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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 딸 알바하고 싶대요

ㅇㅁ 조회수 : 2,349
작성일 : 2024-08-07 13:13:29

한달도 안남은 방학동안 알바 할곳 없을거 같은데

일년전부터 조르던거라 겨울에라도 시켜봐야

하나 싶어서요

니 나이엔 공부하는게 남는거라고 했는데

공부엔 마음이 뜬 아이인걸 본인도 저도 알고 있구요 ㅜㅜ

 

자기 손으로 돈벌어 보고싶다하는데

여기 글 봐도 참... 저 알바할때 비해 나쁜 주인들도

많은거 같고..  시켜도 되나 싶네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고1 아이 알바...

IP : 125.179.xxx.13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부포기한애들
    '24.8.7 1:15 PM (118.235.xxx.57)

    알바 많이 하던데요
    프랜차이즈 커피집 햄버거집..

  • 2. ..
    '24.8.7 1:16 PM (118.130.xxx.26)

    파리바게트 뚜레쥬르

  • 3. ..........
    '24.8.7 1:17 PM (14.50.xxx.77)

    지인이 예식장 사장인데, 고1부터 지금 고3까지 주말에 부페식당 알바하러 오는 여자아이가 있대요~
    어떤 날은 그릇 정리하는 일, 어떤 날은 음식 준비하고 세팅하는거 하는데, 주2회 한달에 8번 와서 150 벌어간대요.. 아이가 돈 맛을 알아서 한번도 안빠진다고 하네요.
    공부에 뜻이 없고, 안전하기만 하면 괜찮을것 같아요 세상살이도 배우고

  • 4. ㄷㄷ
    '24.8.7 1:18 PM (59.17.xxx.152)

    정 하고 싶다면 한 달만 시켜 보세요.
    전 대학교 때도 아빠가 절대 알바 못하게 해서 불만이 많았어요.
    지금 생각하면 힘들게 고생하지 말고 내 시간 가지라는 뜻이라 이해되지만 어린 마음에 다른 친구들은 다 알바하는데 왜 나만 못하게 하는지 아빠가 강압적이라 생각했거든요.
    그 때는 돈보다도 사회생활 해 보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아요.
    저도 제 아이라면 당연히 못하게 하겠지만 정 본인이 원한다면 한 번은 해보라고 할 것 같아요.

  • 5. ...
    '24.8.7 1:20 PM (115.139.xxx.169)

    한번 시켜보세요.
    그나마 한 달도 못채우고 못하겠다고 나자빠지면
    그때는 그때대로 또 걱정이래요.
    나중에 벌어서 먹고 살 수는 있을까...
    공부로 승부볼게 아닌데 생활력도 없으면 진짜 그게 문제잖아요.

  • 6. ..
    '24.8.7 1:22 PM (175.119.xxx.68)

    고등 모레 개학인데
    공부나 하라 하세요. 대학가면 안 한다 해도 알바 하라고 닥달할거라고

  • 7. ㅇㅇ
    '24.8.7 1:24 PM (125.179.xxx.132)

    저희는 개학 3주 남았지만 이렇게 단기는 없겠죠?
    빵집 괜찮겠네요
    댓글 잘봤습니다
    남편과 얘기나눠봐야 겠네요

  • 8. ^^
    '24.8.7 1:28 PM (223.39.xxx.168)

    ᆢ시키는게 아니라 본인이 알바 할만한것
    시간도 적당하게 찾아서 해야죠

    아마 친구들중에 알바하는 애들 있나봐요
    애들끼리 여러 정보도 잘알고있을든

  • 9. ㅇㅇ
    '24.8.7 1:31 PM (125.179.xxx.132)

    친구중엔 아무도 없어요
    같이 다니면 좀 마음이 놓일텐데
    물론 본인이 알아보겠지만 저도 생각은 하고 있으려구요

  • 10. ..
    '24.8.7 1:40 PM (112.152.xxx.33)

    둘째 친구들이 고등때 알바를 한 친구들이 약간 있었어요(일반고)
    방학도 했었지만 주 몇 회 식으로도 했던 것 같아요
    몇 년 전인데 애들이 알바하니 올리브영가서도 비싼 립스틱 산다고 놀라면서 이야기했던 기억 나네요 그런데 그 친구들 대학은 다 갔어요
    만약 한다면 롯데리아등 안전한 곳에서 하도록 하면 좋을 것 같아요

  • 11. 알바
    '24.8.7 1:44 PM (1.236.xxx.93)

    알바 시켜보세요 경험입니다
    많이 힘드니까 공부해야겠다 아님
    자격증이라도 따야겠다
    손발이 고생한다
    이런 아르바이트는 힘들고 위험해서 피해야겠다 등등
    보는 눈이 생깁니다

  • 12. 딸이면
    '24.8.7 1:45 PM (1.236.xxx.93)

    밤늦게 조심하세요 (다칠수 있어요)

  • 13. 정말
    '24.8.7 2:17 PM (116.126.xxx.23)

    제 아이 알바 하고 싶었는데 업체에서 나이보고 면접도 안보고
    안뽑아요ㅠㅠ 고1인데..
    방학 다 지나갔네요

  • 14. 바람소리2
    '24.8.7 2:36 PM (114.204.xxx.203)

    시키세요 돈 벌기 힘들단거 알아야죠

  • 15. 근데
    '24.8.7 3:05 PM (223.62.xxx.52)

    뽑는다면 젊은 남자사장 (안젊어도 3~40대 전부) 있는 작은 매장은 피하시구요 알바들 많은 대형매장 하시던지요

    알바들 꼬시는 아저씨들 많아요

  • 16. ....
    '24.8.7 3:32 PM (175.213.xxx.234) - 삭제된댓글

    둘째딸 고1겨울방학때 알바를 몰래 구했더라궁ᆢhttps://m.dotomm.com/goods/goods_view.php?goodsNo=306

  • 17. ....
    '24.8.7 3:37 PM (175.213.xxx.234)

    둘째딸이 고1. 겨울방학때 닭갈비집 알바를 몰래 시작했어요.
    주3회 했는데 시작하고 얼마안가 들켰지만 동네라 그냥 냅뒀어요.
    두달정도 했는데 일자체는 힘들어도 할만했는데 하면서 서러웠던적이 간혹 있었나봐요.
    주인도 아이가 어리니 만만하니 대했기도했구요.
    다 알고 있었지만 그것도 사회니 모른척했어요
    그후로는 알바한다는 소리는 안하고 대학가면 전공으로 알바할거라고..

  • 18. 고등학생 알바
    '24.8.7 5:41 PM (211.234.xxx.73)

    청소년보호법상 불법으로 알아요
    저희애도 그래서 이번에 첨으로(20세) 써브웨이 알바해요
    그전엔 식당에서 안 써줬음. 걸린다고

  • 19. ㅡㅡ
    '24.8.7 6:03 PM (222.109.xxx.156)

    주말 예식장 알바 하더라고요
    그러다 식당 알바도 하고요
    전 괜찮다고 봐요 세상도 알고

  • 20. ...
    '24.8.7 7:43 PM (211.234.xxx.75) - 삭제된댓글

    주말 뷔페 알바같은거 해 보라 하세요.
    부모가 동의하면 가능해요.
    고생 해 봐야 고마운 줄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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