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KASOwp29cTo?feature=shared
이거 보시면 많이들 안심되실 거에요.
제천에 있대요.
저 고등학교때 연주하러 왔을 때는 자존심 뿜뿜에 좀 연예인병까지 보일 정도로 정상이었는데,
나쁜 놈들이 데려다가 뭘 어떤 짓을 한 건지. 한동안 이상해지고 안쓰러웠는데.
요즘 많이 나아져서 다행입니다.
https://youtu.be/KASOwp29cTo?feature=shared
이거 보시면 많이들 안심되실 거에요.
제천에 있대요.
저 고등학교때 연주하러 왔을 때는 자존심 뿜뿜에 좀 연예인병까지 보일 정도로 정상이었는데,
나쁜 놈들이 데려다가 뭘 어떤 짓을 한 건지. 한동안 이상해지고 안쓰러웠는데.
요즘 많이 나아져서 다행입니다.
정말 다행이네요
완전 폐인 같았눈데 좋은 환경에 치료도 잘 받으니 완전 정상인이 되었네요
앵벌이 같이 끌려다닐 때, 정말 가슴 아팠는데
세상에 아직은 좋은 분들이 계셔서 다행이에요
기분 좋은 소식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소식이네요.
한참 압구정 많이들 다니고 그럴때
압구정 갤러리아앞에서 신호기다리다가
막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뭔가
엄청나게 심장을 뛰게 하는 바이올린 연주곡이..
순간 횡단보도 한가운데에서
시간은 정지하고
모든것이 움직이는 음표처럼 느껴지고
황홀경이 느껴지면서
여기가 천국인가 어딘가..
자아를 잃고 제가 그자리에서 온통 그 거대한 공간이 되었어요
순간 완전히 빠져들어서 한참을 몰입...
도대체 이 연주가가 누구인지 알아야겠다 했는데
나중에 보니 유진박 박더군요
세계적으로 이미 유명한 스타였고
저도 완전히 인정했어요
역시.. 그럼 그렇지..
그런 연주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지 하며
너무 자랑스럽게 느껴졌죠
그래 월드스타 될만 하다 그럴만 해!
이랬었는데..
어느날 뉴스에 이상하게 나왔더라고요
노예살이? 비스무레 하게 착취당하고 있고 어쩌고..
정말이지 두 눈을 의심하고
믿을 수가 없었죠..
아니 그럴리가 없는데..
저게 사실이라면 왜 나라에선 그냥 두는거지..
그때부터 걱정에 잠을 잘 수가 없었어요
그 말도 안되는 상황에 너무 화나고
늘 걱정되고..
저 재능은 그냥 재능이 아닌데..
저렇게 있어야 하는 사람이 아닌데 ㅠ
동네 음식점 같은데서 연주하고
막 그럴 사람 아닌데..
너무너무 속상했어요
아무튼 지금은 잘 지낸다니 다행이지만
늘 제 맘 한구석엔
저 사람 저 엄청난 재능
분명 세계적으로 크게 될 사람인데.. 하는
큰 아쉬움이 있어요
압구정 횡단보도에서의 그 느낌.
시간이 멈춘듯한 그 황홀한 기분..
그때가 생각나서 글 적어봅니다
옛날 생각이 낫니
정말 다행입니다
2년전에 부모님과 청풍호 여행을 갔어요. 유명하다는 떡갈비 집인데 뷰도 좋고요. 내부 인테리어도 독특했는데, 나와서 보니 그 위쪽에 라이프 카페 비슷한것도 있고..특이하다 싶어서 검색해보니 유진박한테 도움을 주고 있던 식당같더라구요.
저도 유진박 20대때 참좋아했어서 반갑더라구요. 함께 여행갔던 건강했던 엄마 생각도 나내요.
한참 압구정 많이들 다니고 그럴때
압구정 갤러리아앞에서 신호기다리다가
막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뭔가
엄청나게 심장을 뛰게 하는 바이올린 연주곡이..
순간 횡단보도 한가운데에서
시간은 정지하고
모든것이 움직이는 음표처럼 느껴지고
황홀경이 느껴지면서
여기가 천국인가 어딘가..
자아를 잃고 제가 그자리에서 온통 그 거대한 공간이 되었어요
순간 완전히 빠져들어서 한참을 몰입...
도대체 이 연주가가 누구인지 알아야겠다 했는데
나중에 보니 유진박 박더군요
세계적으로 이미 유명한 스타였고
저도 완전히 인정했어요
역시.. 그럼 그렇지..
그런 연주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지 하며
너무 자랑스럽게 느껴졌죠
그래 월드스타 될만 하다 그럴만 해!
이랬었는데..
어느날 뉴스에 이상하게 나왔더라고요
노예살이? 비스무레 하게 착취당하고 있고 어쩌고..
정말이지 두 눈을 의심하고
믿을 수가 없었죠..
아니 그럴리가 없는데..
저게 사실이라면 왜 나라에선 그냥 두는거지..
그때부터 걱정에 잠을 잘 수가 없었어요
그 말도 안되는 상황에 너무 화나고
늘 걱정되고..
저 재능은 그냥 재능이 아닌데..
저렇게 있어야 하는 사람이 아닌데 ㅠ
동네 음식점 같은데서 연주하고
막 그럴 사람 아닌데..
너무너무 속상했어요
아무튼 지금은 잘 지낸다니 다행이지만
늘 제 맘 한구석엔
저 사람 저 엄청난 재능
분명 세계적으로 크게 될 사람인데.. 하는
큰 아쉬움이 있어요
압구정 횡단보도에서의 그 느낌.
시간이 멈춘듯한 그 황홀한 기분..
그때가 생각나서 몇자 적어봅니다
2년전에 부모님과 청풍호 여행을 갔어요. 유명하다는 떡갈비 집인데 뷰도 좋고요. 내부 인테리어도 독특했는데, 나와서 보니 그 위쪽에 라이프 카페 비슷한것도 있고..특이하다 싶어서 검색해보니 유진박한테 도움을 주고 있던 식당같더라구요.
저도 유진박 20대때 참 좋아했어서 반갑더라구요. 그때 보진못했는데.. 함께 여행갔던 건강했던 엄마 생각도 나내요.
유진박 학대 받으면서 바이올린 실력도 많이 안좋아졌다고 들었었는데
지금 연주실력도 세계적인 실력인가요??
저는 막귀지만 지금도 너무 잘하는거 같아서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실력이 줄었다면 너무 아깝네요.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11761 | 국힘 '25만원 지원법'에 "대통령 거부권 건의&q.. 11 | ... | 2024/08/06 | 1,814 |
1611760 | 이화영이 주장한 검찰 술파티가 없었다고요? 1 | 진짜 | 2024/08/06 | 1,165 |
1611759 | 이거 코로나인가요? 6 | 아프다 | 2024/08/06 | 2,363 |
1611758 | 월세집 전기공사 21 | 임차인 | 2024/08/06 | 1,571 |
1611757 | 돌쟁이에게 줄 레고? 25 | 할무니 | 2024/08/06 | 1,606 |
1611756 | 명동 저녁에 다닐만한가요? 5 | 서울 | 2024/08/06 | 1,358 |
1611755 | 센스. 6 | .. | 2024/08/06 | 1,216 |
1611754 | 심장>빈맥 수술한 분 찾아요 3 | 봄이다 | 2024/08/06 | 1,174 |
1611753 | 인플루언서들 진짜 안파는게 없네요 6 | 아고 | 2024/08/06 | 2,885 |
1611752 | 고2 치아교정 괜찮을지 11 | ... | 2024/08/06 | 1,469 |
1611751 | 흙수저 남자는 금수저 여성과의 결혼에 신중해야 4 | 금 | 2024/08/06 | 3,329 |
1611750 | lg퓨리케어 오브컬렉션 얼음정수기 사용해보신분 계실까요? 5 | .. | 2024/08/06 | 993 |
1611749 | 롯데타워 마키노차야에서 저는 대접을 받았는데 17 | ㅇㅇㅇ | 2024/08/06 | 3,460 |
1611748 | 8/6(화) 마감시황 | 나미옹 | 2024/08/06 | 819 |
1611747 | 베프 시어머니 조의금 얼마? 26 | .. | 2024/08/06 | 4,570 |
1611746 | 십년 넘게 못본 친언니 70 | ㅇㅇ | 2024/08/06 | 24,677 |
1611745 | 고추장이 너무 뻑뻑해요 7 | 00 | 2024/08/06 | 1,443 |
1611744 | 통신정보조회 이럴 수가 있나요! 5 | 세상에 | 2024/08/06 | 1,417 |
1611743 | 비타민D와 MSM 17 | .. | 2024/08/06 | 2,224 |
1611742 | 전세일때 주방후드교체 세입자가 하나요? 17 | ... | 2024/08/06 | 2,757 |
1611741 | 우울감 심한 부인을 둔 남편이 불쌍하고 미안해요 52 | ….. | 2024/08/06 | 6,714 |
1611740 | (진짜 궁금) 면 먹을 때 손목을 돌려서 또아리 틀듯이 국수 돌.. 33 | 왜 그럴까 | 2024/08/06 | 3,866 |
1611739 | 대한항공 몽골행 난기류 대참사 보셨어요?? 18 | .. | 2024/08/06 | 7,814 |
1611738 | 이재명이 진심 한심스러운 점 38 | 민주당원 | 2024/08/06 | 3,338 |
1611737 | 방짜 유기 수저 관리법 좀 알려 주세요 3 | .. | 2024/08/06 | 1,0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