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란다에 빨래를 널면 냄새가 나요

베란다 조회수 : 4,244
작성일 : 2024-08-09 11:01:31

그동안 장마라서 건조기만 줄기차게 사용하다 전기요금 폭탄맞고 수건만 건조기를 돌리고 겉옷은 베란다에 널었는데 마른상태에서 비린내가 심하게 나네요.

세탁기 문제인가 생각이 들어서 세탁조 청소를 했는데도 계속 비린내가 나네요.

 

그래셔 베란다에 널지않고 거실에 헹거를 두고 빨래를 널었더니  섬유유연제 냄새만 나고 잘말랐어요.

 

문제가 뭘까요?

베란다는 햇빛도 잘들고 바람도 잘통해요.   실외기말고는 베란다에 물건을 두지않았어요.

아파트는 30년쯤된 오래된 아파트에요.

IP : 49.166.xxx.36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8.9 11:03 AM (114.204.xxx.203)

    습도 높아서 천천히 마르면 세균 번식해서 그래요
    마지막에라도 건조기 한번 돌려요

  • 2. ---
    '24.8.9 11:04 AM (220.116.xxx.233)

    전 그래서 제습기 옆에 두고 같이 말려요.

  • 3.
    '24.8.9 11:04 AM (211.234.xxx.143)

    건조기 절대 안 산다는 분이 들으면 기절 ㅋㅋ
    건조기 쓰세요

  • 4. ㅇㅇ
    '24.8.9 11:05 AM (106.102.xxx.88)

    베란다가 공간이 좁아서 습기가 꽉 차 그런거 같은데요
    당연히 거실이 베란다보단 훨씬 더 넓으니까요

  • 5. 음음
    '24.8.9 11:06 AM (118.36.xxx.2)

    저도 30년된 아파트인데 작년부터 그래서 밖에다 못 말려요
    바람도 잘 들어오고 해빛도 너무 잘 드는데 빨래는....
    삶아보기도 하고 냄새제거 세제도 써보고 했는데 별로여서 그냥 제습기 틀고 말려요
    건조기 사고 싶은데 건조기까지 쓰려면 전기 공사를 다시 해야할것 같아서 포기했어요

  • 6. ..
    '24.8.9 11:06 AM (49.166.xxx.36)

    냄새나는 옷을 건조기에 다시 넣고 20분쯤 돌렸는데도 냄새가 나서 다시 빨래를 했어요.
    생각해보니 습도때문일수도 있겠네요

  • 7. ㅇㅇ
    '24.8.9 11:07 AM (222.233.xxx.216) - 삭제된댓글

    거실에서는 괜찮고
    베란다에서 말리면 냄새 난다고 하시는데 .

    댓글님들이 다른 말씀들을.. .

  • 8. ..
    '24.8.9 11:07 AM (223.38.xxx.220)

    습도가 80 90인데 바람이 무슨 소용일까요

  • 9. 까페
    '24.8.9 11:07 AM (45.64.xxx.111)

    습도때문에요

  • 10. 비린내
    '24.8.9 11:09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오존 냄새가 비릿해요
    실내에서 건조하면 냄새가 안난다면 , 요즘 날씨에 오존 냄새 일 수도 있어요

  • 11. ..
    '24.8.9 11:09 AM (49.166.xxx.36)

    집이 50평대라 베란다가 좁지않아요.
    에어컨 실외기 두대만 덩그러니 있고
    층이 높아서 문을 다 열어둬서 바람은 잘통해요.

  • 12. ---
    '24.8.9 11:10 AM (220.116.xxx.233)

    오래된 구축 아파트에선 베란다에다 빨래를 못널었어요
    배관 우수관 타고 올라오는 불쾌한 냄새들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할머니들이 많이 사는 아파트라 그런가 된장 간장 냄새도 올라오고 ㅠㅠ

  • 13. ㅇㅇ
    '24.8.9 11:14 AM (118.235.xxx.175) - 삭제된댓글

    습도가 너무 높아서 그래요
    빨래 밀리지 않고 빨고
    바로바로
    제습기로 바짝 말려야 냄새가 안 나요.

  • 14. ..
    '24.8.9 11:14 AM (42.18.xxx.172) - 삭제된댓글

    요새 베란다에 햇빛 잘들고 바람 잘 통하는건 맞는데
    습도가 높아요.
    차라리 냉방을 하니 집안에 건조대 두고 빨래를 말리니
    더 빨리 마르네요.
    마르는 속도가 늦어 그런거 아닐까요?
    베란다에 널어도 한참 건조하고 쨍할때 말리던
    그 바사삭이 없지않아요?

  • 15. 습도
    '24.8.9 11:18 AM (39.118.xxx.125)

    바람이 통해도 습기 많은 바람이면 ... 건조가 잘 안되죠

    저희 집은 하루 최소한 1회 건조기 돌리는데(엘지 9킬로짜리) 전기세 폭탄... 정도까진 아니던데요.
    한여름에 벽걸이 하나 돌리고 건조기도 매일, 6인용 식기세척기도 매일 돌리거든요.
    지난달 전기요금은 6만원 냈는데 아마 이번달에는 에어컨 때문에 15만원쯤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작년에 한 13만원 나왔던 거 같거든요. 여름에.
    건조기 때문은 아닐 수도 있으니 다른 걸 한번 점검해보셔요.

  • 16. 비린내
    '24.8.9 11:18 AM (175.197.xxx.104)

    아 그래서 그렇군요... 슬적 덜 말랐을 때 건조기 돌려야겠어요. 저도 수건만 건조기 돌렸는데 다른 옷들은 널어 말렸는데 다 말린 옷에서 비린내 슬적 나더라고요. 에어컨도 쓰니까 되도록 전기사용줄이려고 안 쓰고 있었는데...

  • 17. 마지막 항균린스
    '24.8.9 11:25 AM (59.9.xxx.185)

    세탁 마지막에 탈수하고 난 뒤
    한번 더 항균린스로 10분쯤 담구어 두었다 탈수하니 냄새가 안나더군요.
    지금도 햇빛과 베란다 바람으로 말리고 있어요.

  • 18. ...
    '24.8.9 11:32 AM (61.32.xxx.245)

    제가 그런 일이 있어서 저희 동네 맘카페에 글을 올렸더니 다른 세대들도 그런다는거예요.
    그래서 주민들이 아파트 경비실에 문의를 해서 물탱크 청소하고 냄새 없어졌어요.

  • 19. 우와
    '24.8.9 11:33 AM (211.114.xxx.55)

    위에분 저렇게 돌리고 6만원이라니 ~~~
    저는 건조기 안쓰고 기본 8만원 나와요 여름엔 더 나오고요
    건조기 전기요금 때문에 고민중인데 적게 나온나디 ~~~
    저는 세탁해서 코인방가요 조금 때는 집에서 제습기 돌리고요

  • 20. 빨래
    '24.8.9 11:35 AM (58.224.xxx.94)

    베란다에 제습기 무조건 돌려요.

  • 21. ㅇㅇ
    '24.8.9 11:37 AM (121.134.xxx.51)

    요즘 오존 계속 나쁨까지 갔어요.
    습도와 오존상태 나쁨이 버무려져서 나는 비린내일 가능성 높아요

  • 22. 저도
    '24.8.9 11:39 AM (118.130.xxx.26)

    베란다에 제습기 같이 돌려요
    짱짱하게 말라요

  • 23. sstt
    '24.8.9 11:59 AM (106.243.xxx.5)

    습도높아서 그냥 말리면 냄새나요 제습기 같이 돌리고 마지막에 건조기로 돌려요

  • 24. 인생무념
    '24.8.9 12:09 PM (211.215.xxx.235)

    세탁기 문제일수도 있어요. 오래된 세탁기 버리고 새거 샀더니 수건 쉰내 싹 사라졌어요.

  • 25. 구연산
    '24.8.9 12:13 PM (211.235.xxx.60)

    식초 헹굼해요

  • 26.
    '24.8.9 12:23 PM (116.37.xxx.13)

    저도 윗님처럼 식초 한컵정도넣고 헹굼합니다

  • 27. ..
    '24.8.9 12:56 PM (14.6.xxx.135) - 삭제된댓글

    약간의 세균이 있는 상태에서 건조기같이 빨리 말리면 우리가 냄새느끼지 못하는 상태가 되는거고 그걸 그대로 습도높은곳에 말리면 말리는동안 높은습도에 세균번식이 많이되어 냄새가 나요 과탄산과 세제에 1시간정도 푹 담궜다 빨래하면 세균이 다 죽은상태라 자연건조해도 냄새가 나지않아요.

  • 28. ..
    '24.8.9 12:59 PM (14.6.xxx.135)

    약간의 세균이 있는 상태에서 건조기로 빨리 말리면 우리가 냄새느끼지 못하는 정도로 미량의 세균이 남아 냄새가 안나고 빨래를 그대로 습도높은곳에 말리면 말리는동안 높은습도에 세균번식이 많이되어 냄새가 나요 과탄산과 세제에 1시간정도 푹 담궜다 빨래하면 세균이 다 죽은상태라 자연건조해도 냄새가 나지않아요.

  • 29. 베란다
    '24.8.9 1:42 PM (118.220.xxx.61)

    에 제습기 틀면 베란다 창문닫으니사요?

  • 30. 해결책은
    '24.8.9 2:49 PM (211.217.xxx.119)

    헹굼단계에서 오뚜기 화이트식초 사용하세요.
    완전 짱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2473 유오성배우도 8 여러분 2024/08/09 4,606
1612472 아픈 부모님 때문에 우울해요 ㅠ 14 언제쯤 2024/08/09 5,766
1612471 공기압 다리마사지기 사용해보신분 있나요? 6 ㅇㅇㅇ 2024/08/09 1,879
1612470 저주파 발마사지패드 그런거 효과있을까요? 2 2024/08/09 715
1612469 어이없는 친정엄마 그중 하나 8 2024/08/09 3,375
1612468 동작역 근처 깨끗한 숙소 없을까요? 9 2024/08/09 1,081
1612467 택배되는빵 어디가 맛있어요? 엄마 보내드리려고~ 15 ㅇㅇ 2024/08/09 3,996
1612466 가지 마요네즈에 버무려 먹어보니 괜찮네요. 4 ... 2024/08/09 2,311
1612465 노종면 의원 말한거 찾아주세요 7 ... 2024/08/09 895
1612464 신기해요 전 2-3백만 벌어도 일 안하면 땅에 떨어진 돈을 안줍.. 19 ㅇㅇ 2024/08/09 8,486
1612463 민희진 거짓 해명에 이용당했다. 충격과 상처, 어도어성희롱 피해.. 13 2024/08/09 3,901
1612462 대출 5년 거치가 좋은걸까요? 8 .. 2024/08/09 1,430
1612461 덧없다는 생각이 가끔 들어요 3 00 2024/08/09 2,721
1612460 미용실에서 자궁경부암에 걸렸었다고 말하는걸 들었는데요 73 미용실 2024/08/09 20,927
1612459 감자탕에 반찬 뭐가 어울리나요 7 덥다요 2024/08/09 1,371
1612458 돈 아꼈어요! (치즈돈까스) 13 와!!! 2024/08/09 3,661
1612457 바람이 딸은 20일에 청주동물원으로 이송할 거래요 8 ㅇㅇ 2024/08/09 1,468
1612456 백반 좋아했는데 점점 식단이 변하네요 14 ........ 2024/08/09 5,647
1612455 지금 친일하는 인간들은 11 친일파척결 2024/08/09 1,193
1612454 대학때 친했던 지금은 소원해진 친구, 아프다는데 전화해봐도 될까.. 1 친구 2024/08/09 2,111
1612453 만원의 행복 시작했습니다 15 유지니맘 2024/08/09 3,608
1612452 쪽발이들 웃겨요 11 대한독립만세.. 2024/08/09 2,000
1612451 새차 구입시 딜러와 지점 어디가 좋나요? 3 새차 2024/08/09 898
1612450 미니몽쉘통통인가 미니쵸코파이인가 1 ㅇㅇ 2024/08/09 1,172
1612449 참 사는 것이.. 3 뜬금 2024/08/09 2,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