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아이가 벌써 재수는 필수아니야? 라고 얘기를 종종하는데..
재수가 요즘 필수인가요?
뭐 최상위권도 아니고.. 그냥 맞춰서 가면 안되는건지..
문득 재수학원들 알아보니 기숙학원도 금액이 어마어마하게 비싸네요..
돈없으면 재수학원도 못보내겠어요..
고2아이가 벌써 재수는 필수아니야? 라고 얘기를 종종하는데..
재수가 요즘 필수인가요?
뭐 최상위권도 아니고.. 그냥 맞춰서 가면 안되는건지..
문득 재수학원들 알아보니 기숙학원도 금액이 어마어마하게 비싸네요..
돈없으면 재수학원도 못보내겠어요..
온정성을 다 바쳐서 하고 난 다음에
그 다음에 얘기하라고 하세요
대강 한 사람에게는 재수 없다고....
재수는 없다고 딱 명시를 하세요
재수도 정말 아까운 경우나 하는거지 현역은 현역때 가는게
여러다방면으로 좋아요
재수해서 성공하기 힘듭니다~~~
차라리 그돈으로 성형을 하자고 하세요.
삼수한 큰 딸
돌아가면 재수는 안 한답니다.ㅎ
수시목표, 1학년 망, 정시 목표, 2학년 내신 폭망, 재수로 정시 시도.. 이런게 요즘 얘들 루틴인듯.. 그래도 3학년 여름방학엔 다들 수시 쓰더라구요.. 아예 정시 공부를 안하니(물론 정시 믿고 내신공부도 안함) 재수해도 가망없는거 인지하고 기도 돌입하더라구요.
재수도 어느 정도 수준 되는 학교 걸고 해야 된다고 하세요
내신 모의고사 수능점수 대학교 수준에 따라 할인해 주거든요
솔직히 재수학원에 꼬박 돈 다내고 다니는 거면 다른 할인 받는 애들거 대신 내주는 꼴
뻔뻔하네요
우리는 재수할 돈 없다 못박아요
왜 끌려다녀요
재수도 어느 정도 수준 되는 학교 걸고 해야 된다고 하세요
내신 모의고사 수능점수 대학교 수준에 따라 할인해 주거든요
솔직히 재수학원에 꼬박 돈 다내고 다니는 거면 다른 할인 받는 애들거 대신 내주는 꼴
요즘애들끼리 고교4년제라고 하는 말이죠.
어중간한 애들의 재수는 대학4년치 등록금을 10개월만에 말아먹는 어마어마한 사교육시장이예요.
정말 성공할 떡잎이 아니면 수시로 적당한 대학 가는게 맞아요.
영어 수학이 어느정도 잡힌경우가
유리해요..
국어는 음.. 3등급까진 양치기로 어떻게 해보는데
그 이상은 솔직히 타고나야..
입시운도 있어서 돈과 여유가 있다면 한해한해 표점이나 난이도에 따라 등락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긴 해요
그리고..정시는 현역으로 가는 경우가 최최 상위권만 해당되더라구요..
3등급 이면 재수기회 ok
그 이하면 비추
제가 사교육 진짜 안 시키며 키운 편인데
(고3때 학원 처음 감)
재수 때는 5천만원 가까이 들었어요.
성적 최상위라 한 해 눈 딱감고 시켰고
결과도 좋아서 후회는 안하지만
고3때 전 아이한테 재수는 없다고 했네요.
재수 없다고 한방에 끝내자 해도
재수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벌써부터 재수재수 거리면 진짜 재수해요.
재수 돈 많이 든다고 안된다고 강력하게 못 박으세요.
할지 안할지는 나중 일이지
벌써부터 재수 운운이면 나약해지기 쉬워요.
왜 필수인지..
울아이한테 재수 절대 없다 했었고.
울 아이도 작년 고3때.. 정말 후회없이 노력을 쏟아 부어서인지..~~
1년을 또 이짓은 절대 못하겠다 하던데요..`~~
본인 스스로가 걱정되고 겁나서 그러는거에요.
곧 고3이 될텐데 어떡하지 하면서
우리아이도 엄마 재필삼택이래 하더라구요 고2때...
다행히 현역으로 가긴 했어요
싫다는 말을 저리 하는거..
따끔하게 혼내세요. 아직 일년도 넘게 남았는데 무슨 재수 타령이냐고...우리집은 절대 재수는 없다고 어디든 성적 맞춰 가야한다고 하세요. 요즘 애들 공부하기 싫으면 꺼내는 말이 재수 타령이에요.
저희 애도 고3때 재수 할까 하고 슬슬 떠보길래, 돈이 썩어나도 너 재수는 못시키니 그냥 지금 죽어라 최선을 다해라 하고 끊었어요.
애도 분위기가 재수누 안될 것 같으니 맘 잡고 노력해서 원하는 대학 붙었어요.
고등학교 때는 내신에 맞춰서 최대한 내신을 확보하고, 이후 수능에 올인해서 수능최저 높이겠다는 이야기 아닐까요?
재수가 필요한 친구들은
고1때 내신이 아리까리한데
정신을 뒤늦게 차려서 공부에 매진했더니 고2때 성적이 수직상승한 친구들이에요.
왜냐, 고2 내신과목이 거의 수능과목이거든요.
이런 경우 수능력에 대한 기대치가 생기는데
고2보다 고1내신이 아쉽잖아요. 그럼 일단 고3때까지 죽어라 해보고 수능보고나서 반수 다시 하면
그런친구들은 수능력이 확실히 생기니 업그레이드가 되죠. 공부방법을 찾은거니까요.
근데 고2내신이 고1때에 비해 하향했고 공부의지도 못찾는애들은 자퇴하겠다, 정시하겠다, 재수하겠다..이 코스로 입을텁니다. 어디서 배웠나..변명 순서도 똑같아요. 그냥 '지금'은 공부하기 싫다는 이야기입니다.
자퇴를 하겠다->지금도 학교도 잘 안다니면서 자퇴하는건 나락 지름길
정시를 하겠다->고2과목이 다 수능과목인데 학교에서 그것조차 공부하기 싫고 성적도 안나오는데 정시는 무슨..
재수하겠다->고3내내 안하던 공부가 재수때는 미쳐서 할 수 있을까요?
요새 반수. 재수 넘 흔하게 하니까 애들이 정신을 못차리고 자꾸 변명만 늘어나는데 댓글님들 말씀대로 재수하면 기본이 5,6000만원이에요. 언제 해도 공부는 괴로워요. 괴롭지않고 얻을수 있는 결과가 있나요..왜 당장 내 눈앞의 공부도 회피하면서 무슨 재수..재수 그런 친구들이 하는 거 아닙니다.
들은건 있어서 . .
수시 교과나 학종 반수는 꽤 해요
최선을 다해보고 할 소리죠.
벌써부터 저런 소리 하면 안됩니다.
그럼 느슨해져서 재수 생각하고 공부하는데 저런애가 열심히 하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