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석증 공포

건강 조회수 : 2,884
작성일 : 2024-08-07 07:56:31

몇년전에 엄청 심하게 고생했어요

치료받았는데 또 재발하고

몇달후에 또 재발하고

 

어제 자다가 고개를 돌리는데 갑자기 빙글빙글 도는 느낌이 와서 바로 자세 반대로 하고 일어났는데 어질어질하다가 괜찮아 지더라고요 (다행히 휴가였어요)

고개를 숙이면 어지러운 느낌이라

하루종일 눕지도 못하고 소파에 앉아서 지내고

밤에 두려움 속에 침대에 누워서 자고 일어났는데

아직까지는 괜찮은데 너무 무서워요

그 고통스러운 상황이 또 올 수도 있다는게

 

여기에서 글 찾아보니 오메가3, 비타민D 먹음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데 정말이지 뭐라도 해야할 것 같아요

5년전 처음 이석증 왔을때는 징코민 같은거 처방해줘서 먹었던 것 같은데..

 

잠들때마다 이 트라우마 극복하는데 한참 걸렸던 것 같은데.. 무사히 잘 지나갔음 좋겠어요

나름 마음의 고향같은 곳이라 여기에 두서없이 제 마음 털어놓고 갑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IP : 211.235.xxx.2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칼마디
    '24.8.7 7:57 AM (70.106.xxx.95)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디 드세요

  • 2. ㅡㅡ
    '24.8.7 7:59 AM (116.37.xxx.94)

    저는 스트레스 심하면 와요
    무조건 쉽니다

  • 3. ..
    '24.8.7 8:00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제가 10여녀전 극심한 이석증에 공포가 아직도 있는데 비D먹고 안 생기네요. 다른 건강도 좋아졌어요.
    칼. 마 는 최근에 먹기 시작했어요

  • 4. 이석증
    '24.8.7 8:00 AM (39.122.xxx.3)

    그 공포 알아요
    너무 무섭죠 마그네슘 먹었더니 괜찮아졌어요
    지하철에서 이석증와서 한동안 외출도 못하고 살았어요

  • 5. 움직이면
    '24.8.7 8:00 AM (220.117.xxx.61)

    고친다고 이병원 저병원 다니면 더 나빠지고
    석달 꼼짝없이 누워있으면 돌이 제자리 찾아갑니다
    움직이지 마시고 잘 드세요

  • 6. ***
    '24.8.7 8:03 AM (218.145.xxx.121) - 삭제된댓글

    징코민 혈액순환에 도움되는거예요 이석증증세 생기면 바로 이석증 전문병원으로 가세요 그래야 치료하기 좋데요

  • 7. ㅇㅇ
    '24.8.7 8:05 AM (46.138.xxx.133)

    잘 드시고 쾌차하세요 ㅠㅠ 저는 전정신경쇼크가 와서 오래 갔었어요. 그래도 다행인 점은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점.. 그리고 목디스크나 어깨는 괜찮으세요? 저는 혈류가 그쪽이 막혀서 영향이 있었다고 생각하거든요. 병원에서 MRI 랑 여러 검사를 했는대 혈류가 안좋다고 했어요.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확실치는 않지만 비슷한 부위애 있으니 흐름을 따르지 않나 싶구요, 잠자리나 자세가 불편한 점은 없는가, 마사지 스트레칭도 하셔서 예방해 보심을 추천 드립니다.

  • 8. 잉~
    '24.8.7 8:09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제가 한동안 심해서 이게 뭔일이래하다가
    요즘은 어라?그런 상태예요.

    글읽다가 재발이라는 단어에 헉!하고 있어요.

    집밖 잘 안나가고 소파둥이에다 잘챙겨먹으니...
    그다음 뭔말인지 아시겠죠.^^
    다이어트하고파도 또 올까봐... 그냥 살래요.
    무서움을 아는 여자..ㅠ

  • 9. .....
    '24.8.7 8:20 AM (180.69.xxx.152)

    침대옆에 비상약 상비해두고, 시작됐다....싶으면 바로 먹고 무조건 잡니다.

    이석증이라는데 눈감고 누워있으면 견딜만 하거든요. 무조건 자야해요.

  • 10. 건강
    '24.8.7 8:20 AM (211.235.xxx.156)

    칼마디 잘 챙겨먹겠습니다

    오십견때문에 잠잘때도 편치 않은데 그런 것도 영향일 수 있나보네요 ㅠㅠ
    다이어트 저도 안합니다 ^^
    3년전에 다이어트 한다고 잘 안챙겨 먹어서 왔나싶어서 ㅎㅎ
    힘이 되어 주는 답글 감사합니다

  • 11. 저는
    '24.8.7 8:31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다이어트가 아니고 스트레스인듯요.
    다이어트해야하는데 그게 또 원인이 될까봐서요.

    암튼 몸의 노화는 맞아요..

  • 12. ㅁㅁ
    '24.8.7 8:32 A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응급실가면 멀미약을 주기도 합니다
    비상약으로 멀미약 옆에두시고
    컨디션난조 기력떨어지면 재발이니

    기억 더듬어보면 전 두개의 계란과 견과 아몬드 호두 섞어
    13-20알정도 매일 먹기시작이 오년이상인데
    아주 많은 효과들이있어요
    이석증 해방에 (아주 가끔 미약하게만 오다가 관리하면 사라짐)
    예민한 잠자리도 편안해졌구요

  • 13. 저는
    '24.8.7 8:32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다이어트가 아니고 스트레스인듯요.
    다이어트해야하는데 그게 또 원인이 될까봐서요.

    암튼 몸의 노화는 맞아요..오십견+이석증+뱃살=몸매 상상 금지

  • 14.
    '24.8.7 8:45 AM (118.34.xxx.85) - 삭제된댓글

    제가 작년에 이석증으로 고생했는데 어제 주방일 열심히하다가 살살 어지러울거같은 느낌이 막 들어서 어라~~하고 있어요 약은 진짜 멀미약같은거라 예방같은것도 아니지 않나요??

    먹던 마그네슘도 깜박하고
    비타민도 귀찮으니 걸러서먹고 유산균이나 먹고했는데
    목디스크 비슷하죠 잠잘때 늘 쑤신거같아요

    잘챙겨먹어야겠네요

  • 15.
    '24.8.7 8:56 AM (118.34.xxx.85)

    제가 작년에 이석증으로 고생했는데 요며칠 살살 어지러운거 같은 느낌이 막 들어서 긴장하고 있어요 약은 진짜 멀미약같은거라 예방같은것도 아니지 않나요??

    먹던 마그네슘도 깜박하고
    비타민도 귀찮으니 걸러서먹고 유산균이나 먹고했는데

    더위에 사춘기랑 들볶이며 매직하며 힘들었더니 바로 어질해지는 저질체력이네요

  • 16. less
    '24.8.7 8:58 AM (182.217.xxx.206)

    컨디션 조절이 엄청 중요해요..
    잘자고 잘먹고 스트레스 덜받고.. --이것만 잘해도.. 이석증 안옵니다.

  • 17. ..
    '24.8.7 9:19 AM (223.38.xxx.97)

    그래서 멀미약 항시 들고다녀요
    멀미약 먹음 바로 낫고 한동안 잠잠.

  • 18. ...
    '24.8.7 9:22 AM (124.50.xxx.169)

    밤에 잠을 늦게 자면 어김없이 증상이 나타나요.
    늦어도 1시 이전에는 자야해요. 2시반까지 넷플보느라 안 잔적이 있는데 그 담날이던가 증상이 보여요.
    일찍 주무세요. 그리고 푹 자고요. 생활리듬을 깨뜨리지 않는게 중요해요

  • 19. 기본
    '24.8.7 10:23 AM (223.39.xxx.168)

    체력 면역력이 제일 중요하죠.
    보약이나 공진단 같은걸 꾸준히 먹어주는것도
    필요해요. 비타민d나 마그네슘도 필수구요.

  • 20. ...
    '24.8.7 10:41 AM (110.13.xxx.200)

    잘때 눕지 마시고 앉아서 주무세요. 힘들어도.
    귀속 돌들이 고정이 되어야 해요.
    누웠다 일어날때 또 움직일거잖아요. 돌들이..
    고정될때가지 머리 안숙이고 안움직이는게 젤 중요해요. 나아본 사람으로..
    스트레스 컨디션관리 면역력관리는 기본이구요.

  • 21. 건강
    '24.8.7 4:02 PM (211.235.xxx.24)

    병원가서 검사했더니 이석증 맞네요
    진료받고 병원에 앉아 있는데 눈물이 나서 ㅠㅠ
    그래도 이번에는 자세만 조심하면 괜찮아서 버틸만하네요
    잘 먹고 잘 자고 스트레스 관리 잘해볼게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234 자기딸이이 돈많은 남자랑 원나잇해서 애가 생겼는데 z 08:10:44 3
1651233 정우성의 어리고 맹한 여친 1 ... 08:09:44 112
1651232 정우성 재산상속자 문가비 아들이네요 3 상속순위 08:07:43 302
1651231 좋은 아빠란 6 ㅇㅇ 08:04:54 150
1651230 당분간 82 나가있어야겠네요 5 ㅓㅏ 08:03:47 372
1651229 [단독] 김건희 취임식 초대장, 정권 흔드는 리스트 되다 13 무자격공무원.. 08:01:05 498
1651228 사후피임약 먹어도 되는데 9 ... 07:59:00 359
1651227 정우성 3 유전자 07:56:47 384
1651226 정우성이 결혼 안해줘서 이난리인거에요? 15 ㅇㅇ 07:50:44 1,376
1651225 정우성 보니 1983년 영화 "7일간의 사랑".. 7 갑자기 07:47:19 874
1651224 청소기 미는 시간 몇시가 적당한가요? 4 ........ 07:45:57 204
1651223 ⬇아랫글에 들어가지 맙시다. 6 ㄱㄴㄷ 07:44:16 299
1651222 내 딸 임신했는데 상대 남자가 원하지 않으면 18 만약 07:42:14 1,190
1651221 우크라 지원하는거 막아야죠 18 aa 07:29:52 494
1651220 문가비가 뭐 그렇게 또 떨어지나요? 10 07:29:07 1,739
1651219 SC제일은행 유효기간 지난 임시계좌로 입금을 했다는데요. 1 ... 07:23:55 316
1651218 정우성이 뭘하든지 말던지 14 ㄱㄴㄷ 07:18:20 1,450
1651217 Kt 인터넷 재계약시 지원금 .. 07:18:00 212
1651216 합의없이 왜 낳았냐는 사람들은 39 ㅇㅇ 07:17:49 1,856
1651215 성기 종기는 어떤 병원을 가야하나요? 5 .... 07:14:29 736
1651214 김건희 라인, 용산 권력 양분…“여사 몫 보고서까지 달라 해” 13 000 07:06:21 973
1651213 이재명 대표 선고일에 정우성 사적 얘기 23 냄새 06:47:11 1,752
1651212 정우성 비난한 글(퍼옴) 22 06:44:05 5,253
1651211 연예계 관심없는 남편 4 정신차려 06:36:41 1,630
1651210 은행 근무하시는 분들 봐주세요^^ 1 ........ 06:24:20 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