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상 기분나쁜 사람있나요?

Dkt 조회수 : 1,887
작성일 : 2024-08-08 14:10:54

기본이 띠껍고

약간 뭐든 낮추어 이야기하고.

뭐든 반갑지도않고요

 

반가운건 오로지 돈뿐.

인생의 사소한 기쁨도 표현 할 줄모르고 나눌줄도 모르는데

성실하기는 너무 성실하고

자기 책임감은 엄청 크고

퍼포먼스가 중요해서

성과에만 관심이 좀 많은편

 

나쁜일도 좋은쪽으로 풀리면

막 좋아하는게아니라

작은한숨과 함께 '다행이네.' 하고 끝.

같이살기 너무 짜증나고 힘들어요

결혼 20년차입니다.

 

업다운이 심한편인데

애 고등학생되고는 

애보다 지가 더 예민해요 공부못해서 심각하고 미칠라고하고요 내색안하고 살라니 아마 죽을맛일거에요.

IP : 211.234.xxx.10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8 2:31 PM (171.241.xxx.235)

    남편이 그러신가요? 저는 제가 좀 그런 편인데 ... 솔직히 뭘 해도 별로 즐겁지가 않아요. 일하면서 성과내고 돈버는게 그나마 젤 기쁜 일인것 같아요.

  • 2. ㅇㅇ
    '24.8.8 2:40 PM (106.101.xxx.4)

    저는 제가 좀 그런 편인데 ... 솔직히 뭘 해도 별로 즐겁지가 않아요. 일하면서 성과내고 돈버는게 그나마 젤 기쁜 일인것 같아요.222222

    제가 왜 저기있죠? 반성반성 중~~

  • 3. ...
    '24.8.8 2:43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남편이 그러면 진짜 힘들겠어요..ㅠㅠ그런 사람을 가족으로 만나면 넘넘 힘들것 같아요..ㅠㅠ
    연애때도 그랬나요.??ㅠㅠ

  • 4. ...
    '24.8.8 2:44 PM (114.200.xxx.129)

    남편이 그러면 진짜 힘들겠어요..ㅠㅠ그런 사람을 가족으로 만나면 넘넘 힘들것 같아요..ㅠㅠ
    연애때도 그랬나요.??ㅠㅠ 그래도 성실하다고 하니 그런거 보고 걍 참으세요 ..
    그렇다고 이혼할것도 아니잖아요

  • 5.
    '24.8.8 2:45 PM (211.204.xxx.85)

    저렇게 부정적인 사람 옆에 사람 가족은 기빠져요
    특히 배우자 ㅜ 사는데 재미가 없어요

  • 6.
    '24.8.8 2:53 PM (211.234.xxx.72)

    그런데 저런사람은 책임감이강해서 그래요
    대신 옆에 사람은 정신적인 기는 빨려도
    물리적으로 안정감은 들죠
    옆에서 알아서 해주니까.
    두수 세수앞을 보기때문에 지금 당장의 기쁨이
    큰 의미가 없죠 바로 또다른 걱정꺼리에 시작일뿐.
    그런데 살아보면 본인만 손해에요
    어차피 반은 또 잘 굴러가지거든요
    평생 걱정만하느라 마음에 여유가 없는.
    늘 내일 걱정때문에 오늘이 즐겁지가 않은 어찌보면 어리석죠

  • 7. 어리석은
    '24.8.8 3:03 PM (124.49.xxx.138)

    사람이네요

  • 8. ㅍㅠ
    '24.8.8 3:55 PM (223.39.xxx.51)

    그렇진 않고 감정이 무뎌지니깐요

  • 9. ㅇㅂㅇ
    '24.8.8 5:02 PM (182.215.xxx.32)

    그래도 책임감강하고 내색안하려 노력한다면
    좋은 사람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4653 스포성) 유어 아너 드라마-조폭 교과서 같아요 6 유어아너 2024/08/20 2,166
1614652 이럴땐 어떤표정 짓나요? 3 궁금 2024/08/20 971
1614651 까르띠에 앵끌루 팔찌는 어떤 게 예쁜가요? 4 앵끌루 2024/08/20 2,074
1614650 친정엄마 때문에 지금 너무 열이 받아서요 56 ** 2024/08/20 20,523
1614649 이사하면서 인덕션으로 바꿨더니. 15 인덕션 2024/08/20 6,635
1614648 물먹는하마의 꽉 찬 물은 어떻게 버리나요? 2 ... 2024/08/20 3,031
1614647 책임지려는 남자들이… 6 2024/08/20 1,923
1614646 62 동갑내기 재취업 안하는 게 그리 이산한가요?? 9 .. 2024/08/20 3,158
1614645 "동해 석유 시추, 에너지 안보에 도움" 7 애잔하다 2024/08/20 1,300
1614644 실직한 남편 보는 게 힘들어요. 44 ........ 2024/08/20 21,090
1614643 열나고 인후통 장례식 9 ㅇㅇ 2024/08/20 1,846
1614642 정재형 요정식탁에 나온 김성주 2 어멋 2024/08/20 3,916
1614641 올수리 저층/ 낡은 고층 어떤 거 선택하시나요? 21 2024/08/20 2,418
1614640 미식가라서 외식 아까운 분 계신가요? 6 요리 2024/08/20 1,481
1614639 결혼지옥 둘째아들 10 ... 2024/08/20 4,597
1614638 남편 생활비는 항상 부족 16 남편입장에서.. 2024/08/20 4,256
1614637 천주교) 미사 때 맨 앞자리 앉아 보신 분 13 집중 2024/08/20 1,903
1614636 보훈부, '친일 국정기조 철회' 요구한 광복회 감사 검토 11 이게나랍니까.. 2024/08/20 1,307
1614635 뒤늦게 VOS 노래에 빠졌어요 3 송송 2024/08/20 609
1614634 mbc 지키기 6 mbc 2024/08/20 860
1614633 당근에 부동산도 올라오네요? 6 2024/08/20 1,916
1614632 집에 들어가기가 무서워요 9 ㄴㄴ 2024/08/20 4,797
1614631 오늘은 에어컨 엄청 도네요 . . 2024/08/20 1,103
1614630 mbc를 구하는데 도와 주고 싶은데 5 2024/08/20 1,106
1614629 베트남 사파에 왔어요 21 @@ 2024/08/20 3,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