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 인성 판별법 중 하나가

ㄴㅇㅈ 조회수 : 5,010
작성일 : 2024-08-06 12:18:05

친해지면 부탁을 잘한다

기승전 부탁

남이 부담스러워할 부탁을 턱턱

그게 아니어도 부탁을 잘하는건 성격일수도 아닐수도 있지만

 

아무튼 친절하고 배려있게 대해주니

부탁을 막하는 사람은

손절치면 좋지만 그게 어려우면

상대방이 눈치못채게 서서히 멀어지는

fade out도 괜찮은거 같아요

 

 

 

IP : 61.101.xxx.6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4.8.6 12:27 PM (112.170.xxx.245)

    음.. 맞아요!
    작은 부탁부터 시작할때 슬슬 멀어질 준비 해야함.

  • 2. 너무나
    '24.8.6 12:37 PM (58.29.xxx.196)

    뻔뻔하게 불시에 부탁해서 거절할 타이밍도 놓치게 만드는 씹고수들이 세상에 널리고 널렸음....ㅠ ㅠ
    부탁 잘하는 사람들 극혐인데 지금도 누구 부탁 들어주고 있는 내가 ㅂㅅ임
    어디야?하길래 스타필드라고 했더니 잘됐다 그럼 나 그것좀 사다주라 바로 이러는데 이건 뭐 못사다주겠다 거절할 이유를 바로 댈수가 없네 ㅆ. 상하는 음식도 아니고 현금계산 아니고 카드계산이니 돈없다 할수도 없고. 당황해서는 어 어 알았어요 하고는 속에서 부들부들. 뻑하면 오는길에 뭐 갖다달라. 그거 있냐고 해서 응 해버리는 순간 말려들어감. 전화를 안받아야지 하면서도 손가락이 미쳤는지 자동반응임.

  • 3. dwg
    '24.8.6 12:38 PM (61.101.xxx.67)

    윗님 최대한 멀어지세요..

  • 4. ......
    '24.8.6 12:43 PM (1.241.xxx.216)

    맞아요 부탁이라는 거 자체가 상대를 이용하겠다는 것이지요
    이용가치가 떨어져야 알아서 멀어지는 것이고요
    빨리 친해지고 먼저 다가오고 먼저 과하게 선심 베프는 사람은 천천히 두고 봐야해요

  • 5. ...
    '24.8.6 12:47 PM (58.234.xxx.222)

    싫다고 분명하게 의사표현 했는데 계속 강요하는 사람들도 너무 싫어요.
    진짜 좋게 말하면 못알아처먹어서 인상 쓰고 큰소리 내게 만드는 사람들. 제일 사람을 미쳐버리게 하는거 같아요

  • 6. ..
    '24.8.6 12:53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자기 이득 위해 못할게 없어요.

  • 7. ..
    '24.8.6 12:53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그런 인간들은 아주 아주 이기적이예요

  • 8. .,.,...
    '24.8.6 12:56 PM (59.10.xxx.175)

    fade out 아닌가요 근데.

  • 9. dwg
    '24.8.6 1:03 PM (61.101.xxx.67)

    음..윗님 맞아요..고칠께요

  • 10. … 님 동의
    '24.8.6 1:31 PM (193.37.xxx.2)

    싫다고 했는데 계속 강요 미치게 해요

  • 11. ㅇㅇ
    '24.8.6 1:46 PM (39.7.xxx.91)

    대답도 안 듣고 가버리기도 해요

    언니 이거 해줘 부탁해~ (가버림)
    언니 몇 시에 나와 (가버림)

    웃기는 ㄴ이네 하고
    개무시하고 안 나가고 안 해줍니다

    어릴 땐 어버버 하면서 해주고
    상대가 내 대답을 못 듣고 갔으니
    일단 나오라는 곳으로 나가고

    그렇게 살았던 때도 있었네요
    저런 진상 몇명 겪고보니
    제 바운더리가 명료하게 생겼어요

    되도 않는 부탁하는 거 니 마음 니 권한
    그거 들어주고 말고는 내 마음 내 권한

  • 12. 윗 댓글
    '24.8.6 4:44 PM (211.224.xxx.160)

    저도 그래요
    부탁은 부탁하는 사람의 마음 . 인정

    그 부탁 들어주길 싫은 나의 마음 . 인정

    저 윗댓글의 스타필드 같은 경우

    전 그냥 와요
    전화오면 어머 ..잊어버렸네.. 미안~~

    그렇게 부탁 3번쯤 거절하면 (무시하면)
    다음엔 부탁안하드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1624 듀오링고 리더보드 안 들어가면 5 영어 2024/08/06 628
1611623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의 차이가 뭔가요? 7 ㅇㅎ 2024/08/06 1,079
1611622 트럼프 “北부동산 입지 훌륭… 김정은에 ‘해안가 콘도’ 말해” 5 ,,,, 2024/08/06 1,316
1611621 젊었을 때에 무척 창피했었어요 6 2024/08/06 2,861
1611620 바나나 먹으면 마음이 차분해져요 5 스무디 2024/08/06 2,551
1611619 노종면 의원 페북 4 동감 2024/08/06 1,326
1611618 열무김치에 하얀 곰팡이? 4 곰팡이 2024/08/06 1,414
1611617 급)대출상담사 통한 대출 안전한가요? 1 호야 2024/08/06 944
1611616 넷플릭스에 파묘 올라왔네요 6 아침에 2024/08/06 1,422
1611615 사람 인성 판별법 중 하나가 10 ㄴㅇㅈ 2024/08/06 5,010
1611614 징징거리는 아이는 누구 책임인가요? 24 객관적으로 2024/08/06 2,788
1611613 넷플릭스요 보다 중단하고 담에 보려고 하면 이어보기가 안돼고 첨.. 1 .. 2024/08/06 852
1611612 배드민턴협회 다 필요없고 한줄로 끝 23 ooooo 2024/08/06 5,923
1611611 전기차 공포 확산…인천 이어 금산서도 충전 중 '활활' 8 ... 2024/08/06 2,566
1611610 살면서 가장 소중히 여겨야할것은 27 좋은 글귀 2024/08/06 5,448
1611609 바람이 오늘 시원해졌어요 16 2024/08/06 3,522
1611608 명품 팔찌 하나 사시겠다면 뭘로 사시겠어요? 12 고민 고민 2024/08/06 3,371
1611607 혼자서 커피 배달은 아까워서 못시키겠네요 14 ..... 2024/08/06 2,634
1611606 싱크대 배수구 깔끔하게 관리하는 방법 있을까요? 4 50대 2024/08/06 1,878
1611605 못생길수록 수명이 짧대요 26 ........ 2024/08/06 5,065
1611604 경주시 여행지 황리단길과 안압지 어때요? 18 .... 2024/08/06 1,586
1611603 쌀통에 쌀벌레 생겼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4 ㅇㅇㅇ 2024/08/06 870
1611602 중학생 아들이 불성실해서.. 9 .. 2024/08/06 1,967
1611601 엘리엇사태- 지연이자는 무능한 한동훈 책임이죠 29 에휴 2024/08/06 8,316
1611600 대전 크고 조문객 많이 받을 수 있는 장례식장 알려주세요. 3 00 2024/08/06 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