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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화점에를

조회수 : 984
작성일 : 2024-08-07 07:53:26

친구 만날때나 일년에 두세번 가나봐요

어릴때는 주 2-3회 엄마따라 백화점 숱하게 다녔었는데 그렇다고 매번 갖고 싶은거 사주신 건 아니고 장을 평생 백화점에서만 보셔서 그래요

 

그러다가 가세가 기울어서 저는 20대부터 백화점 안갔거든요. 소비를 못하는 상황이 좀 위축되는…

나이먹은 지금도 아껴쓰는건 여전해서 백화점에서는 웬만하면 뭘 사면 안된다는 마음이 있어요.

온라인이 잘되어있어서 쇼핑안다녀도 불편함이 제로인거도 있고요 (코로나 이후 대형마트도 거의 안가네요)

 

그러다보니 초딩 저희 딸도 덩달아 안다니는데 너무 예쁜 물건들 보고자라는게 없을까요? 디자인 예쁜건 백화점이나 핫플레이스에 몰려있잖어요 (미술관 제외)

저 포함 식구들이 집순이 스타일이긴 해요ㅋㅋ 

아이 옷사줄때나 스파브랜드정도 가나봐요

 

이렇게 살아도 애가 성인돼서 자본주의 사회 감각이 떨어진다던가(소비절제가 안된다던지) 그런 문제는 없겠죠? 

IP : 125.244.xxx.2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7 8:11 AM (220.75.xxx.108) - 삭제된댓글

    전혀 걱정하실 필요 없는 문제 같아요.
    요즘 애들이 실물보고 물건 사는 세대도 아니고 안 본다고 이쁜 걸 볼라보는 것도 아니고요...

  • 2. ..
    '24.8.7 8:55 AM (203.236.xxx.48)

    저랑 비슷하시네요. 엄마랑 백화점 거의 출근했었는데.. 지금은 생활패턴이 바뀌어서라고 스스로 위로합니다 ㅠ

  • 3. less
    '24.8.7 9:24 AM (182.217.xxx.206)

    백화점안간지. 20년은 넘은듯...~

  • 4. 아이쇼핑에
    '24.8.7 11:19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돈드는것도 아닌데
    백화점 명품관이나 면세점 해외여행때 현지백화점등
    경험해봐서 나쁠건 전혀 없어요
    느껴 보고 본인이 판단하면 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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