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그런 거... 아니죠...?
같이 있을땐 속터지고 맘에 안드는데
재수학원 들어가니 안쓰럽고 짠하네요.
그냥 이런저런 생각 들어서요.
갈수록 자식생각을 덜하고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드네요.
다들 시원한 저녁 되시길요.
저만 그런 거... 아니죠...?
같이 있을땐 속터지고 맘에 안드는데
재수학원 들어가니 안쓰럽고 짠하네요.
그냥 이런저런 생각 들어서요.
갈수록 자식생각을 덜하고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드네요.
다들 시원한 저녁 되시길요.
인간관계의 한축일뿐
자식이 속썩이고 두들겨 패면 사랑스러울까요
안쓰럽지만 안보니 편한 마음
그냥 저도 사람이구나 부모이기 전에
아기였을 땐 잘 때 제일 예뻤고
아이가 잠들면 엄마로서 참회의 시간을 보냈는데
다 컸는데도 아이 잠든 모습을 보면 애잔하고 가슴 뭉클하네요.
자식이 뭔지....
그게 시작인가봐요
내 자식에서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그 아이를 인간으로 좋아하는 과정의 시작
자식은 그렇죠
대학가면 끝인가 했는데
또 걱정이 이어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