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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바하니 오히려 남편에게 감사한 하루

요즘 조회수 : 7,143
작성일 : 2024-08-07 07:28:30

아이들 다 커서 시간 많고 무료해 알바합니다 일주일 3일하는데 어제 처음으로 진상중 진상

만났네요 너무 바빠 혼자 일하다 어제만 다른요일 알바랑 같이 일했는데 다른알바분은 20대초 어린 여대생인데  알바는 처음이고 일한지 한달정도됐어요

어제는 진짜 힘들어 했는데 지금까지 일하며 만나본 최고진상에게 현타 맞으니 서로 얼굴만 보고도 황당을 넘어 순간 저도 울컥

여대생 알바는 엄청 성실 착하고 맘이여려요 그분 잠시 화장실 다녀왔는데 눈이 빨갛게 충혈..ㅠㅠ

우셨나봐요 

순간 저도 울뻔 했어요

커피한잔 만들어주고 좀 일찍 가시라 마무리는 제가 혼자 했는데 일이 몰려 정신 나가고 실수하고

멘탈이 저도 나갔어요

경제적인 이유보다 시간 남고 무료해 시작한 알바..

날씨는 푹푹 쳐서 몸에 땀은 차고 그동안 진상 손님없이 잘 넘어가고 일도 할만하고 통장에 작은금액이지만 쌓이는 돈보고 좋았었는데

 퇴근시간 훌쩍 넘겨 온몸 두들겨 맞은듯 아픈몸 이끌고 집에 오면서 그동안 20년 넘게 집안가장으로 어깨무거운 남편

나는  힘들면 그만둬야지 이런 생각 많이 하고

오늘같은날도 굳이 내가 이런 수모겪으며 알바해야 하나 싶은데 우리 남편은 아무리 힘들어도 처자식 먹여 살려야 하니 20년넘게 힘들어도 자존심 구기며

버티고 있다 생각하니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겨우 이런거 한번 겪었다고 그만두는건 아닌것 같아

다시 맘 잡았어요

힘들게 일해보니 남의돈 받는거 참 쉽지 않은건데

지금까지 남편이 벌어다주는돈 당연하다는듯 받고 살았네요  그동안 알바해서 번 돈

내통장에 쌓아만 뒀는데 남편 용돈 좀 많이 줘야겠어요 반성 많이 합니다

 

IP : 39.122.xxx.3
10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리
    '24.8.7 7:35 AM (175.120.xxx.173)

    그렇죠...역할바꿔 해보면
    서로에게 고마운마음이 절로 생겨나지 싶어요.

  • 2. ㅇㅇ
    '24.8.7 7:37 AM (222.233.xxx.216)

    네 고생하셨어요
    맞아요 남편들 어깨가 너무 무겁죠 왜 안 쉬고 싶고 왜 좋은 차 바꾸고 싶지 않겠냐고요
    저도 알바 하다가 어린 사장한테 무안당하고 혼이 났는데 이 정도로도 존심상하고 관두고 싶은데
    남편은 23년 직장생활 얼마나 자존심 구기고 상사 골프장 끝려가고 굽신대고 했을까
    불쌍하고 고맙네요

  • 3. ...
    '24.8.7 7:42 AM (1.233.xxx.102) - 삭제된댓글

    여대생에게 극존칭.
    읽기 부담스럽습니다.

  • 4. ...
    '24.8.7 7:46 A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극존칭 공감.
    사회생활은 진짜 정글이죠.
    애쓰셨네요.

  • 5. 윗님
    '24.8.7 7:47 AM (39.122.xxx.3)

    읽기 부담스러우면 읽지말고 그냥 지나가지 굳이 댓글까지
    쓸 필요있나요?
    나이 어린 사람에겐 존칭쓰면 안되는건지?
    같이 알바입장인데요

  • 6. 그게
    '24.8.7 7:50 AM (223.54.xxx.187) - 삭제된댓글

    갑자기 존칭되어서 주인공이 바뀐거야??? 어리둥절했어요

  • 7. ㅡㅡ
    '24.8.7 7:55 AM (118.235.xxx.204) - 삭제된댓글

    어떤 맘으로 글쓰신지 공감되는데
    대학생한테 그 분, 먼저 가시라
    아무리 같이 알바하는 입장이라도 진짜 거북하네요

  • 8. ㅡㅡ
    '24.8.7 7:56 AM (118.235.xxx.204) - 삭제된댓글

    우셨나봐요 도 있네요 ㅋ
    여기 연령대 대체로 높은데 압존법이란걸 모르세요?

  • 9. ..
    '24.8.7 7:57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여대생이든 나이 어려도 말은 안 놓지요. 저도 어린 사람이랑 알바해요
    딸 나이또래..
    전달할때 우셨나봐요는 좀 존칭이죠
    그냥 전달 받는 읽기는 좀 부담 스럽긴 해요

    아 저도 알바하고 상황이 비슷해요

  • 10. ㅡㅡ
    '24.8.7 7:59 AM (118.235.xxx.204)

    당연히 말 안놓죠
    요즘 젊다못해 어린 학생한테도 말 안놓습니다.

  • 11. ....
    '24.8.7 8:00 A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원래 이야기를 전달할땐 그렇게까지 극존칭을 쓰지 않는게 정상이에요. 압존법 몰라요?
    본인이 잘못 쓴건 생각안하고 맞다고 우기는 꼴이.. 참..
    본인도 맘대로 글쓰면서 댓글한테 쓰지마라 소리는 뭔가요ㅉㅉ

  • 12. ...
    '24.8.7 8:01 A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극존칭을 써서 누구를 말하는건지
    다시 읽었네요
    하대를 할 필요는 없지만 나이에 맞는 존칭이 있는거죠
    제목도 아니고 읽고나서 존칭을 보게 된건데
    그냥 지나가라니...
    님도 그런 댓글 그냥 지나가세요

  • 13. ㅇㅇ
    '24.8.7 8:02 AM (222.233.xxx.137)

    글의 주제가 이게 아닌데
    원글님 속상하게 댓글 좀 그만 부탁드려요

  • 14. ....
    '24.8.7 8:03 A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상대한테 존대하는거와는 다르죠.
    이야기를 전달할땐 그렇게까지 극존칭을 쓰지 않는게 정상이에요. 압존법 몰라요?
    본인이 잘못 쓴건 생각안하고 맞다고 우기는 꼴이.. 참..
    본인도 맘대로 글쓰면서 댓글한테 쓰지마라 소리는 뭔가요ㅉㅉ

  • 15. 아이고
    '24.8.7 8:05 AM (39.122.xxx.3)

    참 글내용과 다른 딴지댓글
    뭐하나 잡아 꼬투리잡아 고쳐라 보기 싫다 거북하다
    제글에 거북하다 굳이 댓글 남기지 말고 거북하면 지나가란 말에 또 그런 댓글은 그냥가라고
    어제 진상 짜증이 나시 훅 올라오네요
    그래요 여대생에게 극존칭 써서 읽는데 거북함 느끼게 만들어 죄송합니다

  • 16. .....
    '24.8.7 8:05 AM (118.168.xxx.30) - 삭제된댓글

    에휴 그넘의 극존칭!!! 그분께서 이러이러하셔서 요래요래하시고~~말씀드렸더니 ~~해주시고~~ 진짜 싫다

  • 17. ㅇㅇ
    '24.8.7 8:07 AM (140.248.xxx.3) - 삭제된댓글

    동료니 서로 말은 높이되
    이런데서 글쓸땐 그학생이~ 울었나봐요~
    이렇게 써야죠
    우셨나봐요라니 ㅎㅎㅎㅎㅎ
    지나치게 나 상대방 존중하는 사람이야 어필하고 싶나봐요

  • 18. ㅡㅡ
    '24.8.7 8:08 AM (118.235.xxx.204) - 삭제된댓글

    ㅍㅎㅎㅎ
    생계형 아니라 무료해서 시작했다는것도 웃기고
    뭔가 공감을 받으려거든 읽었을때 전달이 수월해야지
    웬 대학생 극존칭 어이없다 ;;;;

  • 19.
    '24.8.7 8:08 AM (125.184.xxx.70) - 삭제된댓글

    여대생에게 존칭쓰는 게 어법상 맞지않으니 불편한 건데요?

  • 20. 무식
    '24.8.7 8:09 AM (39.122.xxx.3)

    무식해서 압존법 모르네요
    어제 현타오고 멘탈나가 압존법이고 극존칭이고 뭔지도 모르겠고 어제일 다시 생각나서 잠도 제대로 못자다 그냥 남편 감사한 생각 더 들어 하소연겸 쓴글입니다

  • 21. ...
    '24.8.7 8:09 AM (117.111.xxx.136) - 삭제된댓글

    여기 육아 힘들다고 징징대는 분들보면 죄송하지만 한심해요.. 저도 아기낳고 5년은 전업주부 생활도 해봤지만 두가지 비교하자면 돈버는게 *50배는 힘들어요. 몸이 힘든게 아니라 정신적인게 힘들죠. 아무리 영유아 키우는게 힘들어도 못볼꼴 다보는 돈버는거에 비할까요.

  • 22. 압존법
    '24.8.7 8:10 AM (222.235.xxx.56) - 삭제된댓글

    맞아요.
    연장자인 원글님이 대학생을 지칭하며 우셨나봐요 하는건 매우 거북한 표현입니다.

  • 23. ...
    '24.8.7 8:11 AM (117.111.xxx.136)

    육아 힘들다고 징징대는 분들보면 죄송하지만 한심해요.. 저도 아기낳고 5년은 전업주부 생활도 해봤지만 두가지 비교하자면 돈버는게 *50배는 힘들어요. 몸이 힘든게 아니라 정신적인게 힘들죠. 아무리 영유아 키우는게 힘들어도 못볼꼴 다보는 돈버는거에 비할까요.

  • 24. ㅇㅇ
    '24.8.7 8:11 AM (211.234.xxx.174) - 삭제된댓글

    꼬투리요?
    맞춤법 틀린거는 몰라서 혹은 실수니까 지나가는 편인데
    어린 학생한테
    그분이라뇨??
    얼마나 이상하고 불편한지 인지가 안되시나...

  • 25. 원글님 그렇죠
    '24.8.7 8:13 A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밖에 나가 돈버는 일이 어렵죠
    업무는 물론이고 인간 관계에서 스트레스 받아도 다 견뎌내야 하잖아요

  • 26. ㅇㅇ
    '24.8.7 8:13 AM (122.47.xxx.151)

    원글님 사과까지 했는데
    진상들 여기까지 와서 들들 볶네요.
    원글님 수고하셨고 좀 쉬세요..

  • 27. 원글님이
    '24.8.7 8:13 AM (211.176.xxx.107) - 삭제된댓글

    갑자기 극존칭 나와서 글의 몰입감이 확ㅠㅠ떨어졌어요 ㅎㅎ

  • 28. 정신
    '24.8.7 8:14 AM (175.199.xxx.36)

    영혼없이 일해야 된다는걸 느끼게 하는게 저런 진상 손님
    대하는 직업이죠
    내 정신 갉아먹는 댓가로 나오는게 돈이라 생각해요

  • 29. 원글님 그렇죠
    '24.8.7 8:15 AM (110.10.xxx.120)

    밖에 나가 돈버는 일이 어렵죠
    업무는 물론이고 인간 관계에서 스트레스 받아도 다 견뎌내야 하잖아요

  • 30. 에휴
    '24.8.7 8:15 AM (39.117.xxx.40)

    집에서 팽팽 놀면서 남편만 쪼아대는 게 일상인 여자들이 원글님 글 보고 괜히 찔려서 댓글로 꼬리 잡는 느낌이네요.

  • 31. ..
    '24.8.7 8:15 AM (125.178.xxx.140) - 삭제된댓글

    댓글보니 참담하네. 글쓰는거 좀 틀릴수도 있지 남 감정은 공감 못하고 지적질만 ㅉㅉ 82 수준 참 ㅉㅉ

  • 32. 뭔소리
    '24.8.7 8:16 AM (211.234.xxx.17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사과한건가요?
    비아냥댄거잖아요..ㅡㅡ

  • 33. ㅇㅇ
    '24.8.7 8:18 AM (122.47.xxx.151)

    82진상들이 하는 패턴이
    본질을 무시하고 말꼬리 잡고 늘어지는거...

  • 34. 외벌이 가장
    '24.8.7 8:18 AM (110.10.xxx.120)

    우리 남편은 아무리 힘들어도 처자식 먹여 살려야 하니
    ====================================
    그러니 외벌이 가장의 책임감이 얼마나 무거울까요

  • 35. dd
    '24.8.7 8:19 AM (112.152.xxx.192)

    본문글 공감하며 잘 읽었어요
    역지사지 잘하시는 글쓴님은 원래도 좋은 배우자분이셨을 듯 싶어요 저도 다시금 남편 위하는 마음이 듭니다

    이상하게 시비거는 댓글을 무시하세요
    저 분들도 사는 게 원만하지 않을 거에요
    핵심을 보지 못 하고 공감하지 못 하고 지엽적인 것에 집착하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글쓴님 돈 많이 버세요!

  • 36. 진상이
    '24.8.7 8:19 AM (180.68.xxx.158)

    떼로 몰려왔네요.
    어쩌누…
    지적질도 한번이면 족하지,
    위로가 아쉬운데,
    지적질이라니…
    원글님 남편 노고 생각해주시고,
    서로서로 귀히 여기며 잘 사세요.
    그리고
    진상 피우는 사람들 인격이 진상이니,
    그러려니 무시하세요.

  • 37. ...
    '24.8.7 8:19 AM (115.139.xxx.169)

    원글님 생산적으로 하루 보내시는 분이네요.
    대단해보이세요.
    어제는 힘드셨지만 그만큼 더 단단해지실거에요~

    남한테 진상부리고 꼬투리 잡으면서 우쭐대며 사는 사람보다
    생산적인 사람들이 훨~~씬 훌륭해요.

  • 38. 맞아요
    '24.8.7 8:20 AM (117.111.xxx.16) - 삭제된댓글

    입장 바꿔 생각하면 자존심 상하는 거 꾹꾹 눌러가며 수십년돈 벌어오는 거 진짜 힘든 일이에요. 원글님 가정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빕니다.
    (그리고 중간에 육아 깎아내리는 분. 육아도 아이 어릴 때는 돈 버는 것과 다른 어려움이 있던데 못 느끼고 아이 키우셨다니 행운이었군요.)

  • 39. dd
    '24.8.7 8:21 AM (112.152.xxx.192)

    저는 어린 학생한테 그 분이라고 지칭하는 거 전혀 안 이상해요
    나이 어리고 말고가 엄청 중요한 분들이 있나 본데 동등한 한 사람일 뿐인데요
    나이 많이 먹었다고 현명한 것도 덕이 있는 것도 아니고요

  • 40.
    '24.8.7 8:26 AM (211.234.xxx.169)

    진상이 가게에도 있고 여기도 있고...에혀
    글 맥락은 못보고 단어 하나하나 잡아가며 이게맞네 틀리네..요새 문해력떨어진다며 나오는 예시가 똑같히 여기있네요.
    사회생활 많이 힘듭니다. 고생하셨네요.

  • 41. ....
    '24.8.7 8:26 AM (110.13.xxx.200)

    원글도 자기멋대로 써놓고 우기는건 똑같이 진상이에요.
    처음 인정했으면 더이상 얘기들 안했겠죠. ㅉㅉ
    그런데 그저 우쭈쭈만 받고 싶어서는.. 댓글 지적질..

  • 42. ...
    '24.8.7 8:28 A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압존법 모르면 배우세요
    오프에서 다른 사람들이랑 대화하다가 그런 경우
    무례에요

  • 43. ㅇㅇ
    '24.8.7 8:31 AM (114.204.xxx.188)

    원글님 욕보셨어요. 저도 전업하다 15년만에 기간제로 일하는데 힘들더라구요. 기간끝나면 좀 쉬었다 일하니 나은데 남편 그동안 수고많았겠다 느껴지더라구요.. 퇴근후 소파에 그저 눕고만 싶더라는요. 힘내세요! 그런 진상들 이제 안오길!!

  • 44. ㅎㅎㅎㅎ
    '24.8.7 8:32 AM (172.224.xxx.31) - 삭제된댓글

    저는 어린 학생한테 그 분이라고 지칭하는 거 전혀 안 이상해요
    나이 어리고 말고가 엄청 중요한 분들이 있나 본데 동등한 한 사람일 뿐인데요
    나이 많이 먹었다고 현명한 것도 덕이 있는 것도 아니고요

    —> 댓글보니 한숨나네요
    문맥파악도 안되고, 높임 구분도 못하고 하아…

  • 45. dd
    '24.8.7 8:32 AM (112.152.xxx.192)

    압존법이 뭐라도 되는 것처럼 따지는데 사실 사장된 어법이고 따지고 있으면 그냥 나이 많이 먹은 사람이구나라는 느낌밖에 없어요
    자기가 아는 게 다가 아니고 시간이 흐르고 사회가 변해요

  • 46.
    '24.8.7 8:32 AM (182.225.xxx.83)

    여기도 진상이 많네요
    진상은 어디에나 널려있지요
    방구석 진상들..
    원글님 맘상하시지 마시고 힘내서 다시 홧팅하세요

  • 47. ㅉㅉ
    '24.8.7 8:34 AM (211.234.xxx.110) - 삭제된댓글

    놀고 먹으면서
    알바라도 할 능력안되는.기생충들이
    자격지심 쩔어거

    열심히 내용과 상관없는 지적질중...

    한심...

  • 48. 깎아내리는 거 아님
    '24.8.7 8:36 AM (117.111.xxx.136) - 삭제된댓글

    육아를 깎아내리는거 아니에요, 저도 아기 밤낮바뀌어서 제가 폐렴걸려 입원했던적도 있어요. 하지만 육아는 그 과정에서 오는 즐거움 기쁨 , 뿌듯함 예쁜아기 보기만 해도 행복함이 있잖아요. 힘들지만 힘들지 않은 무언가가 있잖아요. 그리고 육아는 아무래도 내방식대로 해도 뭐라할 사람이 없죠.
    육아를 깎아내리는게 아니라 직장다니는게 훨씬 더 힘든게 사실이에요. 육아랑 직장은 두가지가 서로 비교할 성질의 것이 아니지만 힘든걸로 치면 직장이 훨씬 힘들다는 거죠
    육아할래, 직장다닐래 하면 육아할거에요

  • 49. 깎아내리는 거 아님
    '24.8.7 8:37 AM (117.111.xxx.136)

    육아를 깎아내리는거 아니에요, 저도 아기 밤낮바뀌어서 제가 폐렴걸려 입원했던적도 있어요. 하지만 육아는 그 과정에서 오는 즐거움 기쁨 , 뿌듯함 예쁜아기 보기만 해도 행복함이 있잖아요. 힘들지만 힘들지 않은 무언가가 있어요, 이유식 하나를 만들어도 내새끼 입에 들어가는거니 만들면서도 기쁘고 먹이면서도 힘든거 못느끼고..그리고 육아는 아무래도 내방식대로 해도 뭐라할 사람이 없죠.
    육아를 깎아내리는게 아니라 직장다니는게 훨씬 더 힘든게 사실이에요. 육아랑 직장은 두가지가 서로 비교할 성질의 것이 아니지만 힘든걸로 치면 직장이 훨씬 힘들다는 거죠
    육아할래, 직장다닐래 하면 육아할거에요

  • 50. 깎아내리는 거 아님
    '24.8.7 8:40 AM (117.111.xxx.136)

    그리고 저처럼 육아가 맞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직장나가는게 훨씬 좋다면서 애 백일만에 복직한 직장동료도 있어요. 그 친구는 갑갑해서 도저히 집에 못있겠다면서 어린이집에 맡기고 나왔어요. 그런사람은 직장이 맞는거고 저같은 사람은 육아가 맞는거고..

  • 51.
    '24.8.7 8:42 AM (118.235.xxx.47)

    댓글 다 읽어내려가면서 양쪽 입장 알겠는데 여기서 맞춤법 지적이 과하다 아니다는 걸 떠나 압존법이 사장돤 어법이란건 무슨 소리에요? 자기 주장 뒷받침하기 위해서 이상한 논리 끌어오진 맙시다. 쓰는 사람이 아무리 적어도 옳은건 옳은거고 틀린건 틀린거에요.

  • 52. 그래요
    '24.8.7 8:43 AM (175.199.xxx.36)

    진상한테 데이고 나면 멘탈이 너덜너덜 거려서
    안그래도 힘든데 여기서도 글내용과 상관없는 극존칭으로
    다시 멘탈나가고 ㅠ
    극존칭보다는 원글님이 무료해서 알바한다는거에 다들
    발끈한듯 하네요
    먹고 살기 힘들어 여기말고 다닐곳 없다라고 했으면
    극존칭 한거 눈에 안들어와요

  • 53. ..
    '24.8.7 8:46 AM (125.178.xxx.140)

    압존법 찾아보니 국어원에서도 폐지했고 가장 많이쓰는 군대도 금지 시켰네요. 오직 82에서만 엄격히 시행중 ㅋㅋㅋ

  • 54. 전투력 뭐임
    '24.8.7 8:46 AM (112.186.xxx.86)

    압존법??만 알고 사람은 존중할 줄은 모르는 건가요 ㅎㅎㅎㅎ

    원글님 기분 푸세요 ㅎ

  • 55. ...
    '24.8.7 8:46 AM (1.233.xxx.102)

    우셨나 봐요. 라니
    여대생에게?
    먼저 가시라?
    그 분?
    극존칭 읽는 이들이 불편하죠.

    작은 금액? 적은 금액입니다.

  • 56. ...
    '24.8.7 8:48 AM (58.234.xxx.21)

    압존법이 뭐 대단한게 아니고
    원글님은 4~50대 이상일테고
    그 학생은 20대 초반이겠죠
    그학생 이야기를 여기 4~50대 이상인 사람들일 사람들에게 전달하는데
    그분이 ~하셨다는 과한거죠
    어디가서 그런식으로 대화하면 듣는 사람이 겉으로 말은 안하더라도
    듣는 사람들은 불편하다는 얘기에요
    이게 사회가 변하는거랑 무슨 상관이죠?
    알바 학생한테 반말하고 하대하라는 얘기가 아니잖아요

  • 57. ㅡㅡ
    '24.8.7 8:50 AM (118.235.xxx.204)

    압존법이 폐지든 아니든
    자기보다 한참 아래 연배를 제3자한테 얘기하면서 극존칭 쓰는게 안이상해요?
    다들 더위먹었나 ㅋ
    글이나 말은 상대방이 들었을때 알아듣기 쉽고 전달이 잘 돼야지
    거기다가 비아냥대는 원글의 댓글도 이상하고
    알바하다 진상겪는게 뭐 그리 대단해서 밤잠을 못잤다는 댓글보니 우습네요 ㅍㅎㅎㅎ
    세상 해맑게 살았나
    걍 일자리가 진짜 필요한 사람이나 일하라고 나오고
    남편이나 받들고 살아야할 원글

  • 58. ㅇㅁ
    '24.8.7 8:52 AM (112.216.xxx.18)

    압존법 사라진 문법이다. 그럼에도 여대생에게 존칭을 쓰는게 불편하다.
    뭐 이런 거 한두 댓글 있을수도 있지만 어쩜 이렇게나 마음 합쳐서.
    왜 다들 남편 직장 보내놓고 집에서 누워서 82 들어왔는데 알바하는 글 읽으니 기분 나빴나. 어쩜 이렇게. 이러니 일하고 안 하고로 사람을 다르게 보는 거지.

  • 59.
    '24.8.7 8:54 AM (211.234.xxx.169)

    압존법..잘 모르면서 지적질하나보다 하고 그냥 넘겨봤는데
    계속 하는걸보니 문제네요.
    윗분말씀마냥 압존법은 규정도 아니고 이제 사라지는 문화고 군대에서조차 안하는데..언제적 분이신지???
    국립국어원에시는 오히려 사회적관계에서는 압존법 쓰는건 우리 전통 예절이 아니라고 한답니다.
    모를수는 있는데 잘 알지도 못하면서 지적질하면 안되죠.

  • 60. ..
    '24.8.7 8:56 AM (104.234.xxx.12) - 삭제된댓글

    82 에 진짜 꼬인 년들이 많은 느낌. 그냥 뭐하나 꼬투리 하나 잡아서 쥐잡듣이 지적질하며 잡아팸. 일베와 무슨 차이인지

  • 61. ....
    '24.8.7 8:57 AM (115.139.xxx.169)

    오프라인에서는 압존법 못해서 무례하다고 여기기 전에
    남 말하는데 "압존법 몰라요? 그 단어 틀렸어요. 철자 틀렸어요."하는 사람이
    훨씬 욕먹을 확률이 커요.

    학교 수업에서도 선생님 열나게 얘기하는데 눈치없이
    선생님~~ 저기 뒤에 칠판에 글씨 틀렸어요. 하는 애랑 똑같죠.
    요즘은 그런 애들이 혼나고 선생님 아동 학대로 신고한다죠?
    그래서 이 모양인가.

  • 62. ...
    '24.8.7 9:02 AM (211.234.xxx.9)

    어린 여학생을
    그분이~하셨다고 표현하는건 정상이 아닌거 맞잖아요
    처음 댓글에
    그런가요? 하고 고치면 됐을걸...

  • 63. 12
    '24.8.7 9:02 AM (211.189.xxx.250)

    고생 많으셨어요.
    돈 버는 일이 더럽고 치사하고 힘들지만 또 통장에 찍히는 숫자보고 위로를 받아요.
    세상에는 참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데
    주변 바쁘고 챙겨야 할 일 많고 사랑받고 사는 건전한 사람들은 여기서 다른 사람들의 행복을 보며 그중 꼬투리 잡을 것 하나 하나 짚어내는 일을 하지 않아요. 그럴 생각도 없고 그럴 만큼 시간이 남아돌지도 않으니까요. 적당한 무시도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같이 일하시는 여대생분도 고단한 하루였겠네요.

  • 64. 우셨나봐요
    '24.8.7 9:05 AM (122.254.xxx.149)

    읽는순간 거북스러움이 ㅠ
    젊은애한테 울었나봐요 맞죠

  • 65. ㅇㅇ
    '24.8.7 9:09 AM (211.60.xxx.194)

    생계형 알바들을 화나게 했나봐요.
    아침부터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아야 하는데

  • 66. 저는
    '24.8.7 9:15 AM (124.5.xxx.0) - 삭제된댓글

    압존법은 그냥 넘어가요. 그럴 수 있죠.
    일하는 거 힘들죠. 그래도 저는 애볼래 일할래 하면 일하렵니다.
    애보면서 싱글맘 20년인데 애둘에 전업주부 초반에 3년 했거든요.
    군대 2회다 싶던데요. 일하는 게 훨씬 나아요...
    대기업 사무직 이상만 되면 애 보는 거 보다 일하는 것이 나아요.

  • 67. ...
    '24.8.7 9:17 AM (211.218.xxx.194)

    떼로 몰려왔나봐요 2222
    빨간펜 첨삭지도인줄.

  • 68. 와.
    '24.8.7 9:19 AM (218.50.xxx.110)

    여기 살벌한 댓글들 진짜..
    뭐하나 걸려라! 호잇 오늘은 압존법이다 우다다다같음.
    적당히... 좀 불편하네요 이러면 안될까.

    원글님. 남편분 고충 이해하는 계기가 되셨다니 그래도 진상만난 교훗이라고 생각하고 털어버리셔요

  • 69. ...
    '24.8.7 9:19 AM (211.218.xxx.194)

    지금 딴이야기 하고있는데
    압존법 이야기하면서 당장 받아들여라
    어디서 대꾸를 다냐.
    사과를 하려면 제대로해라? 이런식이네요.

  • 70. 와.
    '24.8.7 9:19 AM (218.50.xxx.110)

    교훗--> 교훈

  • 71. 유리
    '24.8.7 9:19 AM (124.5.xxx.0)

    압존법은 그냥 넘어가요. 그럴 수 있죠.
    일하는 거 힘들죠. 그래도 저는 애볼래 일할래 하면 일하렵니다.
    애보면서 싱글워킹맘 20년인데 애둘에 전업주부 초반에 3년 했거든요. 군대 2회다 싶던데요. 일하는 게 훨씬 나아요...
    대기업 사무직 이상만 되면 애 보는 거 보다 일하는 것이 나아요.

  • 72. ....
    '24.8.7 9:19 AM (211.218.xxx.194)

    전업주부가 알바하고나서 남편이 고마웠다는 내용이
    많이 불편한 사람들인가.

  • 73. ㅎㅎ
    '24.8.7 9:20 AM (211.211.xxx.168)

    주제는 저 산 너머로 가고 82 빨간펜 선생들이 대거 스트레스 풀러 몰려 오신 듯.

  • 74. .....
    '24.8.7 9:22 AM (211.234.xxx.71)

    남편이 없거나
    있어도 돈을 못 벌거나
    벌어도 같이 죽어라 벌어야할만큼 시원치않거나

  • 75. 해맑다
    '24.8.7 9:26 AM (175.199.xxx.36)

    저위에 댓글중에 진상 알바 만났다고 잠 못자고 그동안
    해맑게 사셨나봐요 라니 참 못땠네요
    뉴스에 나올만한 진상 만나보고 그런 얘기 하는건가요?

  • 76. ㅎㅎ
    '24.8.7 9:26 AM (211.211.xxx.168)

    원글님 말씀이 맞아요. 저는 맞벌이하다가 40대 후반에 외벌이로 돌아 섰는데 가끔 남편 구빅하고 주말에 한번씩 설거지 시키긴 하지만
    그 이외에는 내가 혼자 다 해요.

    왜냐하면 그 나이대 직장인들이 이사, 상무급 제외하고는
    젖은 낙엽처럼 가족들 위해 직장에서 상사의 구박과 아랫 직원들의 멸시를 받으며 (상사가 지랄하면 사실 여부와 상관없이 다들 무시함)
    꾿꾿히 버티고 있는걸 어린 시절부터 보아왔으니깐요.
    직장 갔다가 집에 오면 꼼짝도 하기 싫은 마음도 이해하고요.

    전업이셨던 분들중 일부는 이해 못하시지만 진짜 직장은 정글입니다. 직장은 정글이지만 사회에 나가면 전쟁터라고 미생에서 이야기 했는데 이것도 딱이고요.

  • 77. 저희 애도
    '24.8.7 9:27 AM (1.216.xxx.18)

    외국에서 몇년 살다 오더니
    뭔가 씌였는지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저한테 전달할 때도 심하게 극존칭이라
    진짜 불편해서 지적해서 고쳤네요

    저도 직장 다녀보니 알겠어요
    남편의 고단함이 이랬겠구나 싶고
    또 퇴직이 다가오니 30년을 한결같이
    하루도 빠짐없이 출근한 그 성실함에
    존경심마저 들어요
    가장의 책임감으로 살아왔겠죠?
    더 잘 해 주려고 노력하는데 어렵네요 ㅎ

  • 78. 여기
    '24.8.7 9:29 AM (211.234.xxx.110) - 삭제된댓글

    알바할 능력없는 찌질한 손꾸락 댓글

    전업 찌질이들......

  • 79. ...
    '24.8.7 9:31 AM (124.50.xxx.169)

    원글님이 앗 그래요? 수정할께요 했으면 압존법 그 한 줄로 댓글이 끝났을껀데.. 내가 내 글 쓰는데 먼 상관? 걍 지나가지 하니까 줄줄이 더더 달리는 거예요.
    실수를 지적해 주면 아 네 그렇군요. 수정할께요. 하는 것도 잘 지나가는 방법입니다. 원글의 핵심이 나의 수고를 통해 남편의 그간의 수고를 돌아보게 되었다 뭐 그런건데 댓글의 반이 압존법이니 뭐니로 달리니 원글님 원글과 댓글도 한번 돌아보세요. 남편의 수고만 돌아보지 말고요

  • 80. 다 몰려왔네요
    '24.8.7 9:31 A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아까 이글 보고 음.. 그러네 나도 반성되네...하고 그냥 지나갔는데
    댓글이 수십개 달려 무슨 일인가 봤더니
    그분들이 몰려왔군요. ㅎㅎㅎㅎ

  • 81. ...
    '24.8.7 9:34 AM (124.50.xxx.169) - 삭제된댓글

    알바하다보면 그런 일 많잖아요. 사장이던 손님이던 뭔가를 알려주거나 지적하면 네 알겠습니다. 잘 해보겠습니다로 대응하는 거요. 그런거와 같은 거예요.
    지적해 주면 뭔가가 잘못이 있었나보네 라고 바로 수정하는 마인드를 장착하셔야 사회생활이죠. 맞받아 치는게 아니라...알바정신!

  • 82. 맞아요
    '24.8.7 9:35 AM (1.227.xxx.55)

    돈 버는 거 정말 어려운 일 맞아요.
    외벌이 가장 노릇은 해봐야 알겠죠.
    정말 힘든 일이라고 생각해요.

  • 83. ....
    '24.8.7 9:36 AM (118.235.xxx.145)

    뭐에 긁혀서 저렇게 발작하면서 지적질 비아냥 트집일까

    나가서 일해보니 그간 남편이 얼마나 애썼는지 알겠고
    그래서 고마웠다는 자기 마음 이야기 하는데
    너무 이해가고 공감가는구만

    지들 혼자 뭐에 긁혀서 개떼처럼 물어뜯는지

    어제 오늘 진상한테 시달리느라 고생 많으시네요
    위로 드립니다
    원글님 탓 아니예요

  • 84. 뭐야
    '24.8.7 9:36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밎춤법 지적하면 네 알겠습니다~하고 수정 하라구요??
    지적도 자유지만 수정도 자유예요
    지적 밖에 할 일 없는 사람들 진짜 많군요

  • 85. ...
    '24.8.7 9:38 A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존칭에 대한 첫댓글님은 점잖게 쓰셨는데
    넘 뾰족하게 맞받아치니...

  • 86. .....
    '24.8.7 9:39 AM (211.108.xxx.113)

    나가서 일해보면알죠 진짜 집에있는게 얼마나 천국인지
    누군가 나가서 일한다면 그게 남편이든 부인이든 감사하게 생각해야되는거 맞아요

    그리고 진짜 방구석 진상들 압존법폐지 인터넷에 한번만 찾아보세요 우리나라랑 일본만있는거고 그렇게 싫어들 하시는 일본식 높임표현이에요 특히 일본 비즈니스에서 사용하는 지나치게 예의중시해서 나온 기이한
    공식기관에서도 그게 정해진 규정과 법칙자체가 아니라 폐지고뭐고 이야기할수도 없는거라고 이야기했고요

    여기 회원들이 나이가 많으니 그걸 의식해서 압존법에의해 내맘대로 존칭도 못한다고요? 진짜 꼰대들 할머니들 너무 많나봐요
    진짜싫다

  • 87. ...
    '24.8.7 9:39 AM (211.234.xxx.248)

    존칭에 대한 첫댓글님은 점잖게 쓰셨는데
    넘 뾰족하게 맞받아치니...

  • 88. ...
    '24.8.7 9:42 AM (124.50.xxx.169)

    존칭에 대한 첫댓글님은 점잖게 쓰셨는데
    넘 뾰족하게 맞받아치니...22222

  • 89.
    '24.8.7 9:47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읽기 부담된다..툭 한마디 던지는게
    점잖게 느껴지나요???
    부담되면 그냥 지나가라는 게 뾰족한가요?
    너무 웃기는 상황이라 ㅎㅎㅎ

  • 90. ㅇㅇ
    '24.8.7 9:54 AM (211.60.xxx.194)

    장문의 글에 주제와 상관없이 저렇게 댓글 다는게 점잖은 건 아니죠.

  • 91. 지금
    '24.8.7 9:54 AM (175.199.xxx.36)

    뉴스에 나올만한 진상 만나고 나면 멘탈 다 털려서 착한사람도 뾰족하게 됩니다
    오죽하면 알바가 울었겠어요
    자존심 크게 데이면 눈물 저절로 나오는게 모르시나요
    그걸 옆에서 본 사람도 같이 인간에 대해서 환멸을 느껴요
    직접 안당해보고 극존칭 이니 뭐니 그걸로 원글 지적질하고
    며칠 지나야 겨우 잊을까 말까인 상태인 원글보고
    우르르 날선 댓글 달고
    그놈의 압존법? 전 처음 들어보네요

  • 92. 전업
    '24.8.7 10:07 AM (211.234.xxx.110) - 삭제된댓글

    놀고먹으며 독박 육아 독박 살림 부르짖던 전업들이

    원글이 알바하고 돈벌며 일하는 남편에게 고마음 느꼈다하니

    빌작중



    찌질한 기생충들...

  • 93. 천천히
    '24.8.7 10:08 AM (218.235.xxx.50)

    서비스직이 많이 힘들어요.
    저도 아이키워놓고 가전as접수 알바하러 다녔는데 세상에 이렇게 이상한 사람이 많구나를 몸으로 느꼈네요.
    알바 3년하고 신장결석에 몇번 쓰러져 응급실행, 백반증까지 생기고..

    그래도 남편은 안참을까? 생각하며 다녔는데 지금 생각하면 일을 안하는게 나았어요.
    남편이 난 너쳐럼 안힘들고 사람들에게 그런대우 받지도 않는다.그만 둬라.
    배우자공제 따지면 얼마 버는것도 아닌데 스트레스받고 아프고...서로 싸우고...
    잃은게 많아요.
    일하기 전에는 내가 만나는 사람들이 얼마나 좋은 사람들인지 몰랐어요.
    전 제가 잘나서 이렇게 사는지 알았는데
    결국 결혼전에는 부모님덕으로 살았었고
    결혼후에는 남편덕으로 사는거였어요.
    결국 저의 작은 능력은 그정도임을 절실히 느꼈어요.
    아르바이트해서 번돈으로 집 늘릴때 취득세 3000만원 보탰지만 남편에게 좋은소리는 못들었어요.
    네가 안벌었어도 그정도는 낼수있는데 아프고 나가서 못볼꼴 봤다고...
    지금은 그만두고 가정에 충실합니다.

  • 94. 말귀를 못알아
    '24.8.7 10:11 AM (49.164.xxx.115)

    그 학생은 20대 초반이겠죠
    그학생 이야기를 여기 4~50대 이상인 사람들일 사람들에게 전달하는데
    그분이 ~하셨다는 과한거죠
    어디가서 그런식으로 대화하면 듣는 사람이 겉으로 말은 안하더라도
    듣는 사람들은 불편하다는 얘기에요
    이게 사회가 변하는거랑 무슨 상관이죠?
    알바 학생한테 반말하고 하대하라는 얘기가 아니잖아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

  • 95.
    '24.8.7 10:11 AM (221.145.xxx.192)

    댓글보니 참담하네. 글쓰는거 좀 틀릴수도 있지 남 감정은 공감 못하고 지적질만 ㅉㅉ2222222

  • 96.
    '24.8.7 10:13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말귀는 윗님 같은 분이 못알아 듣는 듯 ㅎㅎ

  • 97. 원글 글보니
    '24.8.7 10:28 AM (49.164.xxx.115)

    진상의 문제만은 아니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상식적이지 않은 면이 있기도 하네요.

    20대 초 여대생을 기술하는데 '우셨어요' 가 뭐에요 대체?
    그런 말 하면 니들은 존대어도 모르냐 하는 거에요?
    핀트를 그렇게 맞추는 사람이면 나라도 저 사람 갑갑하네 더하면 짜증난다 하겠어요.

  • 98. ^^;;;;
    '24.8.7 10:43 AM (220.80.xxx.96)

    존칭은 눈에 안 들어오고

    사장도 아닌데
    알바가 알바에게 먼저 가라고 해도 되나요?? ^^;;;

  • 99. 20대 알바를 극존대
    '24.8.7 10:48 AM (117.111.xxx.186)

    해서 말하는 사람이 왜 당신 이야기를 듣는 사람은
    존대하지 않는 거죠?
    20대한테 그 정도로 존대할거면 그럼 듣는 사람은 더 더
    존대해서
    "이 이야기를 들으시는 분들께옵서는
    잘 들어주시옵기를 간청하옵나이다 정도는 하든가요. "

  • 100. 음...
    '24.8.7 11:09 AM (222.108.xxx.61)

    존칭에 대한 첫댓글님은 점잖게 쓰셨는데
    넘 뾰족하게 맞받아치니...33333

  • 101. 동감
    '24.8.7 11:34 AM (58.224.xxx.94) - 삭제된댓글

    어린 여학생을
    그분이~하셨다고 표현하는건 정상이 아닌거 맞잖아요
    처음 댓글에
    그런가요? 하고 고치면 됐을걸...22222222222222

    존칭에 대한 첫댓글님은 점잖게 쓰셨는데
    넘 뾰족하게 맞받아치니...4444444444444

    20대초 대학생 알바한테는 이분 저분 이러셨고 저러셨고 하면서
    댓글은 진짜 너무 날이 서있어서 저도 한소리 하려던 참이었는데
    댓글에 있네요.

  • 102. 동감
    '24.8.7 11:35 AM (58.224.xxx.94) - 삭제된댓글

    어린 여학생을
    그분이~하셨다고 표현하는건 정상이 아닌거 맞잖아요
    처음 댓글에
    그런가요? 하고 고치면 됐을걸...22222222222222

    존칭에 대한 첫댓글님은 점잖게 쓰셨는데
    넘 뾰족하게 맞받아치니...4444444444444

    20대초 대학생 알바한테는 이분 저분 이러셨고 저러셨고 하면서
    원글님의 댓글은 진짜 너무 날이 서있어서 저도 한소리 하려던 참이었는데
    댓글에 지적하는 분들 있네요.
    (이건 내용 무시하고 맞춤법만 지적하는것과 같은 댓글과는 다른 문제인듯)

  • 103. 동감
    '24.8.7 11:38 AM (58.224.xxx.94)

    어린 여학생을
    그분이~하셨다고 표현하는건 정상이 아닌거 맞잖아요
    처음 댓글에
    그런가요? 하고 고치면 됐을걸...22222222222222

    존칭에 대한 첫댓글님은 점잖게 쓰셨는데
    넘 뾰족하게 맞받아치니...4444444444444

    20대초 대학생 알바한테는 이분 저분 이러셨고 저러셨고 하면서
    원글님의 댓글은 진짜 너무 날이 서있어서 저도 한소리 하려던 참이었는데
    댓글에 지적하는 분들 있네요.
    (이건 내용 무시하고 맞춤법만 지적하는 댓글과는 또다른 문제인듯)

  • 104. 에고
    '24.8.7 11:42 AM (58.234.xxx.182)

    남자들도 아내의 수고를 뼈속 깊이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텐데...

  • 105. ㅇㅇㅇ
    '24.8.7 11:45 AM (175.198.xxx.212)

    무식해서 그런 거 모른다 이런 반응이 너무...

  • 106. ..
    '24.8.7 12:27 PM (118.235.xxx.137)

    남편하고 비슷한 직장 다니다가
    육아때문에 할수 없이 경력단절되고 애들 다 키우고선 어쩔수없이 돈때문에 하는거 아니고 심심해서 하는거야를 입에 달고 살며 진입장벽이라고는 없는 최저시급 파트타임에서 일하면서 진상한테 개털리는 와이프한테 남편은 고마워하긴하나요?
    지 취미생활이 빠져서 가정을 도외시하진않구요?
    하긴 친정에서 재산 아들 몰아주고 차별받고 저런 삶을 살면서도 우리아들도 아빠나 지 남자형제들처럼 자기같은 여자 밟고 대접받아야하는데 요즘여자들는 저렇게 안 살아줄까봐 이 세상에 남녀차별 같은 건 없다며 부르짖는 멍청한 여자들도 많긴하죠
    뭐 본인 좋다면야.

  • 107.
    '24.8.7 2:41 PM (163.116.xxx.118)

    내가 잘나서 이렇게 사는지 알았는데 결혼전엔 부모님 덕분, 결혼 후엔 남편 덕분에 대접받고 사는거라는걸 깨달았다는 댓글 좋네요. 아마 그게 맞을겁니다. 그리고 그걸 깨달을 기회가 있었다는건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그 댓글님 자신에게 가장 좋은 일이에요. 나이든 여자들의 진상짓은 바로 이 사실을 못 깨닫는데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대다수라고 생각하거든요.

  • 108. 하.
    '24.8.7 5:43 PM (211.234.xxx.110)

    '24.8.7 12:27 PM (118.235.xxx.137)

    남편하고 비슷한 직장 다니다가
    육아때문에 할수 없이 경력단절되고 애들 다 키우고선 어쩔수없이 돈때문에 하는거 아니고 심심해서 하는거야를 입에 달고 살며 진입장벽이라고는 없는 최저시급 파트타임에서 일하면서 진상한테 개털리는 와이프한테 남편은 고마워하긴하나요?
    지 취미생활이 빠져서 가정을 도외시하진않구요?
    하긴 친정에서 재산 아들 몰아주고 차별받고 저런 삶을 살면서도 우리아들도 아빠나 지 남자형제들처럼 자기같은 여자 밟고 대접받아야하는데 요즘여자들는 저렇게 안 살아줄까봐 이 세상에 남녀차별 같은 건 없다며 부르짖는 멍청한 여자들도 많긴하죠
    뭐 본인 좋다면야.



    위 댓글은 평생 꼬인대로 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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