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죽이되든 밥이되든 스스로 하게 내버려두는 엄마가 아이를 독립적으로 잘 키우는 엄마 같아요
아이가 쩔쩔매는 모습이 안쓰러워 마음이 약해져서
다 해주는 엄마가 나약하고 의존적인 아이로 만드는거 같구요
이건 전업맘 워킹맘의 문제가 아니라
엄마의 성향인거 같아요
어릴때부터 죽이되든 밥이되든 스스로 하게 내버려두는 엄마가 아이를 독립적으로 잘 키우는 엄마 같아요
아이가 쩔쩔매는 모습이 안쓰러워 마음이 약해져서
다 해주는 엄마가 나약하고 의존적인 아이로 만드는거 같구요
이건 전업맘 워킹맘의 문제가 아니라
엄마의 성향인거 같아요
맞아요.
강하게 살아봐야 강해지죠.
냉정한 엄마가 아니라 현명한 엄마죠
키워 보니까 그렇긴 하더라구요
한가지 확실한건 애들한테 끌려다니며 이것저것 대해주는 부모는
사서고생이다 생각들더군요
그건 아니죠
어릴때는 해 주고
사춘기때는 지켜보는
현명한 엄마
싫은데요.
잘키우는건 첫댓말대로 현명한 엄마지 냉정한 엄마는 아님
그냥 어디로 가든 놔두는건 방임 방치일수 있어요
아이성향상 부모가 코치해주고 잘아끌어주면 더 앞으로 나갈수 있는데 혼자 알아서 해라 놔둬서 아이가 더 클수 있는 기회를 잃어버릴수도... 한번 놓친 청소년 시기 다시 시작하기 맹 힘들구요
반면 간섭안해도 알아서 척척 독립심 가지고 잘하는 자녀도 있고 이런 경우 간섭이 독이되죠
얘기나울때마다 어이가 없어요
그걸 냉정하다고 생각하는 그자체가 이상하다는걸 모르시는거죠
울 엄마는 의도하지 않게 냉정했네요
어느정도 냉정하기도 해야해요
사랑이 넘쳐 사랑에 체하기도 하더군요
‘잘’ 키웠다…는 기준이 뭐냐에 따라 다르겠죠. 독립투사로 키우면 잘 키우는건가요 ㅋ
독립투사 ㅋㅋ
요즘 잘 키웠다
일단
인성 바르고 좋은 대학감
저네요
많이 간섭 안하고
하겠다는거 지원만 해줬어요
성인된 아이들
둘다 자기앞길 당차게 헤쳐나가네요
고마울 뿐입니다
1.냉정(冷情): 태도가 정다운 맛이 없고 차갑다. 냉혹과 유사한 의미이다.
2.냉정(冷靜): 이성적이고 침착하다.
이성적이고 침착하신분들
요새 보면 좋은 대학 가는것도 별거 없는 것 같아요
그냥 즐겁게 잘 사는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 내가 그렇게 사는 노력을 해봅니다 ㅎㅎ
냉정한 엄마 밑에서 컸는데..
경제적 지원은 형편안에서 최대한 해주고 성취 압력 높고요.
하지만 감정적 정서적 지원은 없구요.
저는 30대까지 엄마랑 만나기만 하면 싸웠어요.
늘 저를 실패한 케이스로 보시기 때문에.....만나면 분노가 치밀어서요.
지금도 정서적으로 친하지는 않습니다.
그와 별개로 인간적으로 대단하다고는 생각합니다만 자식을 잘 길렀는지는 모르겠어요.
속으로는 사랑하지만
겉으로 절제해서 표현하는 걸 냉장하다고 표현하신 듯?
저는 그렇게 못했네요...
사랑한다고 많이 말하고 안아준 건 잘했지만
그게 좀 지나쳤나 싶어서요
저는 냉정한 엄마 밑에서 커서 그런가 그런 엄마 싫어요. 주변 분들이 보시기엔 저나 제 동생 잘 컸다고 할지 모르지만 저는 크는내내 도와주는 어른이나 의지할 곳 없이 혼자 하느라 늘 전전긍긍했던 그 때 생각하면 눈물만 나요.
정서적으로 기댈 구석도 안줘요.
애가 크느라 와롭죠.
나이들어선 엄마가 와롭고..
균형은 어려운거에요
1.냉정(冷情): 태도가 정다운 맛이 없고 차갑다. 냉혹과 유사한 의미이다.
2.냉정(冷靜): 이성적이고 침착하다.
생각이나 행동이 감정에 좌우되지 않고 침착함.
1번 냉정아니고 2번 냉정이요.
냉정한 엄마는 별로일것 같은데요...저희 엄마가 오냐오냐하는스타일은 아니었고 친구같은 엄마 스타일이었고 공감을 잘해주는 스타일이었는데 저는 저희 엄마한테 정말 약한 스타일이었거든요.. 너무 공감도 잘해주고 이해해줄려고 노력을 하니까. 오히려 그런 사람한테 실망 시키기 싫으니까 인생 좀 제대로 잘 살자 .. 항상 있었고 이건 무서워서라기 보다는 나를 믿어주는 사람한테 실망감 안겨주기 싫은 감정이 더 컸던것 같고
사춘기시절에도 .. 예민하게도 덜 굴었던것 같아요.. 그래도 엄마하면 항상 안정감은 느꼈어요..
따뜻한 엄마가 좋아요
냉정 싫어요
냉정한 엄마는 별로일것 같은데요...저희 엄마가 오냐오냐하는스타일은 아니었고 친구같은 엄마 스타일이었고 공감을 잘해주는 스타일이었는데 저는 저희 엄마한테 정말 약한 스타일이었거든요.. 너무 공감도 잘해주고 이해해줄려고 노력을 하니까. 오히려 그런 사람한테 실망 시키기 싫으니까 인생 좀 제대로 잘 살자 .. 항상 있었고 이건 무서워서라기 보다는 나를 믿어주는 사람한테 실망감 안겨주기 싫은 감정이 더 컸던것 같고
사춘기시절에도 .. 예민하게도 덜 굴었던것 같아요.. 그래도 엄마하면 항상 안정감은 느꼈어요..
지금도 감정의 기복은 딱히 없는거는 엄마 영향이 크지 않았나 싶어요. 아버지도 마찬가지지이지만요
아이가 나를 믿는건 좋은데 과하니 피곤해요
엄만 대단해 이러며 ㅎㅎ
아직 혼자 다 결정 하게 둘수도 없고..
저도 불안장애 있는데 친정엄마 나약하고 자식 보호 못하고 회피하는 모습이
싫어서 애한텐 안그렇게 위장하거든요
내애가 우왕좌와 힘들때
얼른 도와주지않고 한발 떨어져서 지켜보기만 해주는게
얼마나 힘든데요.
개입하지 않고 가이드만 하고 지켜보는거
시간들지 애간장 끊어지지...
사실 나서서 내가 해결해주는게 젤 쉬워요.
냉정한 엄마는 잘 모르겠고
부모의 역할은 아이가 성인이 될때
제대로 독립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거라 생각해요
다해결해주는게 아니라요
아이 성향이 다 다른데요.
케바케죠
다른 건 모르겠고 금쪽이 부모들 하나같이 다 오냐오냐 키운 건 맞는 것 같네요
어느정도 간섭안하고 필요할때
적재적소 지원해주는걸 냉정이라하면
맞겠지만..
자식에게 무관심했던 부모가
냉정하게 키운거다 해버리면
돌맞습니다
무관심한부모에게서 자란사람은
한이 생기거든요
충분히 잘클 아이인데 방치로
그 역량을 발휘못하고
인생을 사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저는 어릴때부터 혼자 잘살게 키웟어요
지방이라 서울로 갈지도 모른다 생각하고
그리고 늘 이동할때 문자 넣는걸 습관화 시켰고요
이제는 늦게 온다거나 할때는 반드시 문자해요
오냐오냐보다 공감 안해주고 본인애정을 황금같이 아끼는 부모가 훨많아요.
초반에 이성적 논리적으로 할말 다 하다가 오은영쌤 팩폭에 점점 조용..ㅎㅎ
후반 속마음얘기할때 아이가 그래도 엄마가 좋아요 저 사랑해주세요 하면
저렇게 속이깊은 아이인줄 몰랐어요ㅠㅠㅠ하면서 폭풍오열
매주보는 시청자예요.
엄마가 잘 키우는것 아닐까요?
반대로 너무 모성애 강하니 애들이 자립적이지는 않은것 같아요
정말 맞습니다
이모가 6명인데 아이들 밥 잘챙겨주고 옷 깨끗하게 입혀주고 나머지 일에 대해선 너희들이 알아서 학원도 알아보고 시험치러 갈때도 혼자 버스 타고 가라고 한 이모 아들 두명 다 진짜 잘커서 독립적이고 돈도 잘벌고 성격도 좋음 ㅋㅋㅋㅋ
글쎄요 그렇게 키우는게 성과가 좋긴 하지만
우울증 걸린 지인들보면 대부분 냉정하고 이기적인
엄마밑에서 컸어요 여에스더도 비슷한 케이스라 했던듯
냉정한 부모
특히나 냉정한 엄마 밑에서 큰 자식의 평생의 감정적 한을 모르는군요
온 우주가 엄마인 시절부터 내던져진 듯 한 그 느낌
망망대해에 아무리 장비 좋은 배 안에 있으면 뭐하나요?
사람하나 없는데..
냉정이란 말을 아무 곳에나 쓰네요
냉정한 엄마보다 객관화가 잘 되는 엄마가 잘 키우는 것 같아요.자식의 수준을 지나치게 높게 보거나 낮게 보는 엄마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특히 초등 때요.
여기도 가끔 글 올라오잖아요.
애는 멀쩡한데 엄마는 벌써 공부 포기했다거나
그 나이 때 특징인데 서울대 보낼 계획부터 세우는 엄마들이요.
키웠으면 장한 어머니 맞죠
난 냉정 못해서
라는 자기 합리화 엄마보다야 할머니가 잘 기르신 거죠
그 외
냉정과 현명은 다른 거고
균형 잡기는 참 어렵다 도 동감합니다
냉정한 엄마가 아니라 현명한 엄마죠 2222222
전 인내심이 강한 엄마요
해주고 싶은것도 스스로 해결책 찾도록 기다려주고
화가나도 감정 드러내지 않고 참으며
죽이되든 밥이되든 스스로 할때까지 인내하는거
정말 엄청 힘들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