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직업이 인터넷을 이용한 재택인데,
수시로 강의도 듣고요. 라이브 강의 도중에 렉 걸리면, 진짜 열받아서.
아파트 단지내는 500기가?(정확하게 생각이 안나요)선이 깔려있는데,
이 집은 리모델링을 한번도 안해서 현재 이 집만 100기가로 사용중인거죠
아이들 귀가후 온식구가 인터넷을 쓰니,
누구 한 사람이 프로그램 다운받는 중이면,
심지어 B티비도 렉 걸리거든요.
이 집 주인이 25년간 한번도 리모델링을 안했대요
아마 도배 장판 정도만 손봐왔나봐요. 그것도 본인이 직접,
싱크대는 이번에 새로 해놨더라구요.
전기공사와 인터넷 선 공사를 해 달라고 할까 싶다가도,
공사도 번거롭고, 잘못해서 선 끊어지면, 공사가 커진다고 하던데요.
그래서 그냥 2년 꾹 참고 살다가 2년 채우고 이사갈지,
아니면, 생업에 지장이 있으니, 주인에게 공사해 달라고 할지,
그래서 공사가 잘 되면, 4년 살 계획도 있구요.
며칠동안 고민고민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