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들은 샘 내는 거 알고 있는데
고양이들도 그럴까요?
저희 집 첫째는 도도한 성격이고
둘째는 개냥이라
아무래도 제가 둘째를 더 자주 쓰다듬어 주고
둘째도 제 곁에 주로 붙어 있거든요
둘 사이는 좋은 것 같았어요
서로 구르밍도 해주고 술래잡기도 하구요
서열은 딱히 모르겠지만
(둘의 나이는 1개월 차이, 같은 암컷,
첫째 입양 3개월 후 둘째 입양)
첫째가 더 위인 것 같아요
그런데 오늘 첫째가 둘째에게 하악~하는 걸
두 번이나 봤어요
어제는 첫째가 둘째 머리를 진짜 화난 듯이
때리더라구요
남편 말로는 질투나서 그런 거라는데
진짜 그럴까요? ㅜㅜ
아니면 혹시 저희가 이사한지 3주 정도 됐는데
첫째가 스트레스 받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