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꼰대인지 모르겠지만 요즘에 용변을 보는 행동을 표현할 때
대부분이 X싼다, 오줌싼다 이런 표현을 쓰는 거 같아요.
원래 '.. 눈다'라고 표현하지 않았었나요?
'..싼다'는 표현은 바지나 요에 실수하거나 동물들한테 했던 거 같은데...
제가 꼰대인지 모르겠지만 요즘에 용변을 보는 행동을 표현할 때
대부분이 X싼다, 오줌싼다 이런 표현을 쓰는 거 같아요.
원래 '.. 눈다'라고 표현하지 않았었나요?
'..싼다'는 표현은 바지나 요에 실수하거나 동물들한테 했던 거 같은데...
누가 싼다 눈다 그렇게 직접적으로 하나요?
화장실간다..그러지
쓰는 사람 수준이 그런것일뿐
저도 그냥 큰거는 배아파서 화장실 갔다왔어 해요.. 소변은 그냥 화장실 갔다왔어 하구요.
어른들끼리는 안 하겠지만 아이들 키우는 엄마들 사이에선 저렇게들 이야기 하더라고요.
저는 듣도 보도 못한 표현이에요
그냥 화장실 갔다 올게요.
이렇게 말하죠.
저도 맘카페에서 첨 봤는데 엄청 충격적이었어요.. 싼다니..ㅠㅠ
눈다나 싼다나 다 직접적 표현으로 들러 거북합니다
눈다가 하나도 나은 거 없어요
젊은 남자애들이 많이 써요.
싼다.마렵다..그 말을 볼일 볼때만 쓰는게 아니라
네쌍에서나 일상에서도 많이 쓰는데 너무 듣기 싫더라구요.
제가 초등학생 키우는 엄마다 보니 아이들과 함께 사용하는 언어 한정입니다.
어른들 사이에선 당연히 저런 직접적인 표현 안 쓰죠.
오해 부를 수 있게 써서 죄송해요.
제가 어렸을 때 싼다는 표현은 정상적인 화장실에서의 용변보는 행위가 아니라
이불에 실수하거나, 바지에 실수할 때 썼던 거 같아요.
애기가 오줌 쌌다 이러지않나요?
저도 딱 그 표현 넘 거슬려요
눈다가 맞는 거고 싼다는 실수할 때 쓰는 건데
그 말을 들으면 그냥 상상이 돼서 ㅠㅠ
터진다도 있잖아요
입터진다 등등......
거슬리죠
인식이 이상한거죠
자연스럽게 생각을 못하고 상상하고 나쁜 쪽으로 의미를 두고 생각하나
말에는 죄가 없고 나쁜 뜻으로 만들어진것도 아니고 석러도 아닌 표준말이예요
참 각가지 각색의 사람들이 살기하지만 …
그런말 사용하는 사람 수준이죠
아기들한테나 사용하는 말인듯
성인이면 화장실간다
대변, 소변 으로 얘기 하지 않나요??
애기들 오줌 싼걸 쌌다고 말하지 뭐라고 할까요?
소변봤어?대변 눴어?
그런 말은 고상해요?
어른들이나 큰애들이 쓰니까 그러는거지, 애기오줌 싼거 이야기하겠어요??
다 큰 성인도 아니고 아이들한테 싼다는 표현이 그렇게 거슬릴까요?
언어를 보면 수준 드러나죠
요즘 젊은 성인들도 그런 표현을 쓰더라고요.
노래도 나왔어요.
"X싸세요 X을 싸세요~...' 이런 가사로요.
흠 애기들이 쌌다고 하는걸로 원글이 말하는게 아니잖아요.
잠깐 화장실 좀 다녀올께 얘기하면 다 알아들을걸
나 오줌싸고 올께 나 똥싸고 올께 대놓고 직접적으로 말하는 성인들 보면
좀 수준 떨어져 보여요.
경기도... 어릴때 눈다고 했지 싼다는건
실수로 나오는걸 얘기했어요.
전라도 시어머니께서 우리 아이들한테
X싸러 가자, XX싸러 가자 하는거 보고
너무 상스러워 보였는데 지금 다 큰 우리 애들이
씰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말하지 말라면 실실 웃고 안고치네요.
30대후반 남자가 똥쌀 시간인데...어쩌구하니 음...
그냥 화장실가야하는데 하면 될걸...
틀렸다가아니고 뭔가 다름..
눈다, 보다 가 맞죠.
저도 너무 듣기 싫고 거슬려요
맞아요.
조절 못하고 나와버리는게 '싸다' 인데 그걸 모르고 쓰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아기들이나 어린 아이들이 아직 조절 못하는 나이니까
그렇게 표현할 수 있지만 성인이 쓰는건 잘못된 표현이죠. 만취로 인사불성된 사람에겐 쓸 수 있겠네요.
에휴.
우리 중고등학교때도
반에서 그냥 좀 평범한 여자애들 지들끼리 ㅆㅂㄴ..서로 애칭으로 부르는거 들었고
애엄마들도 딸한테 요 ㄴ, 저 ㄴ 했다고 하더군요.
어쩌면 요즘에만 쓰는 말 아니었을수도 있어요.
저도 초등딸이 싸고왔다 소리하길래 몇번 고쳐주고 있어요.(폰도 안하고, 집, 학교만 하는애)
스쿨버스, 학원버스에서 오빠들이 떠드는거 유딩,초딩때 듣고 배우는거죠.
거슬리지만 잘 안고쳐지는듯요.
제가 듣기싫은말은
브라 찬다. 생리 터진다. 이런 말들인데,
어쩌겠어요 내가 듣기 싫어도 82에서 가끔 보게되는말..
내가 참아야지.
싸다2
동사
1.
참지 못하거나 제대로 가리지 못하여 이불이나 옷 등에 누다.
"철수가 지난밤에 이불에 오줌을 쌌다"
2.
`누다'를 속되게 이르는 말.
"술을 잔뜩 먹고는 길거리에 오줌을 ∼"
3.
몸 밖으로 나오게 하다. 속된 말임. 사정(射精)하다.
말고 좀 흘려 내리세요
세상이 급변하고 유행도 급변하는데 별 거 아닌 것에 꽂혀서
불편하다고 하고 있으니 mz들이 늙은 사람 싫다고 하잖아요
저도 너무 싫어요. 저 성인까지 그런 말 실제로 하는거 못 보다가 어떤 엄마를 만났는데 애한테 오줌싸고 와 이러는거 보고;;;;;.
화장실 간다는 더 돌려 표현하는거고 오줌은 눈다고 해야하지 않나요??? 생리터진다 브라찬다 다 약간 입밖에 내기 민망스럽고 상스러운 표현이긴 하죠. 요즘 유튜버들... 상스러운 말하는 사람들이 방송을 해서 전파되는 듯요.
예를 들면... 먹방 유투버 아들한테 험하게 욕하는 엄마 같은 사람요.
그냥 사전만 찾아봐도 되는데 지들 머리 속 뇌피셜로 싸다라고 하면 틀리니 어쩌니... 부끄럽지 않아요??
사전적 의미는 아는데 요즘 눈다 라는 표현 자체를 거의 안써요. 싸다, 누다 구별없이 싸다 라고 쓰는것 같아요. 나이많은 어른들빼고는 눈다 라는 말 쓰는 사람은 요즘엔 거의 본적 없는듯. 어릴땐 많이 들었지만요
a54484님 사전 찾아주신 건 감사한데요,
사전적 의미에도 속된말이라고 정의가 되어 있네요.
이런 말 사용하는거 거슬린다는 거에요.
왜이리 공격적으로 댓글 다시는지
원글님 글에 공감해요.
보통 싼다는 표현은 본인의지와 상관없이 실수했을 때 쓰는 표현이었죠.
자다가 오줌을 쌌다. 이런식으로요.
본인의지로는 오줌을 눈다. 소변을 본다. 죠.
왜 이런 일상언어까지 이상하게 변하는지. 그걸 말하는 사람에게 꼰대라고까지 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도 주변에서 오줌싸고 등등은 못들어본 것 같아요.
맞는말인데 mz가 왜나와
"보통 싼다는 표현은 본인의지와 상관없이 실수했을 때 쓰는 표현이었죠." -> 이게 댁 뇌피셜이라고요. 지맘대로 정의 해놓고 그거 안 지킨다고 헛소리 하는데 당연히 한소리 들어야죠?ㅋㅋㅋㅋ 님도 딴 사람한테 되도 않는 근거로 뭐라 하고 있잖아요?ㅋㅋㅋ 지는 되고 남은 안돼요?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