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공복상태에 기분이 좋다는 사람도 있던데
배고픔도 참기 힘들고 끊임없는 식탐이 저를 괴롭힙니다.
과체중을 넘어서 비만.
의사샘이 간헐적 단식을 권하셨어요. 본인의 경험에 기초하여...
오늘이 첫날인데 무너졌어요.
먹는 시간을 12시 - 8시로 정했는데
출근하기 전에 삶은 달걀 하나, 익었는지 안 익었는지 본다는 빌미로 까서 꿀꺽 ㅋㅋ
출근해서 토마토 하나 이미 뚝딱
그리고 지금도 눈앞에 사과가 보이고 젤리가 보입니다.
이런 의지박약 인생으로 50넘게 살아온 결과가 현재의 몸뚱이겠죠.
흠...
이런 나를 사랑할 수가 없어요... 아, 자괴감들어요.
귀여워요 익었는지 안익었는지 꼴깍 ㅎㅎ
오늘은 몸에 좋은 단백질 채소 먹었으니
내일부터 하면 되지요
저도 아침에 한시간 뛰다걷다 왔어요
우리 화이팅해요!!
달걀 먹은 시점부터 시작하세요
달갈토마토처럼 건강식 드셨으니 점심은 짬뽕드셔도 될듯
8시간동안 이것저것 조금씩 드심됩니다
화이팅 하세요
아침, 점심 드시고 저녁을 건너 뛰시는걸로 해도 되죠.
사람이 먹는 음식의 종류와 시간을 바꾼다는게 생각보다
굉장히 어려운 일이고 집중해야 하는 일이더라구요.
식사시간을 컨트롤하기가 쉬운가요
3일째 단식중 입니다
박용호다이어트 해보려고요
매끼 단백질쉐이크만 마시고 누워 있습니다
이번에 성공하고 싶은데 2주뒤에 유럽 여행 가야해서 갈때까지 하고 갔다와서 다시 시작해서 꼭 빼고 싶어요
그래도 포기하지 마시고 계속하세요. 배고픔이 커서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수 있는데 조금씩 살빠지는게 보이면 그
즐거움이 배고픔을 이길 수 있어요
꼭 성공하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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