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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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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아이가 학교를 안가고 싶어하는데

.. 조회수 : 4,302
작성일 : 2024-08-08 18:27:24

중1 딸아이예요..반에서 저희 딸을 괴롭히는 아이들이 있어요..

담임한테 이야기해도 몇일 잠잠하다가 다른아이 시켜서 또 괴롭히고..

아이들 말로는 학교 일진이라는데 뭐 저희딸이 마음에 안드는지 오랫동안 꼽 주고 그러네요..

다음주 금요일이 개학인데 담임선생님과 상담하고 싶은데 방학기간이라 연락하기가 좀 그렇겠죠?

에휴.. 아이 키우는일이 참 힘드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IP : 14.35.xxx.185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히
    '24.8.8 6:29 PM (175.120.xxx.173)

    저라면 해결이고 뭐고 그 공간에서
    하루라도 빨리 전학시키겠어요.

  • 2. ///
    '24.8.8 6:31 PM (59.12.xxx.29)

    학폭 열겠어요

  • 3. 전학
    '24.8.8 6:31 PM (118.235.xxx.9)

    전학밖에 답이 없음

  • 4. ㅇㅇ
    '24.8.8 6:33 PM (218.49.xxx.194)

    아이랑 진지하게 얘기해보고 아이가 원하는 대로 해주세요.
    전학을 하든지, 학교에서 대차게 부딪히든지.

    저라면
    마음 굳게 먹고 개학 해서 아이들이 괴롭히면 녹음해서 학폭위 열 거 같아요.
    나중에 전학을 가더라도 피하지 않고 맞서는 경험이 필요한 거 같아요.

  • 5. .....
    '24.8.8 6:33 PM (124.49.xxx.81)

    정말 치가 떨리네요 아이를 괴롭히는 인간은 .... 조심스럽게 전학 시켜 주시면 어떨까요 아이가 너무 맘이 아프네요 저런 아이들은 부모가 어떻길래 저런 모양인지 ...저런 아이들 보면 화가나요 특히 아이를 괴롭히는 인간들은요

  • 6. ㅇㅇ
    '24.8.8 6:34 PM (218.49.xxx.194)

    동네에 따라 다른데,ㅡ 일진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요.
    학군에 따라 중학생이라도 진짜 개막장 일진들 있어요.
    이런 경우라면 무조건 전학하시길 바랍니다.

  • 7. .....
    '24.8.8 6:35 PM (124.49.xxx.81)

    아이랑 진지하게 얘기해보고 아이가 원하는 대로 해주세요.
    전학을 하든지, 학교에서 대차게 부딪히든지.

    저라면
    마음 굳게 먹고 개학 해서 아이들이 괴롭히면 녹음해서 학폭위 열 거 같아요.
    나중에 전학을 가더라도 피하지 않고 맞서는 경험이 필요한 거 같아요22222222....................................... 이방법도 좋은거 같아요 그아이들은 다른 아이도 또 괴롭힐거 같아요

  • 8. ㅠㅠ
    '24.8.8 6:35 PM (218.155.xxx.132)

    피하는 건 해결이 되지 못하더라고요.
    전학을 가는 한이 있더라도 학폭 열어보겠어요.

  • 9. ..
    '24.8.8 6:36 PM (14.35.xxx.185)

    미치겠어요.. 주변에 30분 거리에 중학교가 이거 하나예요.. 경기도 외곽이구요..
    초6때 학폭 한번 연뒤로는 안하려구요.. 아이도 저도 너무 힘들었어요..

  • 10. 전학을
    '24.8.8 6:36 PM (58.29.xxx.96)

    가든
    국가시험을 보든

  • 11. ㅇㅇ
    '24.8.8 6:37 PM (218.49.xxx.194)

    초6 때도 그런 일 있었으면 ㅠㅠㅠ
    그냥 전학 가세요.
    저러다 애 잡겠어요.

  • 12. 녹음기
    '24.8.8 6:38 PM (106.101.xxx.65)

    그럴때야말로 녹음기 들려서 학교보내야 하는거 아닌가요?

  • 13. ....
    '24.8.8 6:40 PM (124.49.xxx.81)

    몇달전에도 아이가 학교에서 자살한 일이 있었어요 저런 인간들때문에요 아이가 원하는대로 해주시거나 전학가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다른 곳으로 이사하셔서 가시면 안될까요 그게 쉽지않겠지만 아이를 위해서 제가 다 맘이 아프네요

  • 14. ..
    '24.8.8 6:48 PM (59.14.xxx.107)

    6학년때도 그랬다면
    해결하기는 힘들듯요
    이사가 진짜 쉬운일은 아니지만 소리소문없이
    다른곳으로 이사하시면 좋겠어요
    지금 사시는곳 전세주고 전세로 가시는걸루요..
    아이는 일단 학교 보내지마세요
    지옥일꺼에요ㅠㅠ
    6학년때도 같은 문제가 있었다면
    원인이 뭘까요?

  • 15. ..
    '24.8.8 6:49 PM (58.29.xxx.113)

    전학가세요
    이건 부모가 희생해서 애 도와줘야해요
    순한동네도 학폭있지만 학폭수준이 좀 달라요

  • 16. ..
    '24.8.8 7:04 PM (211.235.xxx.15) - 삭제된댓글

    학폭위원회 또는 전학밖에 답이 없잖아요.
    학폭을 열기싫으면 전학가야죠.
    자식을 위해서 이사 가서 전학가세요.
    답이 정해져 있는데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고
    엄마가 미적거리면 어쩝니까.
    그사이 아이는 병들어갑니다.
    자식이 세상에서 믿을 사람은 부모뿐이잖아요.

  • 17. 찐감자
    '24.8.8 7:05 PM (118.235.xxx.187)

    아이가 학교 안 가겠다고 말하는것도 어머님한테 용기내서 말한 거 같아요.
    우선 당장 다음주 등교면 1교시 조퇴하고 병원가서 진단사 끊고 병가를 며칠 내보세요. 내과, 정형외과.. 이용해서요
    정신의학과 가도 등교 거부하면 우을증상 등으로 진단서 발급해주더라구요.
    상담도 받고하면 장기로 끊어서 학교 제출하면 60일 이상인지 결석 가능해요.
    그동안 아이 잘 지켜봐주시고 필요하면 그기간 이용해서 전학하시는것도 방법이에요.

  • 18. ㅡㅡ
    '24.8.8 7:15 PM (222.109.xxx.156)

    방학 이용해 전학하면 좋았을 텐데
    학폭을 두번 하는 건 아닌 거 같고요
    아이가 너무 힘들 거 같아요
    지금이라도 이사 준비해 보세요

  • 19. ..
    '24.8.8 7:17 PM (114.203.xxx.30)

    저희도 전학했어요.
    급매로 집 팔고 매수하느라 돈은 크게 손해봤네요.
    답이 없더라구요.

  • 20. 아우
    '24.8.8 7:19 PM (123.212.xxx.149)

    못된 것들..ㅠㅠ
    아이가 전학가고 싶다하면 꼭 보내주세요.
    일진이라면..어휴... 보통 애들 아닐 것 같아요.
    선생님도 손쓰기 힘들 수 있어요 ㅠㅠ

  • 21. 사랑이
    '24.8.8 7:31 PM (115.136.xxx.22)

    저라면 제딸이 그런상황임 전학시켜요
    학교에서 괴롭히고 멀쩡한애 찐따만들어버리는 분위기
    쉬는시간 10분이 얼마나 힘들지
    점심시간.이동시간 아이가 힘들거 생각하면...제가 아이입장이라고해도 못견딜거같아요

  • 22. .....
    '24.8.8 7:34 PM (211.234.xxx.18)

    전세 주고 전세 가는 한이 있더라도
    지금 당장 이사가겠어요...
    그러다가 돌이킬 수 없는 일 벌어지면 어떡해요

  • 23.
    '24.8.8 7:35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초등때도 그랬다니 그런 애들은 좀 순한 애들 있는곳으로 가야돼요
    공부 때문에 못한동네로 가야하나 고민했더니 남편 말이 우리애는 거친 애들 있는 동네는 먹잇감 된다고
    서초같은곳 말고 학군지로 이사가요
    거기라고 또라이 없는건 아니지만 약하거나
    공부 신경쓰느라 타친구 관심 없거나 부모도 조심하고 단속하는 편이에요

  • 24.
    '24.8.8 7:37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초등때도 그랬다니 그런 애들은 좀 순한 애들 있는곳으로 가야돼요
    공부 때문에 못한동네로 가야하나 고민했더니 남편 말이 우리애는 거친 애들 있는 동네는 먹잇감 된다고
    서초같은곳 말고 학군지로 이사가요
    거기라고 또라이 없는건 아니지만 약하거나
    공부 신경쓰느라 타친구 관심 없거나 부모도 조심하고 단속하는 편이에요
    모든 사람들이 학군지나 분위기를 꼭 공부 때문에 따지는건 아니에요

  • 25.
    '24.8.8 7:38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초등때도 그랬다니 그런 애들은 좀 순한 애들 있는곳으로 가야돼요
    공부 때문에 못한동네로 가야하나 고민했더니 남편 말이 우리애는 거친 애들 있는 동네는 먹잇감 된다고
    서초같은곳 말고 학군지로 이사가요
    거기라고 또라이 없는건 아니지만 약하거나
    공부 신경쓰느라 타친구 관심 없거나 부모들도 쫒겨나면 안되니 조심하고 단속하는 편이에요
    모든 사람들이 학군지나 분위기를 꼭 공부 때문에 따지는건 아니에요

  • 26. 우리도
    '24.8.8 7:45 PM (172.226.xxx.41)

    결국 이사했는데 돈은 손해봤지만 아이가 너무 잘 지내서 만족해요.

  • 27.
    '24.8.8 7:45 PM (1.237.xxx.38)

    초등때도 그랬다니 그런 애들은 좀 순한 애들 있는곳으로 가야돼요
    공부 때문에 못한동네로 가야하나 고민했더니 남편 말이 우리애는 거친 애들 있는 동네는 먹잇감 된다고
    서초같은곳 말고 학군지로 이사가요
    거기라고 또라이 없는건 아니지만 약하거나
    공부 신경쓰느라 타친구 관심 없거나 부모들도 쫒겨나면 안되니 조심하고 단속하는 편이에요
    모든 사람들이 학군지나 분위기를 꼭 공부 때문에 따지는건 아니에요
    무엇보다 애들 많고 반이 많으니 문제 생겨도 뚝뚝 떨어뜨려 반 배정하기 좋아요
    우린 친구 문제 있던 애들은 일층으로 몰아요
    고층에는 반이 많고요

  • 28. ㅜㅜ
    '24.8.8 7:52 PM (182.214.xxx.17)

    못된것들
    저런것들도 복지라고 챙겨주겠죠

  • 29. 무조건
    '24.8.8 8:06 PM (211.36.xxx.72) - 삭제된댓글

    학폭 여시고 전학 가세요. 그냥 가시지 말고 한 번 훌렁 뒤집어서 다시는 안 보겠다는 다짐으로 그 못된 기집애들 혼내 주고 가세요.
    무기력하게 그냥 피하면 나증에 아이한테 트라우마 남아요. 내가 그래도 엄마로서 아이 보호 했다 아이도 힘들었지만 내 억울한 것 다 말했다 이게 엄청 중요해요.
    그리고 양아치들하고는 안 보는 게 답이고 절대 가까워질 수 없으니 그냥 전학 가세요. 양아치들은 부모도 똑같이 인간성 못된 것들이라 갱생이 안 됩니다.

  • 30. ..
    '24.8.8 8:19 PM (14.35.xxx.185)

    이사를 못가는 이유가 첫쨰 때문이예요. 첫째가 고2도 농어촌전형이 가능해요. 이걸 포기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힘들다는거예요. 이사가 제일이라는걸 당연히 알죠

  • 31. 어머나
    '24.8.8 8:24 PM (211.36.xxx.72) - 삭제된댓글

    어머니.. 큰 애를 어떻게 통학을 시키더라도 그러시면 안 됩니다. 학폭 당하는 중학생 엄마가 절대적으로 지켜줘야 하는데 어머니 태도 그러시면 안 됩니다. 큰 애 입시 때문이라뇨. 지금 작은 애 인생 갈림길인데 한가한 소리 참 잘 하시네요.

  • 32. 찐감자
    '24.8.8 8:41 PM (118.235.xxx.187)

    등교일수로 따져서 한학년 60일 가량 병가 가능할거예요.
    명절도 있고하니 11월 말까지는 병가 쓰고 나머지는 조퇴나 체험학습 쓰면서 2학기 보내보세요.
    학생이 너무 힘들어서 못 가면 이 방법밖에 없는 듯요
    담임이랑 상담 해보시고 2학년 반배정 멀리 떨어지게 부탁드리고 일진들때문에 학교 안 가는 걸로 알려지지 안 좋아요.
    어짜피 전학 안 가면요.
    진짜 아파서 못 나가는 걸로 하시구요

  • 33. 찐감자
    '24.8.8 8:45 PM (118.235.xxx.187)

    작년에 중1 비슷한 이유로 2달 넘게 안 보내고 겨울방학에 집에 있다가 2학년되어서 다시 씩씩하게 잘 다니고 있어요.
    저도 이사는 못 가서 힘들었었고 애만보면 우울해지고 힘들었지만 시간이 약이더라구요.
    지금 다시 평온한 일상입니다.
    힘내세요.. 좋은 날 올거예요^^

  • 34. ..
    '24.8.8 9:19 PM (118.42.xxx.109)

    학폭피해자가 슬픈게 학폭위 열어도 전학가고, 학폭 덮어도 전학 가요. 여아들 학폭은 교묘하고 증거 잡기가 참 어렵대요. 녹음기 꼭 채우세요. 그거말고는 방법이 없어요.

  • 35. 학폭 힘들어요
    '24.8.8 10:05 PM (222.107.xxx.62)

    그냥 괴롭히는 정도(?)는 피해자가 더 눈치보며 학교 다녀야 하더라구요. 학폭 건 애로 찍혀서 다른 애들도 수군거려요. 게다가 생각보다 처벌 수위도 높지 않구요. 결국 피해자가 전학갔어요. 윗님 말처럼 슬픈 현실이더라구요.

  • 36. ..
    '24.8.8 11:10 PM (1.225.xxx.102)

    순한애들은 학군지가세요
    서울서쪽에 학군지 옆동네인데
    애매한 비학군지라 노는애들 질안좋은애들 먆았어요
    결국 중3후반 시험다끝나고
    애들이 한가해질때 사건이 터졌어요
    그맘때가 제일한가하고 신경쓸게없으니
    학폭이나 친구관계 문제 젤마니생긴다더라고요
    친구를 별거아닌걸로 큰문제삼아 마녀사냥하더군요
    일찌기 학군지로 안간거 후회했습니다.
    sb아. 친구눈에눈물나게 하면 니눈엔 피눈물나는거다. 두고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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