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세이고 아이는 이제 초등 1학년이예요.
출산이 늦었습니다.
아이가 하나인데 많이 예민하고 영특하다 보니 오히려 제가 정신적으로 피곤하여 힘들어 다시 일을 하고 싶어요.
퇴근 후 만나야 좀 더 애틋하지 하루 종일 붙어 있다보면 하루 종일 아이 성향 맞춰주다 화만 내는거 같아요.
서울 중상위권 대학 영어전공 상위권 교육대학원 출신에 중고등 기간제 교사 경력 10년이예요.
이걸로 뭘 하면 좋을까요?
돈도 많이 벌면 좋지만 아이가 아직 어려 조금이라도 일이라도 할 수 있는게 좋을거 같아요.
방과 후 교사가 좋을까요? 중학교 영어 강사가 좋을까요? 이 나이에도 뽑아줄까요??
서울 학군지에 사는데 방과후는 원어민이 하더라고요. 저 같은 국내파는 외곽으로 나가야 할까요?
영어 실력은.. 성문종합영어세대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