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퇴직 1년 앞둔 직장인(여)
한 1~2년 전부터 그렇게 재미있던 일 포함 모든것이 하기 싫습니다. 부동산이라면 환장하고 알아보고 했는데 이것도 싫습니다. 심각하죠?....
건강이 않좋았다가 운동하고 지금은 정상
너무너무너무너무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습니다. ㅠㅠㅠ 왜 이러죠...
늙는다는게 이런거면 정말 .. 앞으로 2,30년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이러다 나아질까요 ㅠㅠ
계속 이렇게 살아야 할까봐 두렵습니다.
상가 건물 사놓은게 있는데 이자, 월세 똔똔하고 있고 내놨는데 팔리지도 않고 ㅠㅠ 대출금액이 너무커서 15억 ㅠㅠ 이게 마음의 돌덩이 이긴 하네요. 이것 때문일까요.. 걱정거리는 이거 하난데
일상을 흔드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