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래 인간관계에서 흔한 일인가요?

... 조회수 : 3,761
작성일 : 2024-08-07 16:32:33

단둘이 있었을 때나

단둘이 아니더라도 좀 진지한 분위기였을 때

했던 말이나 행동이나 모습을

(당시에는 별 반응이 없었음)

나중에 단둘이 아닌 다른 사람도 있는 자리에서

얘가 저번에 그랬는데

웃기더라 이상하더라 놀랍더라 하면서

꼽을 주는 일이

보통 인간관계에서 흔한가요?

 

제가 사람을 안 믿고

마음을 열지 않게 된 계기가

어릴 때부터 겪은 이런 일화들 때문인데

내가 남한테 그러지 않을 뿐

남들은 흔히 서로 주고받는 일이라

별로 대수롭지 않은 일일까

문득 궁금하네요

 

 

IP : 106.102.xxx.8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간
    '24.8.7 4:38 PM (106.101.xxx.43)

    그런인간하곤 절대 안어울리죠 배려도없고 깊이가 하나도없는 인간인거죠

  • 2. 미친
    '24.8.7 4:38 PM (118.235.xxx.138)

    미친사람이에요

  • 3. 님이
    '24.8.7 4:39 PM (112.167.xxx.92)

    기분이 나빴고 그걸 상대도 알아 그럼에도 계속 그런식으로 하는건 님을 무시하는거죠

    나도 같이 상대를 꼽을 주고 웃는다 하더라도 이게 시간이 가면 결국 멱살 잡는 상황이 되거나 안보고나가 나와요

    사람간에 결속력이 떨어지는 행위죠 그게 결국은

  • 4. ..............
    '24.8.7 4:40 PM (59.13.xxx.51)

    그런 부류도 있으니
    사람보는 눈을 기르는 수밖에요.
    알고보면 참 좋은사람 만나기 어려워요.

  • 5. ㅇㅂㅇ
    '24.8.7 4:43 PM (182.215.xxx.32)

    이상한 사람인거에요..
    끊어야할 관계

  • 6. 하나와 둘
    '24.8.7 4:44 PM (219.255.xxx.39)

    사람 앞에 두고도 꼽을 주는데
    없으면 어떤 말로 잡을지 뻔해서...
    거리두는게 맞아요.

  • 7. ...
    '24.8.7 4:45 PM (106.102.xxx.90)

    그런 일들을 제일 처음 겪은 게 가족 안에서였어요 ㅜㅜ 형제가 부모가 조부모가 친척들 모인 자리에서 저를 놀리고 웃는 소재로 삼고..제 딴에는 그 사람이라서 털어놓은 속마음도 그런 식으로 공표돼서 충격받기도 하고..

  • 8. 울시모가
    '24.8.7 5:02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하던 짓.
    제가 했던 말이나 행동을 큰 동서한테 얘가 이러더라?저러더라? 전하는거 보고
    시가가면 입다물고 있다가 와요.
    하다못해 시모음식(맛도 그닥이지만) 맛보면서 음...맛있네요 하는 도중
    큰형님 오면 얘는 꼭 음~~하더라 고 별 쓰잘데 없는것까지 바로 전하면서 히히덕거리는거 보고
    완전 정뚝떨.

  • 9. ㅇㅇ
    '24.8.7 5:15 PM (211.246.xxx.204) - 삭제된댓글

    단둘이 있을 땐 안 그러는데
    여럿이 있을 때 갑자기 버르장 머리 없이 굴고
    꼽주고 이러더라고요
    기분 상해서 가까이 하기 싫은데
    둘이 있으면 또 오지게 들러붙음 같이 다니려고

  • 10. ...
    '24.8.7 5:24 PM (211.246.xxx.204)

    흔하지 않아요
    질 낮고 무식한 인간들이 그럽니다
    모여서 남 뒷담 험담 비웃기가 일상인 인간들
    한번도 겪어본 적 없는데 알바 나갔다가 겪었어요

    앞에서는 찍 소리 않고 있다가
    뒤에서 혹은 남이랑 있으면 엄청 비웃는거죠
    근데 왜 들러붙는지 이해가 안감

  • 11. 손절할
    '24.8.7 6:16 PM (59.7.xxx.113)

    타입의 인간인데요

  • 12. 파피
    '24.8.8 1:02 AM (211.208.xxx.151)

    손절각이죠. 저는 손절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5872 disbelief는 어떤 뉘앙스인가요? 5 ?? 2024/09/02 672
1625871 매불쇼..이지선 진짜 못하네요. 19 와우 2024/09/02 3,965
1625870 탄핵 정족수 다들 아시나요? 12 그냥3333.. 2024/09/02 1,479
1625869 물회먹으러 갔는데, 혼자라 제일 늦게나옴 9 헛돈 2024/09/02 1,700
1625868 화이트해커가 성매매 알선 사이트 운영자 특정했는데 경찰이 수사중.. 2 일좀하지 2024/09/02 811
1625867 문통 딸 가족은 주재원 나갔던거 아닌가요? 41 ... 2024/09/02 5,982
1625866 의료개혁 생각하면 윤석열 부부 똥꼬집인듯요 20 ㅇㅇ 2024/09/02 1,341
1625865 온누리상품권10프로 12시에동났대요 13 우와 2024/09/02 2,830
1625864 대장 내시경하다 환자 장기에 구멍…70대 내과의사 유죄 27 ㅇㅇ 2024/09/02 6,213
1625863 주차해놓은 차를 긁은게 2번째예요 12 차 사고 2024/09/02 1,971
1625862 PA간호사 32 ........ 2024/09/02 3,293
1625861 선풍기도 없이 살았는데요 7 ps 2024/09/02 1,924
1625860 직장인 코로나 확진 2 코로나 2024/09/02 1,008
1625859 코로나로 기침 심한 분 계신가요? 5 2024/09/02 820
1625858 퍼옴)전공의가 사직한 순간 의료 개혁은 실패인 것입니다. 이젠 .. 13 퍼온글 2024/09/02 1,939
1625857 김영삼이 잘한게 41 ㅇㅇㅇ 2024/09/02 4,425
1625856 숨고로 과외 알아보고 시강을 했는데요 15 숨고 2024/09/02 3,069
1625855 골프 다니는것 질문입니다. 15 Oo 2024/09/02 1,913
1625854 효과없는 화장품도 계속 바르세요? 2 .. 2024/09/02 915
1625853 오늘 제딸 대학병원에서 주사 맞아야 하는데 10 .., 2024/09/02 3,456
1625852 당근 환불받은 이야기 21 ㅁㅁㅁ 2024/09/02 3,646
1625851 고딩엄빠 보면 우리나라 복지도 잘 되있어요. 17 ㅇㅇ 2024/09/02 2,960
1625850 경동시장 늦깍이에요. 꽈배기랑 생들기름 추천 6 .. 2024/09/02 1,615
1625849 강아지가 너무 짖어요 10 .. 2024/09/02 1,085
1625848 요즘 전세 2년살고 또2년보장된다는데 6 전세 2024/09/02 1,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