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백은 사회초년생일때 월급이긴 하지만
만약 제가 경단이 되어 다시 사회초년생이 된다해도
돈을 벌수 있는데 심지어 시간이 지날수록 월급은 오를텐데 우리 남편이 돈을 벌어 먹고는 사니까 일 안할래 이런 생각은 진짜 잘 안들거 같아요.
마치 진짜 땅에 2-3백 떨어졌는데 안줍고 쿨하게 지나가는 기분...
2-3백은 사회초년생일때 월급이긴 하지만
만약 제가 경단이 되어 다시 사회초년생이 된다해도
돈을 벌수 있는데 심지어 시간이 지날수록 월급은 오를텐데 우리 남편이 돈을 벌어 먹고는 사니까 일 안할래 이런 생각은 진짜 잘 안들거 같아요.
마치 진짜 땅에 2-3백 떨어졌는데 안줍고 쿨하게 지나가는 기분...
일하면 되지 뭐가 문제예요?
누가 일 못하게 해요?
매우 실용적인 생각이십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인생에서 돈보다
자기 시간을 자유롭게 쓰는 게 더 중요한 사람들도 있겠죠.
더 준만큼 책임질게 많아지잖아요....
님이 한 비유로 생각해보면 전 사람들이랑 막 서로 밀치며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나서 전력질주 해서 줍는 느낌이네요. 안할수 있다면 안하고 싶어요.
무슨 뜻입니까
전업주부들 보면 어리석어 보인다는 말입니까
경단녀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은 대부분 일용직 알바 수준의 일들이에요 그렇게 무시 받으면서 일 하는 게 힘든거죠 다른 능력도 없어서 받아주는 데도 없고요
그렇게 생각하면 본인 생각에 맞게 살면 되지
남들도
원글 생각에 맞게 살아야 한다는거예요?
이런 사람들 극혐....
돈보다 시간 !
시간 갖고 싶어요.
휴가 끝나고 출근.
30년.. 아흐...지겹다면서 출근은 하는.
제가 벌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일했어요.
지금은 노후준비해야 된다는 생각으로 일하구요.
꽁돈 줍는 기분으로 일할 수 있다니 좋겠어요.
원글님은 늘 돈 돈 해야하는 상황이었나 보네요
그렇게 사시면 됩니다
가난한 시대 악착같이 살아오신 똑순이 어르신인듯.
신기할 일도 많네요
그렇게 생각하면 본인 생각에 맞게 살면 되지
남들도
원글 생각에 맞게 살아야 한다는거예요?
남을 본인기준에 맞추려 하면서
돌려까는
이런 사람들 진짜 극혐....
그게 우리남편이 버니 나는 일 안할래가 되나요.
애들 키우고 맡길데 없어서 관두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세상을 단편적으로 보시네요.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40대 후반 싱글인데 마흔 중반까지 주말없이 일일일일 이었어요.
돈도 많이 벌었지만 건강이 나빠졌죠.
1년 사이에 큰 수술을 두번 하면서 퇴직하고 쉬다가 지금은 주3일 일하면서 예전의 반토막쯤 버는데요.
죽을 고비를 넘겨봐서 그런가.. 돈보다 가족, 친구, 시간 등이 더 중요하다 생각되더라구요.
돈 싸짊어지고 죽을것도 아니고..
그냥 내 한몸 뉘일수 있는 집 있는거랑 소소히 돈벌 수 있는거에 감사하며 살아요.
네~ 그렇게 사세요.
울 엄마랑 생각이 똑같네요
전 2,3백 벌려고 내 시간,스트레스 싫어요.
남편이 잘 벌어오니
내 복이려니 해요.
원하는 일을 하려고 노력해요
유부녀는 모두 전업 아니면 맞벌이입니까? 요즘 같은 N잡러 시대에 전업이지만 맞벌이고 맞벌이지만 전업인 여성분들 얼마나 많은데요. 전업 주부로 살다가 아이 육아하는 거 유투브 만들어서 돈 많이 버는 분들도 많구요. 취미로 공예하다가 인스타로 돈 버는 분들도 많구요. 맞벌이가 엄청 대단한 것처럼 프레임 씌워서. 당당한 워킹맘이 되자. 이러는 것 같아서 좀 구식 같아요. N잡러 시대입니다.
그렇게 사세요 뭐 어쩌라는건지??
82 개허세는 진짜 우주 최강 인정~
여기 월 천 이상 버는 사람들 많다는건 알지만 3백이 사회 초년생 월급이라니..
현실은 대기업 아니면 3백 버는것도 쉽지 않구만-.-
원글님은 그렇게 사시면됩니다
알아서할께요
그 이삼벡도 몸을 갈아넣어야 버는 사람들 많아요
이삼백 몇년벌다가
아파서 이삼천 깨질수도 있는사람
이삼백벌다가
아이들과 소중한 시간 다 지나고
아이들은 커서 둥지를 떠나고
아이들과 보낸시간이 없으니 추억이없고
저는 땅에 돈떨어져있어도 안 주워요.
그거 귀찮은 일만 생기죠.
누구에게나 돈이 제1가치는 아니죠
최고의 선택을 했을땐 희생되는 부분도 따르기 마련이에요
돈 버는게 최고의 가치고 티끌만큼도 잃을게 없다면 모두 돈만 벌겠죠
그래서 뭐 어쩌라고 또 판을 까는건지. 본인에 집중하고 일 열심히 하세요. 남이 어쩌니 저쩌니 신경 끄시구요. 돈이 전부인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는거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12564 | 오늘 세시 마감 | 딴길 | 2024/08/10 | 766 |
1612563 | 회사에 사용 할 커피머신 11 | 음 | 2024/08/10 | 1,433 |
1612562 | 85세 실버타운 5 | ㅇㅇ | 2024/08/10 | 3,435 |
1612561 | 87세 할머니 발목 4 | 음 | 2024/08/10 | 2,159 |
1612560 | 시체인양사 이야기 아세요? | 마야 | 2024/08/10 | 2,141 |
1612559 | 고2 탐구)생명 문제집 좀 추천해 주세요 5 | 고등맘 | 2024/08/10 | 440 |
1612558 | 요즘 코로나 6 | , | 2024/08/10 | 1,846 |
1612557 | 배드민턴협회 규정..이해 가시나요? 11 | 흠.. | 2024/08/10 | 2,807 |
1612556 | 해외여행 숙소 도착하기도 전에 벌써 투덜대는 엄마 34 | 00 | 2024/08/10 | 6,687 |
1612555 | 임차인이 전기렌지를 교체해달라고 하는데요. 21 | 점점점 | 2024/08/10 | 3,873 |
1612554 | 아파트 방1칸에 세드는 사람 있을까요? 28 | ㅇㅇㅇㅇ | 2024/08/10 | 4,097 |
1612553 | 톡 차단했는데도 또 올수가 있나요 5 | ㄴㄱㄷ | 2024/08/10 | 1,389 |
1612552 | 서울 경기도 고1 아들과 갈곳 있을까요?? 3 | 궁금이 | 2024/08/10 | 969 |
1612551 | 지나가는 여자들 힐끗거리는 8 | ㅊㅊ | 2024/08/10 | 3,057 |
1612550 | 일본 4위 41 | ... | 2024/08/10 | 7,350 |
1612549 | 계속 먹고 싶네요 5 | 라면 | 2024/08/10 | 2,638 |
1612548 | 로스앤젤레스 웨이모 자율주행차 이용기, AI가 세상을 바꾸다 !.. | light7.. | 2024/08/10 | 539 |
1612547 | ㅇ부인 평창동은 왜? 9 | ㄱㄴ | 2024/08/10 | 3,744 |
1612546 | 집단대출과 기존 전세 사이 3 | ㅡㅡ | 2024/08/10 | 822 |
1612545 | 돈까스 or 수제비 8 | ᆢ | 2024/08/10 | 1,471 |
1612544 | 스타우브, 에어프라이어에 넣어도 될까요? 3 | ??? | 2024/08/10 | 1,539 |
1612543 | 아빠와 아들이 사이좋은집은 27 | 성격 | 2024/08/10 | 5,476 |
1612542 | 젤네일 여쭙니다 6 | 끈적그자체 | 2024/08/10 | 1,280 |
1612541 | 16:8 간헐절단식 시간에 물도 마시면 안 되나요? 23 | 물 | 2024/08/10 | 3,732 |
1612540 | 휴가때 비용 얼마나쓰세요? 12 | 여름휴가 | 2024/08/10 | 3,9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