 다 연결된거라 그쪽 운동도 배워서 하시면 도움 될것 같아요.

    근데 병원에서 젤 빨리 낫는 건 안 쓰는 거랬어요.
    팔꿈치 쪽 근육이 너덜너덜 해진 것과 같다고.,,

  • 3. 지나가다
    '24.8.10 12:49 AM (1.244.xxx.118)

    남의일 같지않아 일부러 로긴했어요
    저도 몇년전 팔을 들수없을정도로 고생했는데
    병원가도 안낫고 ㅠ
    아는지인이 저주파자극기 인터넷에서 사서 팔에붙이고
    하루종일 꾸준히
    하라고 해서 며칠했더니 나았어요

    저주파자극기가 근육을 자극해서 운동하는효과가 있나봐요

  • 4. ..
    '24.8.10 12:55 AM (118.36.xxx.77) - 삭제된댓글

    답글 주신분들 감사드려요
    저주피마사지기, 적외선 조사기도 얼마전에 샀어요
    꾸준히 해보고 말씀드릴게요

  • 5. ..
    '24.8.10 12:55 AM (118.36.xxx.77)

    답글 주신분들 감사드려요
    저주파마사지기, 적외선 조사기도 얼마전에 샀어요
    꾸준히 해보고 말씀드릴게요

  • 6.
    '24.8.10 6:17 AM (121.167.xxx.120)

    유튜브 검색하면 운동법 나와요
    시간 만들어 꾸준히 하면 효과 있어요
    우선 팔을 아끼고 덜 사용하세요
    아픈 곳을 꾹 눌러 지압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2531 젤네일 여쭙니다 6 끈적그자체 2024/08/10 1,270
1612530 16:8 간헐절단식 시간에 물도 마시면 안 되나요? 23 2024/08/10 3,727
1612529 휴가때 비용 얼마나쓰세요? 12 여름휴가 2024/08/10 3,946
1612528 저는 사는게 왜이리 늘 힘겨울까요? 55 잠이 안와요.. 2024/08/10 16,893
1612527 코로나 걸렸는데 어쩌죠? 16 친정엄마 2024/08/10 4,659
1612526 블러셔 자주 사용하는분들~ 9 블러셔 사용.. 2024/08/10 2,076
1612525 도움 요청 (핸드폰) 1 그냥 2024/08/10 764
1612524 이시간에 삼겹살구웠어요. 3 ㅇㅇ 2024/08/10 1,550
1612523 개인적 사생활 꼬치꼬치 묻는 사람 도대체 이유가 뭐죠? 12 ..... 2024/08/10 4,661
1612522 흰머리 염색 몇살까지 하실건가요? 23 2024/08/10 5,459
1612521 The Velvet Underground, Nico - Sund.. 3 DJ 2024/08/10 741
1612520 큰돈 빌려주고 기억 못하는 치매 아버지 10 어쩌죠 2024/08/10 4,996
1612519 단숨에! 4 나는 빨갱인.. 2024/08/10 1,840
1612518 태권도가 올림픽에 가장 어울리는 종목이네요 8 ㅇㅇ 2024/08/10 4,021
1612517 압구정 아빠들 36 ralala.. 2024/08/10 13,948
1612516 네이버 줍줍 5 ..... 2024/08/10 2,108
1612515 충청도 화법 번역기 15 충청도 2024/08/10 4,771
1612514 피프티피프티 멤버들 공개됐네요 6 ㅇㅇ 2024/08/10 4,069
1612513 엄마 없는 세상은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6 Ks 2024/08/10 5,564
1612512 국내 출시된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12 링크 2024/08/10 2,380
1612511 어른스러운 사람이란 뭘까요? 13 어른스러운 2024/08/10 3,204
1612510 인터넷으로 복숭아 주문할려고 하는데 4 복숭아 2024/08/10 1,954
1612509 피겨 이해인 선수 디스패치 떴네요 49 2024/08/10 29,385
1612508 다세대? 원룸? 구분이 안되서요 6 .. 2024/08/10 1,487
1612507 외국 문화에 대해 신기하게 여기는 것들 말해주세요 14 저는 2024/08/10 3,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