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쪽이보시는분들 유자녀무자녀 어떤생각드세요

...... 조회수 : 2,989
작성일 : 2024-08-07 09:22:05

아이있는분은 

공부못해도 배부르기만하면 잘놀고 잘자고 그냥 아무생각없는 애가 감사하단 생각드실것 같고

아이없는 분들은

저런 애를 낳고싶어 낳은것도아닌데 

너무 위험부담이크다 싶을것 같기도하고

(부모잘못이라고 하기엔 정말 아기때부터 성향자체가

키우기 너무 어려운 애들도 많이 있잖아요.

부모가 포기하는 순간 사회적 문제가 될정도로요.

제가 성악설론자라 그런지도 모르지만요..)

 

스트레스받아서 금쪽이 잘 안보는데요

그래도 몇개본거중에선 

이제 다 컷겠지만 오박사 나가 했던 아이는 아직도

안잊혀지고요

그..거식증 아이요 (남동생 막 퍼먹이던) 이 아이도 

너무 충격빋았어요 

두 아이 다 눈빛이 너무 무서웠고요 ㅜㅜ

 

여튼 금쪽보면 

어떤생각드세요

 

IP : 106.101.xxx.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부분은
    '24.8.7 9:23 AM (211.218.xxx.194)

    부모가 어떤 양육태도였나를 관심있게 보는것 같아요.

  • 2. ㅇㅇ
    '24.8.7 9:24 AM (211.234.xxx.71)

    그런 애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 아이 낳는거에 대한 공포감을 조성할 것 같아요. 애들 줄어드는거에 일조를 하지않나 하는 생각임

  • 3. 싫어요
    '24.8.7 9:30 AM (211.176.xxx.107)

    아이에 대한 공포감2222

  • 4. ......
    '24.8.7 9:31 AM (106.101.xxx.6)

    ㄴ 많진않겠지만 나에게.발행하면 100프로인거잖아요 죄송한 얘기지만 인생망테크ㅜㅜ

  • 5. ㅇㅇ
    '24.8.7 9:36 AM (122.47.xxx.151)

    대부분 부모 양육 문제라...
    본인이 애를 키울 성향인지 아닌지를 생각해봐야죠.
    통제욕구가 강하고 자식에 대한 희생이 힘들면 비혼으로~

  • 6. 유전이라
    '24.8.7 9:37 AM (118.235.xxx.208)

    어릴때 내가 어땠는지 보면 대충 2세는 답나와요
    양육문제라 하긴 고아원에서도 인성 바르게 크는 아이들 많아서

  • 7. ㅇㅇ
    '24.8.7 9:42 AM (223.38.xxx.83) - 삭제된댓글

    아이있는분은

    공부못해도 배부르기만하면 잘놀고 잘자고 그냥 아무생각없는 애가 감사하단 생각드실것 같고
    =====================
    이 부분은 전혀 아니지 않나요?
    애가 공부 못하고 게으르고 매일 놀기만 한다고 괴로하는 내용의 글이 거의 매일 82cook 자유게시판에 올라오는데요?

  • 8. ㅇㅇ
    '24.8.7 9:44 AM (223.38.xxx.83) - 삭제된댓글

    나 자신이 초중학교 다녔을 때만 생각해봐도 한 반에 벼라별 애들이 다 있었죠. 그런 애들이 내 자식이다 생각하면 애 낳기 싫음

  • 9. 영화
    '24.8.7 9:45 AM (122.42.xxx.82)

    케빈에 대하여
    20살전까지는 잘하든 못하든 책임감 만땅이죠

  • 10. .....
    '24.8.7 9:50 AM (106.101.xxx.6)

    애가 공부못하고 게을러 괴로운 글들 매일 올라오지만 금쪽 보는 순간엔 다행이다 휴 싶긴하잖아요

  • 11. 그냥
    '24.8.7 10:17 AM (175.209.xxx.199) - 삭제된댓글

    대부분은 내모습 그대로 태어나구요
    키우면서 사랑 못주면 금쪽이 되는거고
    대부분 아이를 낳고 사는 이유는 본능이라기보다는 그만큼 만족감이 커서예요

  • 12. ......
    '24.8.7 10:30 AM (1.241.xxx.216)

    저희 두 아이들 보면 엄마아빠 정말 골고루 닮더라고요 비슷하게요
    물론 다른 면도 많겠지만 비슷해서 더 신기한게 더 많아요
    보고 배운다는 말도 있듯이 따라하는 것도 많고요
    근데 그런 프로들 보면 미혼이거나 아직 자식 없는 사람들은 좀 두렵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보면서 저 아이를 나는 잘 키울수 있을까...하기는 하겠지만 자신이 없어지거든요

  • 13. 그거야
    '24.8.7 11:11 AM (211.234.xxx.219)

    교통사고도 나에게 일어나면 100퍼센트지만
    그렇다고 자동차나 비행기 안타고 도보 거리만 다니지는 않잖아요.

    일반에서 많이 벗어나니 시청률 생각하는 피디에게 선택됐겠죠.

  • 14. 그거야
    '24.8.7 11:22 AM (211.234.xxx.98)

    그리고 이이는 크면 어떻게 변할지 몰라요.
    지인 아이가 유아~초등 저학년까지 성질, 하는 행동 엄청나서 대학병원 소아정신과 가고 그랬거든요. 의사가 반사회? 성향 있을 수 있다고 좀 두고보자 했는데 중학교 때까지 속 엄청 썩이더니 고등학교 가면서 아이가 공부도 열심히 하고..스카이 나오진 않았지만 중등때까지 생각하면 그 대학? 할 정도로 그래도 괜찮은 대학 나와서 열심히 살더라고요. 부모도 챙기면서요.

    저는 그 아이 모습보니 아이들은 10번도 넘게 변한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겠더군요.

    그 아이 말고도 사춘기 때 부모 엄청 힘들게 했던 아이도 20대 중반되니 자기 살길은 찾아 착실한 사회 구성원되고..

    사회에 잘난 사람 못난 사람, 아픈 사람, 범죄자 다 있지만
    확율적으로 성인이 된 대다수는 그냥저냥 기뻐했다 힘들어했다 희로애락 누리며 자기 삶 살아가는 사람들이 대다수죠.

    주변에 자식 속썩이는 사람(욕심 많아 뜻대로 안되는 자식 제외)
    있지만 숫자상으로
    그냥 무난한 사람들이 비교불가 많은거랑 비슷하다 생각해요.

  • 15. 아아
    '24.8.7 12:56 PM (115.138.xxx.107)

    거식증 아이 생각나요
    누나가 음식 먹여주던 동생 너무 불쌍하죠
    거식증은 고쳤는지 궁금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723 냉동 단호박으로 스프해도 맛 괜찮을까요? 21:42:32 8
1641722 일본 유엔서 '위안부 부인', 한국은 침묵‥"2015년.. ㅇㅇ 21:41:13 41
1641721 갈비찜하고 나서 기름 처리는 ㅇㅇ 21:38:32 64
1641720 해외에서 국내로 짐 부칠때 .. 21:28:20 63
1641719 르무통21일 챌린지 1 르무통 21:28:14 266
1641718 나는솔로 보고 자야 되는데 5 빛이나는 21:25:07 497
1641717 안경 잘 닦는 법 좀 가르쳐주세요 3 안경이가 21:21:31 290
1641716 KBO의 뻘짓 때문에 한국시리즈가 급 재미없어졌네요 24 zzz 21:20:45 784
1641715 기억나는 애들 동화중에 5 ㅏㅓㅓㅎ 21:18:29 338
1641714 네이버 줍줍 5 ..... 21:12:18 553
1641713 세상물정 어두운 사람이랑 살려니까 1 ..... 21:12:16 498
1641712 저번주 토요일에 개인 병원에서 대장 내시경 했는데요. 6 질문글 21:10:08 688
1641711 "조그만 파우치, 조그만 백" 사장 됐네요 .. 7 건희 줄 21:05:39 1,707
1641710 두유만든다고 콩을 많이 사놨더니 벌레가 나와요 2 arbor 21:03:53 499
1641709 조세호 결혼보면... 12 ... 21:02:30 2,428
1641708 예쁜 지갑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2 .. 21:01:12 253
1641707 안젤리나 졸리 9살 연하 래퍼 새남친.jpg 10 ㅇㅇ 20:56:00 2,044
1641706 집매매 셀프등기 해보신분 10 .. 20:55:21 462
1641705 수원과 별내 근처 맛집 부탁해요(수정) 6 20:50:28 326
1641704 이승연 연희동 집 어딜까요? 7 ㅡㅡㅡㅡㅡ 20:45:50 1,892
1641703 저는 렌틸콩 맛있는데요 11 렌틸 20:45:48 650
1641702 조립식가족 오늘 2회 연속하는건가요? 2 아웅이 20:42:48 512
1641701 하얼빈 의거 115주년 기념 특별전 안중근 서(書) 1 ㅇㅇ 20:38:11 244
1641700 항상 별거 아닌거 가지고 어이없어 하는 남편 6 포인트 20:33:27 986
1641699 자수이불 맘에 드는데 너무 올드할까요? 5 ㅇㅇ 20:26:00 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