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눈하나는 끝내주게 좋았어요. 안경안쓰고도 양쪽 1.5였습니다.
그런데 세월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요즘 들어 핸드폰 볼때 유난히 초점이 안맞았어요.
컴퓨터로 작업하거나 책볼때도 문제가 없어서 그냥 피곤한건가 했었는데..
어제 친정집에 놀러갔다..엄마 돋보기를 써봤는데...새로운 신세계가 펼쳐지더군요.
작년 안과검진때만 해도 좋았었는데....노안이 이리 갑자기 오는건가요.
물론 내일 모레 50이니 노안이 와도 이상할 나이는 아니지만..
안과에 다초점렌즈 안경 맞추러 가야할까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