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연인이다'에 자연인이 사는 산 속 말고요
차로 접근할 수 있는 군단위 중 가장 가기 힘들었던 데가
저는 경북 '영양'이예요.
정말 첩첩산중에 둘러싸여 바로 연결 된 고속도로 없어서
봉화나 영주, 안동, 울진 등을 거쳐서도 한참을 들어가야
해요. 강원도 인제나 정선보다도 더 접근성이 안 좋더라고요.
우리나라 오지 어디라고 생각하세요?^^
'나는 자연인이다'에 자연인이 사는 산 속 말고요
차로 접근할 수 있는 군단위 중 가장 가기 힘들었던 데가
저는 경북 '영양'이예요.
정말 첩첩산중에 둘러싸여 바로 연결 된 고속도로 없어서
봉화나 영주, 안동, 울진 등을 거쳐서도 한참을 들어가야
해요. 강원도 인제나 정선보다도 더 접근성이 안 좋더라고요.
우리나라 오지 어디라고 생각하세요?^^
철원 근처 접경지대요
울릉도 산간이요. 관광객 다니는 곳 말고. 며칠 힐링했네요
시댁인 고흥이요.
강원도 어디쯤요
고속도로 나기전 거창 산골
진짜 불빛없는 도로를 한참운전
지금도 꿈에 나옵니다
진도 남부, 울릉도요.
무슨 마을이었는데
진짜 공기를 잊을 수 없음
경북 봉화요
지금은 좋아졌다던데 예전에는 무주요.
울릉도 가봤는데 배 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서 그렇지
영양만큼 오지는 아니였어요ㅎ
충북 영동군
언급하신 데 거의 가본 곳이예요^^
영양이 고향이거나 가보신 분 없나용?
저위 거창 글쓴 사람인데
거창거쳐서 무주 간길이었어요
그때 무주 리조트 막 짓고있었고요
당시 은하수도 볼수있었음
오, 윗님, 지금 영양이 그래요. 은하수 볼 수 있어요
국제밤하늘보호구역으로도 선정되어있어요.
강원도 화천이요~~
예전에 BYC라고
봉화 영양 청송을 3대 오지라고 했어요
제가 97학번인데
저는 안동출신이고 BYC지역에서
안동으로 유학 온 친구가 있었는데
선생님이 맨날 그 친구 놀렸어요
이제야 집에 전기 들어왔냐고...
거창은 제남편고향이라 좀아는데 거기가북상에서
조금올라가면나오는 고제라고 하는곳일거에요 길도엄청좁고 송계사 에서 나제통문
통과하면 무주가나오죠. 지독한산골이죠
한국 오지 여행 저장합니다.
영양에서 은하수 볼 수 있다니 막 설레요.
예전에 BYC라고
봉화 영양 청송을 3대 오지라고 했어요
방송에서 영양 소개 할 때, 오지 중의 오지라고는 하더군요.
영양에는 그흔한. 편의점도 없는
현재 남한에서 제일오지라고 하더군요
BYCㅎㅎ 와, 30년 전엔 정말 지금보다 더 오지였겠죠ㅎ
맞아요! 제가 묵었던 곳에서 가장 가까운 편의점 검색하니
울진까지 가야했어요. 저녁에 맥주 한 캔 하고 싶었는데 포기ㅋ
가까운 하나로 마트도 19시라고 표기하고 17시에 가니
문 닫혔더라고요
맞아요! 제가 묵었던 곳에서 가장 가까운 편의점 검색하니
울진까지 가야했어요. 저녁에 맥주 한 캔 하고 싶었는데 포기ㅋ
가까운 하나로 마트도 19시 영업종료라고 표기하고 17시에 가니
문 닫혔더라고요
저도 언니 따라 경북 영양군에 간 적 3번이나 있거든요.
연고라고는 1도 없는 경북 영양이 어디 붙어있는지도 몰랐고요,
영양하면 그냥 영양고추? 고추가 유명한 곳 정도만 알았는데
이야 왔다리ㅠ 너무 먼거예요 첩첩산중도 이런 첩첩산중이 ㅠ
진짜 원글님 말만따나 고불고불 굽이굽이 산도 산도 어찌 그리 많은지 촌도 촌도 엄청난 촌이 더구만요.
제가 경남인데 영양까지 자그만치 편도4시간이나 갔습니다
아니 서울보다 더 할줄이야 서울까지 기차로 3시간이면 가는데
자차로 영양이 4시간 것도 밟아서요
공기는 첩첩산중이라 좋더군요
산세 지형이 높고 나즈막한 언덕같은 아담한 산은 없데요
인상깊었어요 진짜 가니깐 별관찰? 하는 곳이 생길만도 하드라고요.
별관찰기지 같은 곳이 있었어요 지나가다 보았습니다.
제가 간 곳 중 진짜 오지 중 상급 오지가 영양군 이였습니다.
저랑 같은 생각하시는 분이 있어 이 밤에 글 남기네요.
제가 거기 간 이유가 제목에 쓰여있어요.
소원빌러 경남서 4시간 편도로 거길3번이나 찾아갔네요.
몸이 안좋아서 수술 잘 되라고 가족들이 간절하게 절 위해 간곳이예요. 덕분인지? 큰수술 잘 마치고 지금 살아있네요ㅎ
원글님 덕분에 오랜만에 영양을 떠올려봅니다!
자연미륵불님, 그쵸그쵸ㅎㅎ 오지 중 오지라 순수한 기가
모일만해요. 건강 되찾으셨다니 다행이예요. 건강하세요!!
봉화에서 수비마을지나
일월산넘고 구주령까지 구비구비 s자 고개넘어 울진군 온정면
수비마을 근처는 검붉은 상추밭이 많았어요
화천 산골 부대요
78년에 전기 들어오고 버스 4번 다니고 비 눈 오면 학교 못감 ㅎㅎ
30년전 쯤 칠흑같이 어두운데 하늘가득
지저분할 정도로 꽉찬 은하수를 봤던
경북 영주 희방사역 근처
십년 전쯤 비포장이라 지프 바퀴가 흔들흔들 했던
울진 계곡과 불영사 근처요.
서울에서 참 멀었고 좋았어요.
오 영양 가보고 싶어지네요
영양 가보신 분들 숙소 추천해주실만한데 있나요?
저는 홍천 을수골 입구, 운두령, 정선 어느 산길 이런데 가봤는데 그 정도면 오지는 아닌가봐요. ^^
충청도 태안~ 바닷가보러가는데 많이 들어가더군요
안면도 진짜 멀더라구요 편도 5시간
안타까운게 영양이 관광객 유치하려고 인제처럼
영양 죽파리 자작나무숲을 조성했는데 경상도에서도
너무 멀고 접근성이 안 좋아서 그런지 찾는 사람이
많지 않은가봐요. 제가 갔을 때 자작나무숲 입구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에 숲 조성할 때 일했던 분이 같이 탔는데
홍보 좀 많이 해주고 불편사항 있으면 군청게시판에
건의사항 적극적으로 올려달라고 하더라고요ㅎㅎ
자차로 대전에서도 3시간 가까이나 걸려요. 왜케 먼지ㅜ
대천은 1시간 30분임 가고, 군산, 전주도 1시간 30분임 가는데
유독 안면도가 멀더라고요.
저는 서천갔을때 고속도로 나오기까지 가로등 불빛조차 없은 컴텀한 산길을 20분이나 갔는데 무서워 후덜거렸어요.
또한번은 청양이네요. 장곡사 산골을 갔다가 나오면서 고속도로을 타는데 고속도로가 가도가도 안나와요. 밤 10시경에
아무도 없는 산길을 차로 내려오눈 할머니 한분이
집한채 없던 우리가 무섭다고 오들거리며 거쳐왔던 길을 혼자
걸어 가는걸 보고 소름이 얼마나 돋든지 ...
칠흑같은 밤인데 별하나 없이 우리만 자동차 헤드라이트 블빛이 전부였던 청양 어느 산골 길을 간신히 빠져나와 고속도로 진입했을땐
안도의 한숨이 나왔어요
고속도로 안나고 국도로 거창 넘어갈때 으스스해요.
차한대 보기가 힘들었는데 지금도 그럴걸요.
거기 무주 자연휴양림 들어가는 산길오 밤에 특히 무서워요.
대전에도 있어요 식장산 전망대랑 산내동 곤룡터널지나 충북 옥천가는 산길,,
장태산 휴양림 들어가는 산길 밤에가면 무섭습니다.
영화 박하사탕 그 철교 기억하시나요?
그 공장 노동자들이 야유회 하던 그 시냇가, 거기 일부러 찾아갔었는데 차편도 없고 인적도 없고, 높은 산골짜기는 아니었지만 신작로에서 한참한참 들어가야 하는 정말 외딴 곳이었어요.
그래도 저처럼 영화보고 찾아오는 사람이 더러 있었는지 급조해서 가져다 놓은 자판기 하나 덩그러니, 그마저도 그 오지에서 관리할 수가 없으니 무용지물이 되어버린, 흔적만 있던 그런 곳이었어요.
충북 제천 어디께였는데 여름에 숲은 울창한데 사람은 아무도 없고 좀 오싹했죠. 20여 년전이었는데 여전히 오지로 남아있을까 궁금해지네요.
외씨버선길 다녀왔는데
그리 오지인줄은 모르겠던데요
무섬마을 조지훈 생가 이문열 생가 그런 동네 다녀와서 그런지
여느 시골 같았어요
지난주 다녀온 봉화는 오지구나 느껴졌고
전북 장수도 오지중의 오지였어요
그런 곳에 한번씩 다녀오면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아요
소천면이었는데 깊은산골이었어요.
소백산줄기, 문경새제 넘나드는 추풍령 그런데가 오지겠죠.
지금은 모르겠지먼
문경이랑 나주요
나주혁신도시 말구요
예전에야 벽지 산골이었지
지금은 오지 축에도 안끼죠
접근 용이함
산골들 오지 많죠
예전에 죄 짓고 영양으로 도망가서 많이들 살았죠.
영월..정선
(여긴 너무 첩첩산중)
전남 고흥이요
(여긴 너무 멀어서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