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태권도 결승

조회수 : 4,551
작성일 : 2024-08-08 05:08:48

보고 있는데

 

경기가 안 되네요.

아제르바이잔 선수가 다쳤어요.

이렇게 되면 금메달을 따도 찜찜합니다... 

 

지금 결정났어요. 경기가 중단됩니다.

박태준 선수 금메달이구요.

 

그런데 방금 전 아제르 선수가 넘어질 때

아파하면서 우리 선수에게 등을 보이며 경기장 밖으로 밀려나고 있었거든요.

이때 우리 선수가 등 뒤에서 발길질을 한 번 더 해 버렸어요. 아제르 선수가 너무나 고통스러운 얼굴로 넘어져 버림...

관중석에서 우우 야유가 나왔고요.

 

해설자들은

"심판이 경기를 반려하지 않았으니

이 때는 경기를 어쨌든 하는 게 맞다,

우리 선수의 선택이 맞다. 이때 야유는 맞지 않다."고 하지만 

그게 진짜 맞는 말일지도 모르지만,

 

보기에 그림은 매우 좋지 않았어요 ㅜㅜ

고통스러워서 이미 몸이 쓰러져 가는 상대 선수에게 등 뒤 발길질이라니...

 

아- 태권도답게 상대의 부상 없이 깔끔한 승부였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습니다. 

박태준 선수도 아쉽겠죠...

 

그래도 축하합니다ㅠ

IP : 112.146.xxx.20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8.8 5:17 AM (222.233.xxx.216)

    아 .. 상대선수가 부상입었구나
    분위기가 안타깝게도 .. 아.. 그랬네요

    그래도
    룰에 맞게 경기했으니 승리했겠지요 영상 봐야겠네요
    글 감사합니다

  • 2. 이렇게
    '24.8.8 5:17 AM (222.120.xxx.133)

    생각할수도 있군요.
    4강서 세계 1위를 이기고 올라온 결승입니다. 본인이 경익 운영이 어려울 만큼 부상이라면 기권을 하던 코치 감독이 나섰어야죠 경기중인 선수가 봐주며 했어야 한단 생각을 할수 있다니
    전 금메달 따고도 온전하게 기뻐 할수 없게 절뚝거리며 나가는 모습이 더 안타까웠어요. 우리나라 다른나라를 떠나 서로 대련하는 경기입니다

  • 3. 축하합니다
    '24.8.8 5:20 AM (37.165.xxx.17)

    상대방 선수가 잘못했어요
    박태준 선수가 부상을 입힌 것도 아니고 본인이 스스로 헛디뎌 발목 접질린거에요
    그 정도로 아프면 스스로 기권해야죠

  • 4. 축하합니다
    '24.8.8 5:21 AM (37.165.xxx.17)

    상대방은 기권도 안하고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키지
    않는데
    박태준 선수가 계속 공격하는 건 당연한 겁니다

  • 5. ...
    '24.8.8 5:21 AM (61.79.xxx.23)

    자기가 먼저 기권하던지 했어야죠
    경기중인데 봐줘요?
    격투기 경기라 한방만 크게 맞으면 반대로 내가 지는데

  • 6. 축하합니다
    '24.8.8 5:21 AM (37.165.xxx.17)

    세계1위한 선수 축하해줘야지
    엄한 말로 나쁜 사람 만들지 맙시다

  • 7. ㅇㅇ
    '24.8.8 5:24 AM (59.17.xxx.179)

    어쩔수없죠 부상이면 봐주면서 경기하나요?

  • 8. ...
    '24.8.8 5:24 AM (221.151.xxx.109)

    제가 3사 해설을 다 봤는데
    심판의 갈려!가 박태준 선수 뒤에서 선언됐기 때문에
    앞에서 선언되기 전까지는 공격을 계속하는 것이 맞대요

  • 9.
    '24.8.8 5:30 AM (112.146.xxx.207)

    나쁜 사람 만드는 게 아니라
    상대가 안 다친 상태에서 이겼으면 더 신나는 금메달이었을 거라는 게 요지이고요.
    우리 선수 안 그래도 잘 하는데
    ‘넌 상대가 다쳐서 금메달 딴 거야’ 상황이 되는 건 싫잖아요, 이게 요지고,

    아까 그 발차기는 안 했어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이미 그 선수는 넘어지는 중이었거든요.
    경기에서 상대를 봐 주란 거냐? 내가 안 치면 지는데? 가 아니라
    그 선수는 그때 안 찼어도 넘어졌을 거거든요.
    이미 이긴 경기였어요.

    다른 게 아니라 태권도니까, 태권도는, 쓰러지는 상대에게 발차기를 하는 무예는 아니지 않나 싶어서 한 말입니다.
    선수가 잘못한 건 없어요. 그건 맞죠. 쩝.

  • 10. 비매너는
    '24.8.8 5:34 AM (37.165.xxx.17)

    상대방 선수가 비매너였어요
    격투기 종목에서 등돌리고 도망가는게 제일 비매너에요
    그러다가 반격받으면 ko패 당하는 거고…
    등돌리고 도망가야 할 정도면 스스로 기권하는 게 태권도 정신에 부합하는 매너입니다

  • 11. ㅇㅇ
    '24.8.8 5:39 AM (59.5.xxx.153)

    그래도 넘어진선수한테 가서 끝까지 같이있어주고 걱정해주는 모습이 멋졌어요 박태준선수
    너무 걱정하지말고 기뻐하길 바랍니다

  • 12. 아니에요
    '24.8.8 5:53 AM (121.179.xxx.201)

    공격을 심판 선언 되기전까진 하는게 맞대요. 등보이고. 도망가다니
    맞아요 넘어진 선수에게 괜찮냐 해주고
    그 선수도 인정하며 서로 껴안고 끝났어요.

  • 13.
    '24.8.8 5:58 AM (59.5.xxx.153)

    등보이는건 비매너 라는거네요 저도 몰랐어요 사람들은 등보이는데 발차기했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우리선수 걱정하지말고 실컷 기뻐하길 바랍니다

  • 14. ...
    '24.8.8 6:10 AM (1.235.xxx.28)

    다른 커뮤에서 지금 박태준선수 인스타 비난 공격? 받는다고 빨리가서 축하 댓글로 덮어주자고 하는데 어딘지 모르겠어요 ㅜ
    2위로 올라온 선수가 너무 미숙하고 실력도 박태준 선수에 못미치고 코치진도 경기 중단 못 시키고 그러다 뭐ㅇ그랬나 본데
    그 나라 사람들도 참

  • 15. 윗님
    '24.8.8 6:14 AM (37.165.xxx.17)

    인스타그램 올림픽 공식계정이에요
    paris2024
    아제르바이잔 사람들 몰려와서 박태준 선수 공격하고 있어요

  • 16. 별꼴
    '24.8.8 6:23 AM (37.165.xxx.17)

    인스타에 아제르바이젠 사람들 몰려와서 헛소리 쓰고 있어요
    Real winner는 자기들이라고
    애초에 상대도 안되는 실력 차이였는데

  • 17. 우끼고있네
    '24.8.8 6:57 AM (110.15.xxx.77)

    부상당하고 등돌릴정도로 아프면 기권해야지요.

    박태준선수 잘했어요.

  • 18. ...
    '24.8.8 8:09 AM (211.234.xxx.186)

    ?? 글의 요지가 상대가 안다친 상태에서 이겼으면 더 신나는 금메달이었다고요? ㅎㅎ 4년을 매일같이 새벽부터 훈련하고 갈고 닦은건 선수 본인이에요. 그리고 상대가 부상을 당할지 그걸 누가 어떻게 컨트롤할 수 있다고 신나는 금메달이네 아니네 하며 지적질인가요? 선수가 신 인가요?

    부상당했으면 기권해야죠. 상대가 기권도 안했고 in game 인 이상 최선을 다하는게 스포츠 정신입니다.
    제발 방구석 전문가가 피땀으로 딴 금메달을 세치의 혀로 폄하하는거 지양했음하네요. 아침부터 불쾌한 글 쓰는 것도 재주네요. 댓글이 한방향이면 본인 글도 좀 돌아보고요.

  • 19. ...
    '24.8.8 8:14 AM (211.234.xxx.186)

    박태준 선수 인터뷰보세요.
    https://youtu.be/_jnwGrwmsB4?si=Aw8-cEY2qOgwYBD_
    6분 50초

    "시합은 상대가 기권하지 않은 이상 최선을 다하는게 상대에 대한 예의이다 "
    어떻게 스무 살도 아는 스포츠 정신이나 예의도 모르고 글을 쓰는 건지. 공개적인 게시판에 한 개인의 업적에 대해서 부정적인 글을 쓸 때는 좀 생각해보고 쓰길 권합니다.

  • 20. ㅁㅁ
    '24.8.8 8:46 AM (58.230.xxx.20)

    경기중에 계속 다리 아픈 모습 기권을 하던지 어쩌란건지
    뭐 얻어걸린 금메달도 아니고 실력차 엄청 났어요
    비매너 아예 없었고 자기가 발차다 다친건데 이런 글을 뭐하러 쓰나요

  • 21. ㅇㅇ
    '24.8.8 8:48 AM (223.39.xxx.128)

    찜찜할거 없는데요
    실력이 월등해서 이긴것 뿐

    쓸데없는 글이네요

  • 22.
    '24.8.8 8:57 AM (124.59.xxx.119)

    이런글 왜 쓰는지 모르겠네요

  • 23.
    '24.8.8 9:07 AM (210.96.xxx.10)

    부상당했으면 기권해야죠. 상대가 기권도 안했고 in game 인 이상 최선을 다하는게 스포츠 정신입니다.
    제발 방구석 전문가가 피땀으로 딴 금메달을 세치의 혀로 폄하하는거 지양했음하네요.22222

  • 24. 쓰잘데없는
    '24.8.8 9:33 AM (118.235.xxx.57)

    동정심이 스포츠경기에 통하는 말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2045 어릴적 자폐를 의심했던 아이.. 20 .... 2024/08/08 8,634
1612044 맛을 상상하면서 먹기 2 미네랄 2024/08/08 842
1612043 8/8(목) 마감시황 나미옹 2024/08/08 761
1612042 부잣집 냉장고 11 ........ 2024/08/08 6,210
1612041 저는 별걸다묻고싶어서 5 참나 2024/08/08 1,869
1612040 로보락 샀어요 12 강추 2024/08/08 2,815
1612039 저보고 친정이 부자일 것 같대요. 14 친정 2024/08/08 5,426
1612038 요즘 장례식 가면 90대가 제일 많은가요. 14 .. 2024/08/08 4,718
1612037 거실바닥에 깔개 뭘로 깔고 사세요? 거실바닥 2024/08/08 1,206
1612036 집에 오는 간병인 적용되는 보험은 없을까요? 3 ㅇㅇ 2024/08/08 1,323
1612035 광주광역시에서 srt타고 강남 setec까지 도와주실분??? 가.. 5 ard 2024/08/08 1,159
1612034 ‘김건희 명품백·이재명 헬기’ 조사 지휘 권익위 국장 숨진 채 .. 46 ... 2024/08/08 4,383
1612033 냉동실 문 열려있고 다 녹음 9 2024/08/08 4,136
1612032 명리학 질문 11 명리학 2024/08/08 1,668
1612031 한지민 ㅠㅠㅠ어휴 왜 ㅠㅠㅠ 64 2024/08/08 23,809
1612030 동탄역에서 용인 처인구까지 택시타기 수월한가요? 29 길안내 2024/08/08 1,654
1612029 카드론 잘 아시는 분 9 .. 2024/08/08 1,011
1612028 영화추천ㅡ소울메이트 2 오리 2024/08/08 1,319
1612027 한고은도 늙는구나 17 ... 2024/08/08 7,638
1612026 엄마한테 못 된 말 뱉었어요 14 ** 2024/08/08 3,591
1612025 갑자기 코막힘이 심하게 생겼어요. 7 ㅡㅡ 2024/08/08 1,105
1612024 바짓단 줄이기 11 ㅇㅇ 2024/08/08 1,354
1612023 역삼, 서초 이런 곳 너무 안 예뻐요 32 …… 2024/08/08 5,268
1612022 원두커피냄새. 향수 좋아하는 고엥이 키우시는 분. 2 2024/08/08 846
1612021 필리핀 가사도우미요, 6개월 시범사업이라는데.. 8 그럼 2024/08/08 2,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