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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신랑이 모친이 없는 상태에서 숙모들 눈치를 많이 본다는데요

Dd 조회수 : 7,486
작성일 : 2024-08-06 18:29:33

예비신랑이 부모 이혼후 모친이랑

연락 두절되서 연끊고 사는데

집안에 큰아빠가 자식이 없어서

이 예비신랑이 장남이 된 상황인데

모친이 없으니 시숙모들 쭈루룩 나와서

예비신부한테 한다는 말이 혼수 뭐뭐 해올거냐

이런 이야기를 했고

예비신부가 이에 빡친 상태인데

예비신랑이 자기 돈으로 숙모들 말하는

혼수를 대신 하고 예비신부 보고 니가. 했다고 

하라 했대요

남자가 자가가 있는 상태는 아니구요

(번듯한 전세 뭐 이런것도. 아님)

저는 예비신랑이 숙모들 눈치를 그렇게 보는게 

이해가 안가는데 이해가시나요?

IP : 39.7.xxx.230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대배경
    '24.8.6 6:31 PM (175.120.xxx.173)

    전원일기인줄요....

  • 2. ...
    '24.8.6 6:32 PM (14.51.xxx.138)

    자랄때 키워준건가요?

  • 3. .....
    '24.8.6 6:33 PM (106.101.xxx.122)

    결혼 전에
    여자쪽 부모님들이
    숙모들한테
    결혼식, 결혼 후에도 이렇게 하실거냐고
    물어봐야할거같아요.

    예비신랑은,
    엄마 빈자리 채워준 숙모들, 외면하기 힘들거에요.

  • 4. 웃시네요
    '24.8.6 6:33 PM (211.221.xxx.43)

    그들이 키웠나요 그 신랑을?
    의무는 없고 권리만 있네요

  • 5. ...
    '24.8.6 6:35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저 숙모들 때문에 이혼한거 아닌가요.??? 저라면 이결혼 안할것 같네요.. 원글님 친가 식구들을 한번 생각해보세요.??? 숙모들이 그 결혼에 무슨 상관이 있는지.. 그냥 결혼식날에 참여하는 사람들 이외에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사람들이예요 ..

  • 6. Dd
    '24.8.6 6:35 PM (39.7.xxx.230)

    키워준거 전혀 없는데요
    이혼도 남자 다 크고 했구요

    장남이랍시고 제사 꼭 지내야된다 했다고

    그리고 그 숙모가 혼수 이야기할때 돈없어서 적게 해오냐는듯 불쾌하게 말했다네요

  • 7. ...
    '24.8.6 6:36 PM (114.200.xxx.129)

    저 숙모들 때문에 이혼한거 아닌가요.??? 저라면 이결혼 안할것 같네요.. 원글님 친가 식구들을 한번 생각해보세요.??? 숙모들이 그 결혼에 무슨 상관이 있는지.. 그냥 결혼식날에 참여하는 사람들 이외에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사람들이예요 ..
    그부모 이혼하고 숙모들이 키워 주셨나요.? 설사 키워 주셨다고 해도 본인들이 부모도 아닌데 상관없죠... 그냥 조카가 알아서 결혼하겠지 하겠죠 ..

  • 8.
    '24.8.6 6:37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어릴때 부모없이 친척들 눈치보며 자란사람은
    그들에게 나 이렇게 잘산다 결혼도 잘한다
    착한색시 얻었다 하는 인정을 받고싶어해요
    남들이 보기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일인데
    무의식이 그들에게 잘보이고 싶어해요
    신랑사랑하고 딱한마음 있다면
    이번 한번만 맞춰주세요
    결혼후에는 내가정있으니 그들의 인정이 덜필요할꺼예요

  • 9. 결혼 전에
    '24.8.6 6:37 PM (106.101.xxx.122) - 삭제된댓글

    숙모들 문제 확답받고 결혼해야할듯요.

  • 10. 바람소리2
    '24.8.6 6:38 PM (114.204.xxx.203)

    다 끊어내야 하는데 아마 못할거에요
    저라면 헤어지거나
    멀리 이사라도 해야죠

  • 11. ㅇㅇ
    '24.8.6 6:38 PM (59.29.xxx.78)

    예비신랑을 바꿔야지요.
    이제부터 네 본가는 우리 가정이다.
    우선순위 1순위는 네 와이프다.

  • 12. ㅇㅇ
    '24.8.6 6:38 PM (220.89.xxx.124)

    어릴 때 이혼하고 큰집에서 키워준거면 모를까
    다 커서 인혼한 작은집 아들 결혼에 왜 저리 나선데요?
    이모나 고모라서 그 조카랑 혈연인것도 아니고.. 시조카 일에 왜 훈수죠?

  • 13. ㅡㅡ
    '24.8.6 6:38 PM (223.38.xxx.146)

    요즘젊은 사람답지않네요
    숙모들이 그러거나말거나
    신경쓰지말고 둘이알아서
    해야지요
    부모도 간섭안하는데 숙모들이
    뭐라고

  • 14. 남자 성인된 후
    '24.8.6 6:38 PM (106.101.xxx.122)

    이혼했는데
    왜 모친과 연이 끊긴거죠?
    자식이 어리면 연락 끊고 살기도 하지만
    성인 자녀와 연 끊었다니

    그냥
    남자 집안 다시 제대로 알아보심이....

  • 15. 실화냐
    '24.8.6 6:40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엄마랑도 연 끊는데 그깟 숙모들이 뭐라고 설설기나요.

  • 16. 원래
    '24.8.6 6:41 PM (122.36.xxx.84) - 삭제된댓글

    부모없음 미친것들이 뜯어 먹고 부려먹으려고 달겨들어요.
    더군다나 조카인데 얼마나 커가며 간섭하고 참견하고 살았을지
    불쌍하네요.
    이기지 못하니 자기돈으로 저러지요ㅠ
    천벌를 받을 쓸모없눈 구지새끼들.
    친덩애서 사위 뜯어먹듯
    시댁에선 며늘대신 조카 뜯어먹겠네요

  • 17.
    '24.8.6 6:41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그집안 이상함...매우 이상함.

    혼자 사는게 나음.

  • 18. ..
    '24.8.6 6:42 PM (114.200.xxx.129)

    이 이야기를 당장 부모님한테 이야기하면 당장 때려치울라고 할것같아요. 그정도로 안평범한 이야기같네요 ..

  • 19. 남자가
    '24.8.6 6:43 PM (112.133.xxx.135) - 삭제된댓글

    문제있어요. 사람 못 바꿔요.
    부모가 GR해도 남자가 막아주면 살 수 있는데
    숙모가 뭐라고.
    이해 당연히 안가고 그런 남자는 버리는 게 답이죠

  • 20. 못 믿을 놈
    '24.8.6 6:44 PM (222.106.xxx.148) - 삭제된댓글

    예비신랑이 자기 돈으로 숙모들 말하는
    혼수를 대신 하고 예비신부 보고 니가 했다고 하라 했다
    ==============
    여기 힌트 한 가득

    한마디로 자기 편의위해 속이는 짓 하는 남자
    살면서 언젠가는 예비신부도 속 입니다. 이건 센스도 아님.
    시숙모 눈치보다 더 심각한 하자네요

  • 21. 못 믿을 놈
    '24.8.6 6:45 PM (222.106.xxx.148)

    예비신랑이 자기 돈으로 숙모들 말하는
    혼수를 대신 하고 예비신부 보고 니가 했다고 하라 했다
    ==============
    여기 힌트 한 가득

    한마디로 자기 편의 위해 속이는 짓 하는 남자
    살면서 언젠가는 예비신부도 속입니다. 이건 센스도 아님.
    시숙모 눈치보다 더 심각한 하자네요

  • 22.
    '24.8.6 6:46 PM (1.237.xxx.38)

    친부모도 아니고 은혜 저버리면 안된다 가스라이팅이라도 평생 있었나보죠
    그러니 저렇게 된거

  • 23. 제제네
    '24.8.6 6:48 PM (106.101.xxx.57)

    신세지고 자란것도 아니고
    어엿한 집도 마련못해있고
    그런 상황에서 바라는 숙모들~
    막지도 못하는 신랑.
    이상하네요.
    이런 결혼 왜 하나요?

  • 24. 이결혼은
    '24.8.6 6:53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노노노노노노노노

  • 25. 남녀불문
    '24.8.6 6:54 PM (175.120.xxx.173)

    요즘 이런 상황인데 결혼한다는 사람이 있어요?

    왜요? 본인에게 무슨 하자가 있나?

  • 26. ......
    '24.8.6 6:56 PM (1.241.xxx.216)

    숙모든 이모든 고모든 누가 뭐라하든
    그 남자가 우리가 알아서 능력껏 하겠다고 하고
    끝내고 말았으면 그런 얘기 했는지도 모르지요
    그런데 그 남자는 그 얘기 다 전하고 심지어 자기돈으로라도 그 요구를 맞추려고 하고 따라오라는 건데....
    친척들도 이상하지만 그 남자랑은 결혼생활 힘들게 너무 뻔합니다
    그런 남자는 걸러야 해요 ㅠ

  • 27. 혼수
    '24.8.6 6:56 PM (118.235.xxx.138)

    혼수 뭘 말했길래요
    과한 요구라면 예비 신랑이 본인 돈으로 사겠단 말을 못힐것 같은데. 혹시 일반적인 수준의 혼수 아닌가요?
    예비신부는 혼수를 얼마나 하려고 생각했길래요
    .

  • 28. ..
    '24.8.6 6:58 PM (58.236.xxx.168)

    저기서 해결법이 남자돈으로 거짓 혼수해가는게 아니죠
    남자가 대차게 컷트해야지

  • 29. ,,,
    '24.8.6 7:01 PM (14.63.xxx.60)

    예단이 아니라 두부부가 결혼하면 쓸 혼수인건가요?

  • 30. , ,
    '24.8.6 7:07 PM (211.36.xxx.68)

    세상은 정말 별별 일이 다있군요
    여자는 지혜로와서
    남자 교육 잘 시켜야 할텐데요

  • 31. ㅡㅡㅡㅡ
    '24.8.6 7:13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본인 얘기도 아니고,
    이랬대요 저랬대요,
    남 이야기에 뭐 그리 신경쓰세요?
    속사정을 누가 알겠어요.

  • 32. abc
    '24.8.6 7:17 PM (220.85.xxx.71)

    “돈 보태줄 것 아니면 관심끄라고” 하세요.
    그걸로 게거품 물면 파혼하고요

  • 33. 노노
    '24.8.6 7:21 PM (58.239.xxx.66)

    제 딸이라면 그 이상한 집안으로 절대 안 보냅니다
    미친 숙모들이 한명도 아니고 주르륵 여려 명에다 상식이하 인간들
    게다가 남자도 영 아니고
    자기가 돈 줄테니 숙모들 원하는 대로 혼수하고 예비 신부에게 자신이 한것 처럼 하라고?
    분명히 들으세요
    이거 강력한 힌트에요
    거짓말까지 하며 미친 숙모들 비위 맞추라는 남자나 낳아주고 키워준 부모도 아닌 인간들에게 벌벌 떠는 그 남자가 정상인가요?
    이런 시댁? 구조에서 행복한 결혼이 될수 없죠
    그 남자도 문제고
    하나를 알면 열을 안다고
    이혼보다 헤어지는 것이 살길입니다

  • 34.
    '24.8.6 7:29 PM (211.234.xxx.2)

    헛소리 찍찍해대면 엄마도 연 끊는 시대에
    시숙모가 무슨…
    시숙모 연 끊고 제사 없애야 결혼하죠.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가업이라도 물려받는답니까?
    쥐뿔도 없으면 그 입 닫으라하세요.
    저런 진상들 줄줄이 딸린 남자랑 누가 결혼하려하겠어요.

  • 35. 도망가!
    '24.8.6 7:32 PM (211.211.xxx.168)

    진상 시어머니가 몇명인 거에요?

  • 36. 왠만하면
    '24.8.6 7:34 PM (115.92.xxx.120)

    아들맘이라 신랑편 드는편인데 어이가 없어서 댓글 좀 적습니다.
    .됐다 .그러세요.
    다 큰 성인이고 다 커서 이혼했는데 왜? 선넘게 숙모들이?? 나와서 훈수 두는거죠?
    결혼은 서로가 자라 온 사회적 정서나 환경이 다를 경우...
    평범하지 않은쪽보다 평범한 쪽이 더 스트레스 받게 되어 있습니다.
    처음부터 선을 지켜야 결혼 후에도 휘둘리지 않을거라 생각되네요.

  • 37. 이건아니죠
    '24.8.6 7:35 PM (210.126.xxx.111)

    여자쪽에서 예비신랑한테 니쪽에서 시숙모들 다 쳐내라고 요구해야죠
    이게 받아들여지면 결혼하는거고 아니면 여기에서 그만둬야죠
    아무리 이혼한 가정이라고 해도 시숙모가 뭐라고 저리 설치는게 말이 되나요

  • 38. 한마디로
    '24.8.6 7:40 PM (210.98.xxx.208)

    결혼하지 마세요
    친구가 그런 결혼한다면 도시락 싸들고 말리지 않겠나요.
    돈도 없고 드센 시댁이라니 ㄷㄷㄷ

  • 39. 인간은
    '24.8.6 8:06 PM (58.29.xxx.96)

    빈틈을타고 돈되면 뭐든하는 징그러운 동물

  • 40. ..
    '24.8.6 8:10 PM (172.225.xxx.229)

    숙모들이 타임캡슐에 들어갔다가 30년만에 나온거아니고서야.. ㅋㅋㅋㅋ

  • 41. 그 신랑
    '24.8.6 8:26 PM (223.41.xxx.50)

    이 결혼에 왜 숙모들을 등장시키나요?
    청첩장만 돌리고 결혼식에 참석만 하면 돼요.
    신랑 어머니 이혼 이유에 그 숙모들 시집살이도 포함됐을 수도요.

  • 42. 파토날 듯
    '24.8.6 8:38 PM (106.101.xxx.122)

    숙모들 처내라고 요구하고 결혼하면
    의좋은 집안에 여자 하나 잘못 들어와서
    집안이 콩가루됐다고 여자 탓 합니다.

  • 43. 뭐래
    '24.8.6 9:02 PM (180.66.xxx.110)

    생모 대신 키워준 것도 아니고 지들이 뭔데?

  • 44.
    '24.8.6 10:14 PM (114.206.xxx.112)

    혼수가 아니고 예단 아니예요?
    혼수는 요새 젊은 사람들 하는거 고모들이 뭘 알겠어요
    근데 자기네가 예단을 받겠대요???

  • 45. ...
    '24.8.7 1:05 AM (180.70.xxx.60)

    등신일세..

  • 46. 이런
    '24.8.7 9:29 AM (220.80.xxx.165) - 삭제된댓글

    이런 남자랑 결혼하는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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