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 열심히

조회수 : 1,015
작성일 : 2024-08-09 00:54:21

건강에 신경 쓰면서 살아야하죠 뭐...

 

부모 병 수발에 친구들이 1인당 450씩 든다고하네요

부모님의 땅이나 집을 팔아서

작은 집에서 모시고 간병인이 입주해서 사나봐요.

 

친구는 매일 장 봐다가 주고 오나봐요.

친구도 힘들고

부모도 마찬가지일 것 같아요.

두분 다 집에 간병인이 있는 친구는 월 900이 든대요.

 

그거 보고 저는 그럴 여유도 없어서

지금부터 열심히

쉽지 않겠지만

건강 챙기면서 식이 신경 쓰면서

근력 운동하고 살아야겠어요.

 

자식의 도움도 부담스럽고

침상 생활하지 않고

팔팔하게 재미있게 살다가려고

노력해야겠어요...

 

IP : 59.30.xxx.6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오력으로
    '24.8.9 1:01 AM (58.29.xxx.96)

    기저귀차고 누워있는걸 피할수 없어요.
    죽음의길은 우리 의지로 선택하는 문제가 아니랍니다.
    뽑기랍니다.
    운빨이 죽을때 좋기를 바랄뿐

  • 2. @@
    '24.8.9 1:06 AM (14.56.xxx.81)

    건강에 너무 신경쓰지 않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그렇다고 막 살라는게 아니라 너무 건강챙긴다고 몸에좋다는거 찾아먹고 조금만 아파도 병원가고 그러지말고 늙으면 아픈게 당연하다 하는마음으로 좀 느슨하게 관리히는것... 주변에 그런분이 몇분 계셨는데 운이 좋은건지 적당한때에 가셨어요

  • 3. 음...
    '24.8.9 5:47 AM (70.24.xxx.69)

    늙어서 더이상 사냥을 할 수 없을때 누구도 건드리지 못하고
    마지막 비참한 모습을 보이고 않고
    산정 높이 올라가 굶어서 얼어 죽는
    눈 덮인 킬리만자로의 그 표범이고 싶다

    길리만자로 표범 멋져부러잉 !~~

  • 4. ..
    '24.8.9 8:42 AM (58.148.xxx.217)

    건강에 너무 신경쓰지 않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그렇다고 막 살라는게 아니라 너무 건강챙긴다고 몸에좋다는거 찾아먹고 조금만 아파도 병원가고 그러지말고 늙으면 아픈게 당연하다 하는마음으로 좀 느슨하게 관리히는것... 주변에 그런분이 몇분 계셨는데 운이 좋은건지 적당한때에 가셨어요

    참고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8987 속옷 벗고 주무시는 분들 있나요? 27 .. 2024/08/09 6,111
1608986 부페가면 시부모가 저한테만 커피갖다달라 하는게 너무 기분나빠요 27 2024/08/09 6,526
1608985 최정훈이 많이 좋아하나요? 9 ㅇㅇ 2024/08/09 4,598
1608984 입추가 지나니 밤으로 시원해졌어요 6 2024/08/09 3,336
1608983 현재 룸녀들은 못난이 성괴들만 남아있고 3 ㅇㅇㅇ 2024/08/09 3,787
1608982 코인 떨어질 때 조금밖에 못샀는데 폭등하네요. ㅠ 6 ㅇㅇ 2024/08/09 3,652
1608981 중국 경기가 안좋다던데, 신천지 어떤가요? 2 요즘 2024/08/09 1,266
1608980 그냥 열심히 4 2024/08/09 1,015
1608979 근데 영상속 배벌리힐스 2 ㅇㅇ 2024/08/09 2,690
1608978 진정한 러너의 길이란 1 2024/08/09 1,009
1608977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1 .. 2024/08/09 2,019
1608976 부모님병수발 대비해 돈을 얼마나 모아두어야할까요 22 aa 2024/08/09 4,830
1608975 김유진선수 결승전은 새벽4시37분입니다 1 ㅇㅇ 2024/08/09 1,487
1608974 제네바와 취리히 중 한 도시를 택한다면? 7 고민 2024/08/09 1,249
1608973 혼자 살면서 별채에 게하 운영…괜찮을까요? 8 ㅇㅇ 2024/08/09 4,076
1608972 2000년에 있었던 충격적인 사건 15 으휴 2024/08/09 6,503
1608971 구충제복용 효과보신분 있나요? 10 예전유행 2024/08/09 2,476
1608970 사회권 선진국과 돌봄서비스의 질 ../.. 2024/08/08 688
1608969 사랑니 라는 노래 아시나요? 좋다 2024/08/08 629
1608968 태권도 김유진 선수, 세계랭킹 1위 꺽고 결승진출 4 ... 2024/08/08 2,648
1608967 한지민은 결혼할 상대를 만나야지 왜 하필 47 우블 2024/08/08 20,215
1608966 태권도 경기는 봐도 모르겠네요 15 2024/08/08 2,761
1608965 아프리카bj들 돈 잘버는 이유가 있네요 10 2024/08/08 6,376
1608964 송도 악취는 여전히 해결 안 된건가요 7 …… 2024/08/08 4,316
1608963 안세영!!! 4 안세영 2024/08/08 5,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