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 독신도 많나요?

... 조회수 : 4,568
작성일 : 2024-08-07 17:01:44

주변에 딩크나 독신인 경우 많으신가요?

남의 집 일인가 했는데 막상 제 동생들이 그러니 마음이 좀 그렇습니다.

부모님이 걱정하시니 장녀인 저도 따라서 걱정이 되는 것 같아요.

여동생 부부는 딩크로 벌써 40 넘어서 부모님도 받아들이셨는데 남동생은 독신이라 걱정이 많으세요.

딱히 결혼을 안하겠다는 건 아닌데 좋은 짝을 못 만났나 봐요.

여자 싱글은 많이 봤어도 남자 싱글은 연예인 같은 특별한 경우 빼고는 잘 못 봐서 그냥 좀 걱정이 됩니다.

주변에 남자 혼자 사는 경우 많이 보시나요?

서울에 자가 집도 있고 전문직은 아니어도 직업도 있고 그냥 외견상으로는 멀쩡합니다.

괜한 누나의 오지랖인가 부모님 따라서 저도 좀 걱정스럽습니다.

IP : 59.17.xxx.152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녀 떠나서
    '24.8.7 5:03 PM (112.152.xxx.66)

    요즘 각 가정에 한명씩 다 있을것 같아요

  • 2. 제주변엔i
    '24.8.7 5:05 PM (106.102.xxx.220)

    꽤 많아요
    본인들도 이젠 딱히..
    굳이?
    그런듯해요

  • 3. ...
    '24.8.7 5:05 PM (59.12.xxx.29)

    남자 독신이 더 많던데요

  • 4. ㅇㅇ
    '24.8.7 5:09 PM (59.17.xxx.179)

    남자가 더 많겠죠

  • 5. 대인
    '24.8.7 5:10 PM (121.170.xxx.138)

    제 주변 많아요. 원글님 동생처럼 경제력 좋은 사람들이네요. 전부.

  • 6. 독신 돌싱
    '24.8.7 5:16 PM (49.167.xxx.223) - 삭제된댓글

    매우 흔해요.
    특히 못사는 동네가면 아주 많습니다

  • 7. 바람소리2
    '24.8.7 5:16 PM (114.204.xxx.203)

    친정 사촌들 5ㅡ6명 돌싱에 총각
    30대ㅡ50까지 다양해요

  • 8. 작년에
    '24.8.7 5:17 PM (180.70.xxx.42)

    관찰 예능 프로에 어느 유명 연예인 지인들이 나왔는데
    (그 연예인 이름이갑자기 생각이 안 나네요) 40중후반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인 세 명 다 독신이었어요.
    그런데 다 직업도 좋았고 세련됐고 인물도 다 괜찮았거든요. 자연스레 결혼 이야기가 나오니 다들 혼자 사는데 너무 익숙해져서 이젠 결혼의 자신이 없다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제 남동생은 40대 초반 의료계 전문직인데 30대 초반에 사귀던 여자랑 헤어지고 그 다음부터 소개받고 이리저리 사겨도 어떻게 인연이 안 되는지 지금까지 싱글이에요.
    본인이 좋다 하는 사람은 본인을 싫어하고 본인이 별로인 이성들은 좋다하고.. 일 중독 이기도 하구요.
    30 후반 될 때까지 부모님이 엄청 걱정하고 스트레스 받아 하셨는데 40 넘어가니 이제 별 기대 안 하는 눈치세요.
    남자 혼자 살면 폐인될 줄 알았는데 의외로 너무 잘 사니까인정하는 느낌?
    근데 또 본인은 엄청 결혼하고 싶어 해요.
    아이도 낳고 싶어 하고..

  • 9. 많아요
    '24.8.7 5:18 PM (211.234.xxx.113) - 삭제된댓글

    대기업 다니는 지인이 즐기며 사는 20~30대 남직원 많대요.
    욜로족

    취미생활하고
    새로운 컴퓨터 기기나 자동차 사고 즐기며 사는

  • 10. 제주변에도
    '24.8.7 5:19 PM (112.165.xxx.126) - 삭제된댓글

    40대 싱글남자들 여럿있는데
    다들 집도있고 성실한데 결혼생각들은 없더라구요
    이야기들어보니 서른초반엔 결혼이 하고싶었었는데
    나이들수록 결혼생각이 없어진대요
    혼자생활에 너무 익숙해진탓인지..

  • 11. ...
    '24.8.7 5:20 PM (125.140.xxx.71)

    여자가 모자라서 결혼 못한 남자들 지천임

  • 12. 많아요
    '24.8.7 5:20 PM (211.234.xxx.113)

    대기업 다니는 지인이 즐기며 사는 20~30대 남직원 많대요.
    욜로족

    취미생활하고
    새로운 컴퓨터 기기나 자동차 사고 즐기며 사는

    직원중 스포츠카 몇대에 요트까지 있는 사람도 있다고
    (원래 부자인가봄)

  • 13. 학교 선배는
    '24.8.7 5:21 PM (211.234.xxx.113)

    형하고 둘이 산대요.
    공부가 취미라 학위만 몇개

  • 14. 당연히
    '24.8.7 5:28 PM (123.212.xxx.149)

    당연히 많죠.
    일단 성비부터 남자가 더 많잖아요.
    걱정마세요. 뭔걱정일까 싶어요

  • 15. 에고
    '24.8.7 5:29 PM (116.39.xxx.162)

    여자가 모자라서 결혼 못한 남자들 지천임
    ㅡㅡㅡㅡㅡ어디 시골요???

    여자가 부족해서 결혼 못한 남자 없는데요?
    그냥 혼자 살고 싶어서 안 하던데요.

  • 16. 22년 전
    '24.8.7 5:34 PM (116.120.xxx.193)

    저 결혼 막 했을 때 시어머니에게 자주 들은 얘기가 아는 집 아들 둘이 세무사에 의사에 직업도 좋은데 서울 아파트에서 둘이 살면서 40 넘은 노총각이라는 말이었어요.

  • 17. 제 주위는
    '24.8.7 5:34 PM (118.218.xxx.119)

    여자 남자 반반정도네요
    40대 50대들 많아요

  • 18. 남자여자
    '24.8.7 5:34 PM (203.81.xxx.15)

    떠나서 혼기를 놓치고 인연을 놓치면 본의 아니게 싱글의 삶을 사는거 같아요
    그럼에도 결혼하고픈 사람은 어떻게든 노력 할거고
    혼자인게 편하고 즐기는 사람은 그대로 가는거고요

    근데 주위에 보면 희한한건지 애인들은 다있어요
    미혼은 미혼대로 돌싱은 돌싱대로 만나는 사람은 다 있더라고요

  • 19. 그래서들
    '24.8.7 5:34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외국신부들 들여오던데요.

    전 여자는 인정하나
    남자는 결혼안했다해서 혼자 자는 남자못본듯.

  • 20. ...
    '24.8.7 5:38 PM (106.101.xxx.175) - 삭제된댓글

    여자들은 안하다가 못하는거

    남자들은 못하거나 안하는거.(못하던것도 이젠 안하는걸로 바뀜)

  • 21. 22년 전
    '24.8.7 5:39 PM (116.120.xxx.193)

    여자라 모자라 결혼 못한 남자들만 있는 게 아니죠. 남여 모두 결혼 안 했을 때의 장점을 너무 잘 알아 결혼 안 하는 듯요.

  • 22. ㅁㅁ
    '24.8.7 5:46 P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85년생만 모아 통계낸것도 미혼비율
    남잔 46퍼
    여잔 29퍼인걸요
    결혼하려해도 남자가 더 힘든건 맞아요

  • 23. ...
    '24.8.7 5:47 PM (122.46.xxx.45)

    남편 친구들도 30대엔 결혼 할려고 노력 하더니
    40 접어드니 소개도 싫다던데요 혼자가 편하데요

  • 24. ...
    '24.8.7 5:50 PM (218.239.xxx.82) - 삭제된댓글

    70년대 중반생인 저나 남편 대학동창들 남자 독신 엄청 많습니다

  • 25. .....
    '24.8.7 6:11 PM (118.235.xxx.175)

    90년대 후반생들까지 남자인구가 훨씬 더 많잖아요.
    그 넘치는 남자들이 어떻게 결혼하겠어요.
    그러니 당연히 남자 독신이 훨씸 더 많죠.

  • 26. ..
    '24.8.7 6:49 PM (211.176.xxx.21)

    제 지인은 50대 여교사인데 남동생 오빠와 부모님이 물려주신 건물에서 각각 살아요. 삼남매가 모두 독신.

  • 27. 기ㅏㅓㄴㄷㅁㅂ
    '24.8.7 6:50 PM (221.147.xxx.20)

    친척보니 대기업다니는데 여친이 결혼하자 해도 결혼이라는 제도에 묶이기 싫다 했대요
    똑똑하고 자기계발 열심이고 외모도 괜찮은데 연애는 오케이 결혼은 노우더라구요
    전 서울집값때문인가 싶기도 하더라구요

  • 28. 주변보니
    '24.8.7 7:04 PM (106.101.xxx.164) - 삭제된댓글

    요즘 남자들이 결혼기피하는 이유중에 초혼연령이
    너무 높아진탓도 있어요
    노산으로 시험관 시술해야하는 부담감에
    기형아 출산 리스크도 감수해야하고
    딩크로 이혼할시에 재산분할에대한 거부감도 크더군요.
    .

  • 29. 너무
    '24.8.7 7:25 PM (118.33.xxx.228)

    많아요
    친척 남동생들에
    제 친구 남동생들에 너무 많아요

    다 집안형편 괜찮고 대학도 나오고 외모도 괜찮아요
    서울대 졸업한 애도 있어요
    결혼 안하냐고 물어보는건 예의가 아니니 묻지 않아서
    왜들 안하는건지 못하는건지 모르겠어요

  • 30. 많아요
    '24.8.7 7:43 PM (121.162.xxx.234)

    여자가 부족해서 못하는 남자들은
    소위 말하는 패급 ㅜ 이라 동남아 신부라고 해도 했구요
    - 이건 여자들도 매한가지. 여기서도 별 능력 없으면 결혼해라 하잖아요
    흔히 골드미스터
    소리 듣는 남자들은
    이미 온갖 가사노동은 돈으로 해결 가능한 세대고, 효를 기대하거나 자손을 남긴다에 가치를 안두는 세대라서요
    (실제로 누군가 그래도 자식은 낳아봐야지 라는 오지랖에
    에이 (직급)님도 ㅎ 그래서 결혼했다 저나 와이프가 불임이면 이혼하나요
    전 애 없어도 좋을만큼 좋아하는 여자 생기면 하려구요 하는 거 듣기도)
    능력 있으니 누군가 만날 수도 있겠지 하는 자신감+ 독신 생활 익숙
    도 한몫하는 듯요

  • 31. 요즘
    '24.8.7 7:51 PM (118.235.xxx.224)

    요즘 30-40대 독신 너무 많아서 딱히 놀랄 일도 아니에요

  • 32. ㅇㅇ
    '24.8.7 7:53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정말 많아요.
    뻔한 형편의 집안도 있지만 물려 받을것 억수록 많은 외동 노총각들은 여자가 달라 붙어도 결혼자체를 귀찮아하고 취미생활등등 즐기며 살더라구요. 남자들 결혼관도 많이 변했구나 실감해요.

  • 33. ㅇㅇ
    '24.8.7 7:56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정말 많아요.
    뻔한 형편의 집안도 있지만 물려 받을것 억수록 많은 외동이거나 능력 뛰어난 노총각들, 심지어 외모까지 뛰어나요. 애네는 여자가 달라 붙어도 결혼자체를 귀찮아하고 취미생활등 즐기며 살더라구요. 남자들 결혼관도 많이 변했구나 실감해요.

  • 34. ..
    '24.8.7 9:14 PM (58.228.xxx.67)

    궁금한데 이사람들 늙으면 다 독거노인인데
    형제있으면 모르겠는데
    외동이면 부모죽으면
    고아인데 그생각까진
    하지않는건가요
    다 고독사행인가..

  • 35. 윗님
    '24.8.7 10:30 PM (219.164.xxx.20)

    독신남자 중에는 현재만을 즐기자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1729 (추천)지금 편의점에 과자사러갑니다 25 참다가 2024/08/07 4,792
1611728 삶은 옥수수 냉장고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다음 먹을 때... 8 옥수수 2024/08/07 2,932
1611727 태권도 도복 참 멋있는듯 1 ㅁㅁ 2024/08/07 1,451
1611726 [mbc단독] 새 독립기념관장…“1945년 8월엔 광복 없었다”.. 20 ... 2024/08/07 2,628
1611725 아파트 내놓을건데 조언부탁드려요 11 2024/08/07 3,666
1611724 남편이랑 집에선 겸상도 안하지만 나들이 여행은 같이 가는 집인데.. 6 제가 2024/08/07 3,131
1611723 함소원 김새론 '여기 누가 관심 좀 주세요'  5 ..... 2024/08/07 4,653
1611722 직원의 횡령이 의심되는데 6 직원 2024/08/07 3,932
1611721 자식키우는게 가장 힘든거같아요 27 자녀 2024/08/07 7,387
1611720 올림픽 경기 관람권을 양도받았는데~ 6 질문 2024/08/07 2,146
1611719 인삼 믿을만한 구입처 알려주세요 6 알사탕 2024/08/07 811
1611718 밧드 없는데 필요할까요? 13 밧드 2024/08/07 2,633
1611717 킥보드아니고 스쿠터 5 추이브 2024/08/07 1,550
1611716 고양이 예방접종후 멍울 7 고양이 2024/08/07 745
1611715 리볼버 보신 분, 재밌나요? 2 리볼버 2024/08/07 1,393
1611714 영화 "탈주" 보셨나요?(스포는 전혀 없습니다.. 23 ... 2024/08/07 3,294
1611713 최소한의 리모델링. 이정도도 의미있을까요? 10 ㅜㅜㅜ 2024/08/07 2,501
1611712 결론은 방탄 슈가 퇴출되나요? 36 그래서 2024/08/07 19,263
1611711 몰라서 못가는 서울여행지 3 ... 2024/08/07 2,925
1611710 내일배움카드로 컴활2급도 배우고 간호조무사도 들을 수 있나요? .. 2 ... 2024/08/07 2,785
1611709 코로나 관련 약복용 어떻게 해야하나요? 4 어떻게해야 2024/08/07 1,324
1611708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금메달 연금은? 5 금메달 2024/08/07 2,253
1611707 요즘엔 자전거 외에도 1 joy 2024/08/07 845
1611706 오늘 유퀴즈에 엄태구 나오네요. 2 태구태구 2024/08/07 1,885
1611705 친일을 넘어 종일주의자를 독립기념관장에 임명 19 assf 2024/08/07 1,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