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친은 이혼하고 부모님 도움 받으며 아이 둘 키우고 있어요. 저도 혼자되었고 아이 둘 양육중이구요.
서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주중에 하루 퇴근 후에 만나는 편인데 남친이 조금 늦을 수도 있다는 거예요
왜 그러냐고 물으니 어린이집 아이 친구 엄마가 아동 전시회를 한다고 해서 거기 들렸다온다더라구요.
전 아이친구 아빠 전시회도 아니고 아이 엄마 전시회를 혼자 시간 내서 방문한다는게 좀 이해가 안 돼서요. 반대 상황이면 전 아이 친구 아빠 전시회에 제가 혼자 방문하기 눈치보일 것 같거든요. 남친은 친한 엄마라서 별 대수롭지 않게 얘기하는데 질투가 난다기보다 남친 사고방식이 이해가 잘 안 가는데 제가 예민한 걸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예민한걸까요
1. 음
'24.8.8 10:3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저도 엥?싶어요. 저라도 아무리 아이친구 부모여도 이성이라면 굳이?싶습니다.아이를 동반하는 것도 아니고요.
2. 그여자는
'24.8.8 10:35 PM (112.166.xxx.103)돌싱인가요?
아무튼 이상하죠.
굳이 저녁에. 이혼남이.3. 좀
'24.8.8 10:35 PM (70.106.xxx.95)좀 이상하긴 해요
4. 저도
'24.8.8 10:36 PM (211.234.xxx.41)이해가 안 되는데요?
5. 아카
'24.8.8 10:37 PM (59.16.xxx.198)저녁엔 저랑 약속이 있었고 낮에 3-4시 사이에 방문하고 온다고 했어요.
6. ...
'24.8.8 10:42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그냥 봐도 이상하죠. 이혼남이라는 색안경을 안끼고 봐도 그런자리에 가요... 그친구네 아버지가 전시회를 한다면 뭐 전시회도 하는데 한번 가볼수도 있어도. 친구 엄마가 전시회를 하는데요
7. 이혼사유가
'24.8.8 10:43 PM (90.186.xxx.141)바람이다.
문어발.8. ...
'24.8.8 10:43 PM (211.179.xxx.191)더 이상한데요?
9. ...
'24.8.8 10:44 PM (114.200.xxx.129)그냥 봐도 이상하죠. 이혼남이라는 색안경을 안끼고 봐도 그런자리에 가요... ???그친구네 아버지가 전시회를 한다면 뭐 전시회도 하는데 한번 가볼수도 있어도. 친구 엄마가 전시회를 하는데요
솔직히 친구 엄마 입장에서도 오는거 불편할듯 싶네요 .. 그 친구네 엄마도 걍 걍 애들 친구네 엄마들이 축하해주러 오는게 편안하지 아버지가 오는게 편안하겠어요.??10. 아뇨
'24.8.8 10:55 PM (1.239.xxx.237) - 삭제된댓글예민 아니고,
이상해요.11. 다른
'24.8.8 10:56 PM (106.101.xxx.131)사람들은 다 이상한데 본인만 그게 뭐 어떤데
라고 생각하는 사람..사고방식은 바꾸기 힘들어요12. ㅇㅇㅇ
'24.8.8 11:00 PM (211.217.xxx.54)엥 이상해요
13. ㆍ
'24.8.8 11:35 PM (182.225.xxx.31)남친은 3,4시에 아이친구엄마 전시회를 간다구요
편한 직업인가봐요
그런거까지 챙기다니 님은 예민한거없어요14. 다들
'24.8.9 12:25 AM (70.106.xxx.95)이혼사유야 사실대로 말안하죠
전처의 사치가 심했다하겠죠15. ..
'24.8.9 1:06 AM (39.7.xxx.147)왜 이혼했는지 알겠네요
16. 적당히
'24.8.9 2:15 AM (103.241.xxx.240)둘러대고 안전이별하세요.
각자 애들 둘씩 넷이나 인데 설마 결혼생각은 아니시죠?17. 아이들이
'24.8.9 6:15 AM (121.162.xxx.234)친하고
그 엄마에게 도움을 많이 받아서일수도요18. 저는
'24.8.9 6:41 AM (89.217.xxx.153)하나도 안 이상한데....^^
밤도 아니고 낮 3~4시 가까이 지내면 전시회 보러 축하하러 잠시 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걸 숨긴 것도 아니고 말했다면 대수롭지 않은 걸로 생각해서인듯....
근데 그분 성격이 좋으시면서 과하게 사교적이시거나 오지랍이 넓으시긴 하신듯 ㅎㅎㅎ
부인이나 여친 입장에선 살짝 짜증날 일 많으실듯요 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12462 | 진정 어른이 되어가는 느낌적인 느낌 1 | 내나이51 | 2024/08/09 | 1,738 |
1612461 | 바이타믹스 질문인데요 2 | user | 2024/08/09 | 1,157 |
1612460 | 너네 애 공부 정서만 망칠거야 19 | 공부 | 2024/08/09 | 5,194 |
1612459 | 승무원 가족할인 20 | 음 | 2024/08/09 | 5,514 |
1612458 | 전세 세입자인데 집주인이 대출을 받는다고 해요 7 | 세입자 | 2024/08/09 | 2,423 |
1612457 |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유머쟁이 조국 , 완전쫄보 .. 3 | 같이봅시다 .. | 2024/08/09 | 1,204 |
1612456 | 혹시 88년도 그 즈음 재수하신분 7 | ㄱㅈㅂ | 2024/08/09 | 1,630 |
1612455 | 몇십년만에 다시 본 '귀여운 여인' 19 | 40대 한남.. | 2024/08/09 | 4,993 |
1612454 | 국도랑 고속도로중 어느 도로가 낫나요? 6 | 초보 | 2024/08/09 | 1,109 |
1612453 | 美 알래스카, 기후변화에 빙하 녹아내려 100여채 침수 4 | 기후변화 | 2024/08/09 | 2,222 |
1612452 | 이혼하니 어떻냐고 물어보는 사람들ㅠㅠ 52 | 동그라미 | 2024/08/09 | 21,204 |
1612451 | 연속 혈당계 한번 착용해보세요 45 | 다들 | 2024/08/09 | 4,944 |
1612450 | 저 롤렉스 샀어요. 22 | 롤렉스 | 2024/08/09 | 7,109 |
1612449 | 결혼생각이 없는 남친 35 | … | 2024/08/09 | 8,686 |
1612448 | mbc 제3노조 수준 7 | 그냥3333.. | 2024/08/09 | 1,668 |
1612447 | 50대분들, 사람들 이름 잘 기억하시나요? 12 | .. | 2024/08/09 | 2,142 |
1612446 | 파리올림픽 시상식할때 은메달쪽 선수에게 삼성z플립휴대폰 건네주는.. 4 | 샘성 | 2024/08/09 | 3,390 |
1612445 | 여름 바나나 보관하기의 신세계 8 | 유레카 | 2024/08/09 | 7,732 |
1612444 | 유오성배우도 8 | 여러분 | 2024/08/09 | 4,606 |
1612443 | 아픈 부모님 때문에 우울해요 ㅠ 14 | 언제쯤 | 2024/08/09 | 5,769 |
1612442 | 공기압 다리마사지기 사용해보신분 있나요? 6 | ㅇㅇㅇ | 2024/08/09 | 1,879 |
1612441 | 저주파 발마사지패드 그런거 효과있을까요? 2 | 바 | 2024/08/09 | 716 |
1612440 | 어이없는 친정엄마 그중 하나 8 | 난 | 2024/08/09 | 3,375 |
1612439 | 동작역 근처 깨끗한 숙소 없을까요? 9 | 땅 | 2024/08/09 | 1,081 |
1612438 | 택배되는빵 어디가 맛있어요? 엄마 보내드리려고~ 15 | ㅇㅇ | 2024/08/09 | 3,9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