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병원 대기실에
쌍둥이 데리고 온 여자분이 있었음. (여자분 여동생도 같이 옴)
대기실 있던 할머니가 관심 보이면서 애들이 몇살이냐, 같이 온 성인 여자 둘은 어떤 사이냐 등 이런저런 말을 걸더니
갑자기
처음부터 쌍둥이 임신한거냐고 질문
여자분이 네? 이러고 저도 못알아듣고 ?? 이러고 있는데 그 할머니가
어떤 사람은 세쌍둥이 임신해서 한 아이를 죽였더라고. 혹시 그런거 아니냐고
세명 임신해서 하나 죽인거 아니냐고
와...
애기 엄마는 표정 굳어서 그때부턴 대꾸 안하고 딴데 쳐다보고
애엄마 동생은 어려서 그런지
그 할머니 말을 못알아들었는지 계속 할머니 말에 대꾸해주더라구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