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쪽이보시는분들 유자녀무자녀 어떤생각드세요

...... 조회수 : 2,848
작성일 : 2024-08-07 09:22:05

아이있는분은 

공부못해도 배부르기만하면 잘놀고 잘자고 그냥 아무생각없는 애가 감사하단 생각드실것 같고

아이없는 분들은

저런 애를 낳고싶어 낳은것도아닌데 

너무 위험부담이크다 싶을것 같기도하고

(부모잘못이라고 하기엔 정말 아기때부터 성향자체가

키우기 너무 어려운 애들도 많이 있잖아요.

부모가 포기하는 순간 사회적 문제가 될정도로요.

제가 성악설론자라 그런지도 모르지만요..)

 

스트레스받아서 금쪽이 잘 안보는데요

그래도 몇개본거중에선 

이제 다 컷겠지만 오박사 나가 했던 아이는 아직도

안잊혀지고요

그..거식증 아이요 (남동생 막 퍼먹이던) 이 아이도 

너무 충격빋았어요 

두 아이 다 눈빛이 너무 무서웠고요 ㅜㅜ

 

여튼 금쪽보면 

어떤생각드세요

 

IP : 106.101.xxx.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부분은
    '24.8.7 9:23 AM (211.218.xxx.194)

    부모가 어떤 양육태도였나를 관심있게 보는것 같아요.

  • 2. ㅇㅇ
    '24.8.7 9:24 AM (211.234.xxx.71)

    그런 애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 아이 낳는거에 대한 공포감을 조성할 것 같아요. 애들 줄어드는거에 일조를 하지않나 하는 생각임

  • 3. 싫어요
    '24.8.7 9:30 AM (211.176.xxx.107)

    아이에 대한 공포감2222

  • 4. ......
    '24.8.7 9:31 AM (106.101.xxx.6)

    ㄴ 많진않겠지만 나에게.발행하면 100프로인거잖아요 죄송한 얘기지만 인생망테크ㅜㅜ

  • 5. ㅇㅇ
    '24.8.7 9:36 AM (122.47.xxx.151)

    대부분 부모 양육 문제라...
    본인이 애를 키울 성향인지 아닌지를 생각해봐야죠.
    통제욕구가 강하고 자식에 대한 희생이 힘들면 비혼으로~

  • 6. 유전이라
    '24.8.7 9:37 AM (118.235.xxx.208)

    어릴때 내가 어땠는지 보면 대충 2세는 답나와요
    양육문제라 하긴 고아원에서도 인성 바르게 크는 아이들 많아서

  • 7. ㅇㅇ
    '24.8.7 9:42 AM (223.38.xxx.83)

    아이있는분은

    공부못해도 배부르기만하면 잘놀고 잘자고 그냥 아무생각없는 애가 감사하단 생각드실것 같고
    =====================
    이 부분은 전혀 아니지 않나요?
    애가 공부 못하고 게으르고 매일 놀기만 한다고 괴로하는 내용의 글이 거의 매일 82cook 자유게시판에 올라오는데요?

  • 8. ㅇㅇ
    '24.8.7 9:44 AM (223.38.xxx.83) - 삭제된댓글

    나 자신이 초중학교 다녔을 때만 생각해봐도 한 반에 벼라별 애들이 다 있었죠. 그런 애들이 내 자식이다 생각하면 애 낳기 싫음

  • 9. 영화
    '24.8.7 9:45 AM (122.42.xxx.82)

    케빈에 대하여
    20살전까지는 잘하든 못하든 책임감 만땅이죠

  • 10. .....
    '24.8.7 9:50 AM (106.101.xxx.6)

    애가 공부못하고 게을러 괴로운 글들 매일 올라오지만 금쪽 보는 순간엔 다행이다 휴 싶긴하잖아요

  • 11. 그냥
    '24.8.7 10:17 AM (175.209.xxx.199) - 삭제된댓글

    대부분은 내모습 그대로 태어나구요
    키우면서 사랑 못주면 금쪽이 되는거고
    대부분 아이를 낳고 사는 이유는 본능이라기보다는 그만큼 만족감이 커서예요

  • 12. ......
    '24.8.7 10:30 AM (1.241.xxx.216)

    저희 두 아이들 보면 엄마아빠 정말 골고루 닮더라고요 비슷하게요
    물론 다른 면도 많겠지만 비슷해서 더 신기한게 더 많아요
    보고 배운다는 말도 있듯이 따라하는 것도 많고요
    근데 그런 프로들 보면 미혼이거나 아직 자식 없는 사람들은 좀 두렵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보면서 저 아이를 나는 잘 키울수 있을까...하기는 하겠지만 자신이 없어지거든요

  • 13. 그거야
    '24.8.7 11:11 AM (211.234.xxx.219)

    교통사고도 나에게 일어나면 100퍼센트지만
    그렇다고 자동차나 비행기 안타고 도보 거리만 다니지는 않잖아요.

    일반에서 많이 벗어나니 시청률 생각하는 피디에게 선택됐겠죠.

  • 14. 그거야
    '24.8.7 11:22 AM (211.234.xxx.98)

    그리고 이이는 크면 어떻게 변할지 몰라요.
    지인 아이가 유아~초등 저학년까지 성질, 하는 행동 엄청나서 대학병원 소아정신과 가고 그랬거든요. 의사가 반사회? 성향 있을 수 있다고 좀 두고보자 했는데 중학교 때까지 속 엄청 썩이더니 고등학교 가면서 아이가 공부도 열심히 하고..스카이 나오진 않았지만 중등때까지 생각하면 그 대학? 할 정도로 그래도 괜찮은 대학 나와서 열심히 살더라고요. 부모도 챙기면서요.

    저는 그 아이 모습보니 아이들은 10번도 넘게 변한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겠더군요.

    그 아이 말고도 사춘기 때 부모 엄청 힘들게 했던 아이도 20대 중반되니 자기 살길은 찾아 착실한 사회 구성원되고..

    사회에 잘난 사람 못난 사람, 아픈 사람, 범죄자 다 있지만
    확율적으로 성인이 된 대다수는 그냥저냥 기뻐했다 힘들어했다 희로애락 누리며 자기 삶 살아가는 사람들이 대다수죠.

    주변에 자식 속썩이는 사람(욕심 많아 뜻대로 안되는 자식 제외)
    있지만 숫자상으로
    그냥 무난한 사람들이 비교불가 많은거랑 비슷하다 생각해요.

  • 15. 아아
    '24.8.7 12:56 PM (115.138.xxx.107)

    거식증 아이 생각나요
    누나가 음식 먹여주던 동생 너무 불쌍하죠
    거식증은 고쳤는지 궁금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2815 지금의 모든 상황을 김건희는 즐기고 있을걸요 9 악마 2024/08/25 1,730
1622814 신부님이 극한 직업이신거 같아요 24 가만히 2024/08/25 6,394
1622813 그때 선생님은 나한테 왜그랬을까? 6 ㅡㅡ 2024/08/25 2,573
1622812 식세기 돌리기전 설거지그릇들요 14 어디다. 2024/08/25 2,887
1622811 네이버 여수 호텔 정말 이 가격이에요? 22 .... 2024/08/25 24,521
1622810 쓰레기 더미 2시간 뒤져 1500불 찾아준 안동시 공무원 19 ........ 2024/08/25 4,607
1622809 유방에 혹모양이 안좋다는데 7 유방암 2024/08/25 2,433
1622808 세계 최초 안락사 합법화한 나라가 네덜란드였군요. 3 .. 2024/08/25 1,427
1622807 최사라가 어제 받은 소장은 뭔가요? 3 굿파트너 2024/08/25 5,123
1622806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숨은 조력자 =스포 만땅 20 갈릭디핑소스.. 2024/08/25 4,028
1622805 미국에선 남자들이 이모티콘 잘 안 쓰나요? 4 임티 2024/08/25 1,466
1622804 EBS, 지금 국제다큐영화제 하는거 아세요? 4 EDIF 2024/08/25 1,364
1622803 국민과 소통한다며 용산졸속 이전비 1조 9 ... 2024/08/25 1,424
1622802 발을 씻자 테스트 결과 가져왔어요. 13 ... 2024/08/25 7,722
1622801 한국에 유독 나르가 많은 이유를 7 ㅇㄷㅎ 2024/08/25 3,242
1622800 지금 32도네요 6 루비 2024/08/25 3,229
1622799 갑자기 해외여행갈 시간이 났어요!!! 16 ..... 2024/08/25 3,458
1622798 최신 아파트의 중앙냉방의 단점이 결로일까요? 4 에어컨 2024/08/25 1,335
1622797 이혼할시 법무법인 변호사. 개인변호사 중에 2 :; 2024/08/25 1,029
1622796 대장내시경3일전인데 옥수수 먹었어요ㅜㅜ 7 ㅜㅜ 2024/08/25 1,663
1622795 독도쌀과자 드셔보신분 3 돈쭐 2024/08/25 1,251
1622794 부자인데 왜 무전여행할까요 9 ... 2024/08/25 2,762
1622793 3년 특례 노리고 미국 갔다 오는거 어떨까요 50 대입 2024/08/25 5,985
1622792 도서관에서 이상한 일이 발생했어요. 54 2024/08/25 18,575
1622791 세금을 낼 이유가 없는 정부네요 1 욕나오네 2024/08/25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