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용서한다는 것이 무엇일까요 ?

할수있을지 조회수 : 4,096
작성일 : 2024-08-06 18:31:33

 

나 어릴때 바람나서 집 나간 아버지

가정폭력은 예사고 집 나간 후 연락두절에 나몰라라 해서

어머니 혼자 4남매 키우느라 진짜 힘드셨어요 

 

아버지가 이제 늙고 돈없으니 

우리한테 연락해서 삥을 뜯는데 

위에 3남매들은 저 포함 다 무시하고 연락도 안받고 

편지오면 읽지도 않고 찢어버리는데 

 

제일 어렸던 막내동생은 마음이 여리고 

아버지가 집안살림 때려부실때도 너무 어렸던 지라 

그저 마음속에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만 있어서 

가끔 몇십만원씩 돈을 보내준 모양이에요

 

이번에 또 구구절절하게 편지를 써서 막내한테 보냈는데 

막내가 언니오빠들 너무 박정하다면서 늙은 아버지 좀 봉양하면 안되냐고 

울면서 그러네요 

편지보니 결론은 돈 좀 더 달라, 한달에 50만원은 되야 되지 않겠냐

 뭐 이런 말이더만.. 

 

누군가를 미워하면서, 그것도 피붙이를 미워하면서 사는게 저도 쉬운 일은 아니고

어느 순간부터는 그저 아비가 죽어야 부모자식간의 인연이 끊어지겠지 하는 마음으로 

반은 아비의 죽음을 기다리고, 반은 그런 마음에 죄책감을 느끼면서 살았어요 

 

용서해야지, 나도 이제 50이 넘었고 늙어가는데, 자비로운 마음으로 용서하고

나도 내 노후를 편안하게 맞이해야지 하는 마음도 들지만

용서라는 것이, 상대방이 사과를 해야 성립되는 것이 아닌가요 ?

ㅠㅠ

나의 어린시절을 박살내고, 식구들을 곤궁하게 만들고, 어머니는 정신병을 얻고, 너무나 피폐한 

성장기를 거치면서 정말 힘들었거든요. 그리고 그 원흉은 아비라는 인간이고요. 단 한번도 미안하다는 말 조차 하지 않는.. 그렇게 여러번 돈달라고 연락하면서도 절대 사과 한마디 없고 당당하기만 한 아비. 

 

용서를 하고 싶어도 뭔가 계기가 없는 거에요. 나도 용서하고 마음을 내려놓고 편안하고 싶은데 

나도 누군가를 원망하거나 미워하지 않으면서 살고 싶은데  

 

도대체 용서란 것이 무엇인가요 ?

용서는 어떻게 하는 것인가요 ?

내가 아비한테 한달에 50만원씩 보내면, 그것으로 용서가 되는 것일까요 ?  그 돈 준다고 큰 문제는 없지만 이 모든 과정들이 너무 추접스럽습니다. 

 

 

 

 

IP : 211.243.xxx.169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지마세요
    '24.8.6 6:34 PM (211.221.xxx.43)

    용서할 마음이 없는데

  • 2.
    '24.8.6 6:36 PM (61.43.xxx.159)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그 돈주다가 같이 죽을수도 있어요 ㅠㅠ
    원글님 과 지금 가족부터 챙기세요

  • 3. ooooo
    '24.8.6 6:36 PM (223.38.xxx.28)

    용서를 구해야지 용서를 하겠지요.
    용서받을 사람이 받을 마음이 없는데
    왜 고민하십니까

  • 4.
    '24.8.6 6:36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는 그래서 제가 부모보다 먼저 죽고 싶어요

  • 5. 망각
    '24.8.6 6:40 PM (220.117.xxx.61)

    용서란 개념정리 다시 하시고
    그냥 잊으세요
    그래야 님이 살아요

    망각이 편해요
    저도 무진장 그런일 많았는데
    기억이 흐려져서 60대 넘으니
    만사 편해요

    옛 기억 사라져라 수리수리 마수리 얍

  • 6.
    '24.8.6 6:41 PM (211.234.xxx.216)

    용서란 더이상 과거가 내 발목을 잡지 않고 그 미움에 잠식당하지 않는거죠. 사과할 마음을 가진 사람 이었다면 자식들에게 그런 아픔을 주지 않았을겁니다.
    죄책감 갖지 마시고 원글님이 원하는 인생을 사세요

  • 7. 지나가다
    '24.8.6 6:44 PM (112.153.xxx.242)

    저는 용서안하고 그냥 내인생의 바깥으로 버렸어요.
    망나니 언니가 평생 엄마한테 빨대꼽고 사는데
    나이가 드니 포악에 자기애까지 끔찍해져서
    노인들 학대 패륜 일삼아 엄마 패물들고 팔고
    엄마는 그걸 다시 사가지고 오고.
    아버지를 폭행으로 경찰에 신고하고.
    엄마한테 빨대꼽고 빌붙어 살다가
    엄마가 치매오니 아빠한테로 옮겨가는
    버러지같은 삶 사네요.
    엄마 장례에 그인간은 조문객도 한명 없는것보고
    참 비루하고 한심한 인생이다 싶어
    이젠 내인생과 접점없게 다 버렸더니
    인생의 무거운 굴레 벗은것처럼 자유하고 홀가분하네요.
    수치를 모르는 인간. 사람의 껍데기 쓴 악귀같은 인연 버리세요.
    더 나쁜 경험과 악몽으로 원글님 인생 흉집니다.
    죄책감은 선한 사람들의 몫인데 옳지 않네요.
    없는 인연이라고 내인생에 너무 유해한 악연이라고
    마음에 미련과 기대도 버리면
    인생이 더 가볍고 평안합니다.

  • 8. 용서란
    '24.8.6 6:56 PM (211.202.xxx.120) - 삭제된댓글

    저도 용서에 대해 오래 생각해와서
    어떤 마음일지 알거같아요
    용서는
    가해자가 반성하고 다시는 잘못하지 않겠다는
    다짐과 개선이 있어야 시작 됩니다.
    그래도 내 마음에 상처와 응어리가 바로 풀리지는 않지요.
    용서고 뭐고 그 사람 생각하기도 싫을거에요.
    그런데 자꾸 예전의 잘못을 또 저지르는데
    누가 용서를 할 수 있을까요?
    부모는 자식에게 더 해주지못해서 미안하고
    물질이 없어서 못하면 자식마음이라도 편하게 해주는 거지
    돈달라고 협박하고 마음불편하게 하는건
    부모의 도리가 아니니 용서를 하고싶어도 되지가 않는거지요
    아버지 찾아가서 예전잘못 사죄하라고 악쓰고
    괴롭히지않는 것도 1차 용서는 한거죠.
    개과천선해서 새 사람이 될수있는 사람이면
    예전에 그런 잘못을 하지도 않아요.
    그 사람은 그냥 그런 사람인 거에요.
    엄마덕분에 자식들이 똑바로 자란게 다행이네요.
    용서고 뭐고 밀어두고
    원글님 편하게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
    원글님마음을 우선 존중해주세요
    마음이 내키는대로 하세요
    돈을 주고싶으면 주고 , 아니면 마세요.
    원글님 행동을 아버지말대로 하지말고
    내 마음대로 선을 정해서 하는 거에요.
    그 이상은 하면 안되고
    억지로 하면은 상처입은 마음을 한번 더 아프게 하는 거에요.
    이제부터는 마음의 평화와 평안한 일상을 누리시길...

  • 9. ...
    '24.8.6 6:59 PM (58.126.xxx.214)

    제가 어릴 때 읽었던 글에 행복의 요건 중 용서가 있었거든요. 근데, 도저히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우리 가족을 죽인 사람을 용서할 수 있을까? 내 인생을 망가뜨린 사람을 용서할 수 있을까?

    제가 내린 결론은 윗 댓글들에도 비슷한 말들이 있듯이 진정한 용서란
    그 대상이 나에게 어떤 영향도 끼치지 않는 상태로 나 스스로를 만드는 것
    이었습니다.

    원글님 막내 동생이 하고 있는 행동은 자기연민에 가깝지 않을까요. 어린시절 아버지에게 사랑받고 싶었던 것을 지금이라도 한풀이하고 있는 그런 것.

    각자 하고 싶은대로 하면 되지요. 원글님은 아버지 용서하고 원글님의 삶에서 놓아버리시고, 동생분은 원 풀릴 때 까지 한풀이 하시고. 하지만, 동생도 자기연민이 끝나면(아마도 아버지의 과한 요구로....) 그만하시겠지요.

  • 10. ㄱㄴ
    '24.8.6 7:00 PM (211.112.xxx.130)

    님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 용서가 쉽나요.
    동생 때문에 억지로 하지도 마시고 동생이 그래도
    너는 너하고 싶은대로 하되 강요는 하지말라고 선 그으세요. 동생도 좀 있으면 두손 들거에요. 아직 애비에 대해 환상이 있어서..

  • 11. ...
    '24.8.6 7:02 PM (114.200.xxx.129)

    그럼니가 다 하라고 하세요.ㅠㅠㅠ
    용서가 쉽나요.??ㅠㅠ

  • 12. 이 얘기
    '24.8.6 7:08 PM (118.235.xxx.114)

    그대로 해주세요
    그리고 월 50에 끝날 거 같나요
    그런 염치였으면 5만원도 안 달래요

  • 13.
    '24.8.6 7:13 PM (116.37.xxx.236)

    저는 십여년에 한번씩 마주치거나 연락이 왔었어요. 몇년전에 제 전화번호 알려준 삼촌한테 지랄지랄하고 죽으면 연락달라하고 차단했어요.
    저한테 직접적으로 위해를 가한적은 없어요. 엄마한테 잘못한건 아주 어릴때지만 알고 있었고요. 몇년에 한번씩이지만 중요한 약속을 안 지키고 허풍이 쎄고 자기만 아는 사람인데 돈 없고 아프니 연락한거란거 알아서 그냥 차단. 원글님 보다 훨씬 나은 경우인데도 안볼거에요.

  • 14. 짜짜로닝
    '24.8.6 7:15 PM (104.28.xxx.47)

    막내 하나에 몇십씩 뜯었으니 이제 형제들한테 몇십씩 뜯어서 몇백 받을 생각 할걸요~
    막내랑 척을 지더라도 절대 노노

  • 15. 진짜
    '24.8.6 7:23 PM (124.50.xxx.208)

    막장애비네요 용서를 할래도 어느정도 염치있게 해야 하는거지 어디 감히 자식이라고 돈을달라하나요 내버려두세요

  • 16. ㄴㄴ
    '24.8.6 7:23 PM (114.204.xxx.203)

    절대 연락 허지말고요
    못벗어나는 동생을 설득해 보세요
    평생 뜯길텐데

  • 17. 막내는
    '24.8.6 7:26 PM (112.186.xxx.86)

    원망을 아버지한테 보내야지 왜 다른형제한테 서운해하나요.
    각자 지가 할수있는 만큼만 하면 될일을...
    저같으면 막내도 차단해버릴듯.
    그런 애비도 그리운 사람은 생활비 주는거고
    여전히 스트레스인 사람은 안보고 스트레스 안받고 살아야죠

  • 18. ㅇㅇ
    '24.8.6 7:26 PM (211.245.xxx.42)

    상대방이 진정한 사과를 해야 용서를 할텐데 자긴 마음속으로 용서를 빌고 성당 가서 고해성사도 하고 기부도 하며 불쌍한 사람 도와주는 걸로 속죄하고 있다더라구요
    정작 당사자인 저에게는 미안하다 말 한마디도 없고요
    미워하느라 내 마음은 지옥인데 그 사람은 평화를 찾았대요
    그리곤 저한테 빨리 자기 용서하고 편안해지래요
    그 얘기 듣고 억울해서 죽을뻔 했어요
    시어머니 얘기예요

  • 19. ...
    '24.8.6 7:31 PM (114.203.xxx.111)

    이런 고민하는 원글님은 그 과정에 들어선게 아닐까요?
    용서는 과정인가 봐요 수많은 번민하는 시간을 보내고 놓은거.
    동생에게는 진솔하게 이야기 하세요 네 연민에 날 끌어들여 지옥에 살게 하지 말라던가 아니면 자비를 베푸시던가요
    그 과정이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 20. 용서
    '24.8.6 7:32 PM (39.122.xxx.59)

    용서는 나에게 잘못한 상대방이 잘못되고 불행해지기를 바라는 악의어린 마음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그것에 선행조건은 없습니다. 그가 뉘우쳐야 한다거나 나에게 먼저 용서를 구해야 한다는 식의 조건 없이 그저 내가 그에 대한 분노와 적개심을 내려놓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다행히, 다른 의무조항도 없습니다. 그와 친해야 하는것도 관계를 복원해야 하는 것도 어떤 부양의무를 재개해야 하는것도 아닙니다. 그를 용서하는 것과 별개로 그가 여전히 처벌받아야 한다고 주장해도 됩니다. 처벌은 그가 치른 죄값에 해당하는 것이니 악의적인 저주가 아닌 거지요. 그가 받아야 할 일을 받는 것 뿐입니다.

    용서는 오로지 내 마음의 문제입니다. 저 못된 놈이 나에게 준 고통만큼 고통받기를, 두다리 뻗고 잠들지 못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거두고 그가 어떤 식으로든 잘 살아가기를 바라주는 마음을 가지는 것 뿐입니다.

    그러니 용서는 어렵기도 하고 쉽기도 합니다. 저 또한 용서하기 힘든, 여전히 뻔뻔한, 그러나 영원히 안볼 수도 없는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내가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 괴로워서 고통스러워하다가 찾아낸 답입니다.


    도서관에서 이브 개러드의 를 찾아 읽어보세요. 거기 잘 정리되어 있어서 저는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안타깝게도 절판된 책이라 새책을 살수는 없고 도서관에서 대출하거나 중고책을 구입하세요. 요새 새로 나온 용서에 관한 책들보다 오래된 이 책이 유일하게 저에게 답이 되어주었습니다.

    힘내시고 마음의 평안을 얻으시길요…

  • 21. 용서
    '24.8.6 7:33 PM (39.122.xxx.59)

    이브 개러드의 책
    용서란 무엇인가
    입니다

  • 22. ㅁㄴ
    '24.8.6 7:40 PM (223.39.xxx.4)

    용서는 의무가 아니에요 용서 할 필요가 없어요. 내 마음이 땡겨야 용서를 하는 거지. 저런 경우에 용서 하면 그게 하느님 이지 인간인가요?

  • 23. 용서는무슨
    '24.8.6 7:58 PM (121.173.xxx.149)

    제입장이면 아버지를 찾아가 뒤집을거에요
    동생한테 연락하지 말라고 50만원
    같은소리 하고있네....
    동생한테도 정신차리라고 하고
    다 말해줄거에요

  • 24. 000
    '24.8.6 8:13 PM (61.43.xxx.58)

    같은 가정 내에서도 각자 상처가 다르다고 하네요.
    막내에게 내 상처는 너와 달라 깊다고 너는 니가 하고 싶은대로 하고 내게 강요는 말라고 하세요.

  • 25. 용서를
    '24.8.6 8:16 PM (58.236.xxx.72)

    도저히 용서를 할수없는 사람을 용서 이전의
    용서를 구하는 과정 없이 용서를 하고 엮이게 되면
    결국 사람은 고쳐쓰지 못한다고 같은 변화되지 않은
    뻔뻔한 상황이
    반복.
    용서한 사람만 또 상처를 받고 끝나더라구요

    하긴 무슨 염치로 연락을 하나요?
    그런 인간인건 여전 ㅜ

  • 26. ...
    '24.8.6 8:22 PM (223.41.xxx.50)

    자녀들 성장기에 자녀 4명 합쳐서 월 50만원이라도 줬나요? 어디서 입 나불나불.
    차단하라고 말해주세요. 아비도 아니다.

  • 27. 할수있을지
    '24.8.6 8:25 PM (124.49.xxx.67)

    댓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눈물이.나네요. ㅠㅠ
    용서에 대한책도 찾아보겠습니다.
    지나치지않고.조언주셔서.너무나 감사드려요 ㅠ

  • 28. ㅇㅇ
    '24.8.6 8:57 PM (211.235.xxx.59)

    용서에 대한 좋은 글 감사합니다.
    원글님~~
    부디 그 힘든 시절 자식들 데리고 살아오신 어머님과 가족분들 평안하시길 바래요.

  • 29. ㅇㅂㅇ
    '24.8.6 8:57 PM (182.215.xxx.32)

    어려서 상대의 악행을 자기눈으로 보지않은 사람은 모르더라구요
    저도 친척의 악행을 여러번 목격했는데 저희집 막내는 자기눈으로 본게 아니니 그분이 그래도 좋은분이래요...

    용서라기보다 해방이 필요하시겠네요
    꼭 해방되시길.....

  • 30. ..
    '24.8.6 9:44 PM (106.102.xxx.248)

    언니오빠한테 매정하다며 이제 맘 풀라고 하는 거,
    동생분은 본인 맘 편하자고 언니오빠한테 괴로우라는 의미잖아요.
    그 역시 이기적인 마음이라고 동생분에게도 알려주심이..

  • 31. ㅇㅇ
    '24.8.7 4:02 AM (74.62.xxx.143) - 삭제된댓글

    막내는 부성애 채우려는 값을 혼자 내기가 어려우니
    언니오빠들한테 대신 내달라는 거.

  • 32. 몇년전에
    '24.8.7 6:49 AM (1.237.xxx.207) - 삭제된댓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2년후에 엄마가 돌아가셨는데 장례식장 그 조용한 밤에 딸 셋하고 올케하나랑 주르르 모여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각자가 기억하는 부모가 다르더라구요
    저는 막낸데 부모님말년에 무엇이든 해결해달라 전화를 해대시는 아버지땜에 혈압이 치솟아서
    머리가 정말 터질것 같다는걸 경험해보고 드라마에서 목뒤 잡으며 쓰러지는게 거짓말이 아니구나 알았거든요
    제가 지난 일들 이러저러한 얘길하니 언니들이 깜짝 놀라대요
    근데 자기들은 안 겪었으니 나한테 다 잊어버리라고 해서 기가막혀 입을 다물었어요
    잊든지 말든지 용서를 하든지 말든지는 내 맘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7502 상대가 지적장애 등급이 있는지 알수 없나요? 5 관리 2024/09/06 1,763
1627501 여배우들 진짜 타고났네요 3 여윽시 2024/09/06 6,073
1627500 50대가 좀 불쌍하네요. 17 연금개혁 2024/09/06 6,641
1627499 천주교)본명이 세례명인가요? 10 ㄱㄴ 2024/09/06 1,244
1627498 골마지끼고 물러진 김장배추김치 버려야할까요?? 8 김치 2024/09/06 1,255
1627497 주식 고수님 19 2024/09/06 2,779
1627496 안마의자 후 통증, 근육뭉침 2 아파요 2024/09/06 873
1627495 스탠리 퀜쳐 텀블러 591 미리 쓰시는 분 4 ㅇㅇ 2024/09/06 820
1627494 남편 유족연금을 받고 있을경우요 13 궁금 2024/09/06 3,527
1627493 비싼 생모짜렐라를 선물 받았어요. 8 ... 2024/09/06 1,802
1627492 유산균 약국에서 사는거 어떨까요? 7 .. 2024/09/06 945
1627491 생참기름은 원래 이런가요? 5 ... 2024/09/06 1,423
1627490 '김명신 총선 개입' 의혹, 10분의 1도 안 터져 /펌 14 그렇다면 2024/09/06 2,208
1627489 게시판에 이상한 사람 너무 많아요 14 음... 2024/09/06 1,951
1627488 작년말부터 주변에 사람이 없어졌어요. 7 뭘까 2024/09/06 3,167
1627487 디올백 수사심의위 진짜 웃기네요 15 .. 2024/09/06 2,157
1627486 트레이더스 연어회 내일 먹어도 될까요? 4 물고기 2024/09/06 946
1627485 허벅지에 커피를 쏟았어요.. 15 .. 2024/09/06 2,331
1627484 편의점 진상 24 ... 2024/09/06 4,053
1627483 윤대통령이 2000명 증원을 고집한다는 것은 가짜뉴스다!!!! 34 국힘고위관계.. 2024/09/06 3,570
1627482 부추김치 담갔는데 넘 싱거운데 괜찮을까요? 7 김치 간 2024/09/06 648
1627481 자매간에 차이가 많이 나면 힘드네요 ㅠ 10 자매 2024/09/06 4,469
1627480 신호대기 중 내린 상탈남, 차선 넘어 벤츠에 대뜸 소변 찍~[영.. 4 이런 2024/09/06 2,156
1627479 매끼 먹어도 안질리는 채소 10 저는 2024/09/06 3,245
1627478 결혼식 축의금 10만원에 2명 식사 어떤가요? 49 ㅇㅇ 2024/09/06 5,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