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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배워보고 싶은데

ㅇㅇ 조회수 : 2,022
작성일 : 2024-08-06 15:00:51

50대 초반 좀 퉁퉁한 직장인 아줌마가 

혼자

동네 동호회(회원 모집이라고 365일 내내 걸려있는 곳)에

가서 배워보고 싶다 하면

레슨 받는다 해도

쌩초보라고 같이 치지도 않을 거고

별로겠죠

 

 

 

IP : 218.156.xxx.12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드민턴동호회가
    '24.8.6 3:02 PM (220.94.xxx.193)

    그런걸 못버텨서 초반에 많이 나온데요..
    왠지 쌩초보 두분이라도 같이 가야될듯하더라구요..

  • 2. .....
    '24.8.6 3:02 PM (110.9.xxx.182)

    무릎 나감.
    약수터에서 치는것 처럼 치는거 아님

  • 3. 아녀…
    '24.8.6 3:02 PM (223.39.xxx.47)

    대부분은 초보자들 잘 챙겨줘요.

  • 4. ㅇㅇ
    '24.8.6 3:04 PM (59.17.xxx.179)

    배드민턴 동호회들 텃세가 엄청 세다던데 괜찮나요?

  • 5.
    '24.8.6 3:06 PM (211.114.xxx.77)

    낮시간엔 자리가 많아서 챙겨줄수 잇어요. 저녁 시간 아니고서야.
    하지만 처음부터 초보 상대해서 뭘 해주기는 힘들구요.
    일단 렛슨을 받으시고 두세달은 버티셔야 하구요. 그런 다음 난타를 칠수 있을 정도가 되면.
    난타라도 클럽 동호회 회원들이 맞춰서 쳐줄테고. 그러다 더 시간이 지나면 재미를 느껴보라고 게임 조금씩 맞춰주고. 그러다보면 재미도 붙고 실력도 늘고. 기본 6개월은 렛슨 받으며
    버티셔야 하구요. 6개월 지나면 말도 안되는 게임이라도 조금씩 쳐가면서 실력 늘려가는거.

  • 6. ㅇㅇ
    '24.8.6 3:11 PM (218.156.xxx.121)

    직장인이라 낮시간은 무리고요 ㅜㅠ
    땀 뻘뻘 흘리면서 뛰어댕기는 운동 좋아하고
    배드민턴 라켓이랑 공도 가벼워서 좋을 것 같은데
    혼자 할 수 있는게 아니라
    어디서 배울까 어디서 제대로 칠 수 있나
    보고 있는 중이라 올려봤어요
    텃세가 무서워용.
    집앞 구에서 하는 체육센터에도 있던데
    거기도 함 봐봐야겠어요

  • 7. ..
    '24.8.6 3:15 PM (175.114.xxx.123)

    같이 칠 사람 필요해요
    혼자가면 누가 쳐줘야하니 밥이라도 사야하고..
    시합 뛸 실력까지 빨리 올라가는 수 밖에 없어요
    개인레슨 받아야 실력이 쑥쑥 늡니다

  • 8. ㅠㅠ
    '24.8.6 3:23 PM (59.30.xxx.66)

    하지 마세요
    무릎 나가요ㅠ

    친정 부모님이 두분다 베트민턴 20년넘게 하셨는데
    허리와 무릎에 문제가 70대부터 생겼어요

    좌우로 하는 운동도 하니고 무릎이 과하게 부담됩니다

    신체 균형이 깨져요

  • 9. ....
    '24.8.6 3:33 PM (175.213.xxx.234)

    생각보다 회비?레슨비가 비싸더라구요.
    15년전 동네 동호회 문의해보니 가입비.월회원비.그리고 초보라 파트너비? 그런것까지 한달 십만원 이상이었는데..
    지금은 더 비싸졌겠죠?
    몇년전 동네 배드민턴 동호회 불륜으로 말 많았어요.
    시합 같은것도 있고 짝지어 하는운동.뒷풀이도 많아서 말이 생기더라구요.

  • 10. 개저씨
    '24.8.6 3:46 PM (104.28.xxx.32) - 삭제된댓글

    체육복 입고 간 저더러 왜 복장이 그모양이냐는 아저씨 만나고는 그만뒀어요. 췟!

  • 11. 주위
    '24.8.6 3:47 PM (222.117.xxx.170)

    외향적 남편도 갔다가 첫날 신발 강매당함 알고보니
    전문점 사장님이 신발주고 치라고함
    적응 못해 안 나감 신발만 남음
    저도 가지말래요

  • 12. ....
    '24.8.6 4:44 PM (1.241.xxx.216)

    꾸준히 했던 분 말씀이
    오랫동안 했던 사람들도 중년 이후에 다른 운동으로 갈아탄대요
    수영이나 골프 같은 걸로요 관절에 무리가 가서요

  • 13. 장난
    '24.8.6 4:45 PM (112.154.xxx.218)

    아니게 힘들어요
    폐활량이 좋아야 견뎌요

  • 14.
    '24.8.6 10:37 PM (211.244.xxx.235)

    초보나 나이든분은 회원들이 상대를 안해준다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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