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아이네집 이야기예요
여자가 아들 하나 있는 남자랑 걸혼했어요.여자는 처녀였구요.
그러다 딸을 낳았고 나중에 아들은 성인되서 독립하고 그냥 새엄마랑은 어색한가봐요. 여동생도 어색하구요.
부부사이는 좋아요.
근데 아빠랑 딸 사이가 너무 안좋아요.
둘다 성격이 욱하고 안지는 성격이라 딸도 안지고 대들고 아빠도 때리다 못해서 칼까지 들어서 딸이 도망치고 그랬나 보더라구요.
문제는 중재했던 엄마가 시한부선고를 받고 얼마 못 살거 같아요.ㅜㅜ
호스피스 들어가 있어요.
아빠는 딸한테 엄마 죽으면 한푼도 안 줄거라고 학비며 생활비 꿈도 꾸지 말라고..
니 엄마가 내아들 차별한거 똑같이 해줄거라고..
(딸이 지 딸 아닌가..ㅁㅊㄴ)
저 저 이야기 듣고 속상하고 너무 걱정되는데 아이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