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생들 혼낸다고 옷벗기던 여교사

옛날 조회수 : 2,703
작성일 : 2024-08-05 20:17:17

전 71년생인데요

중학교때 자습시간에 순찰돌던 여교사가 우리반에  들어왔다가 나가는길에

잘~가..라고 어떤 학생이 교사한테 그랬대요.전 못들었고 다른애들도 들은 애가 없어요.

어쨌든 그 교사는 들었으니 들었다고 했을텐데..

 

애들보고 모두 책상위로 올라가서 무릎을 꿇으라고 합니다. 여기까진 그럴수 있죠.예전엔 교사들이  애들 대놓고 몸매 품평하고,발길질하고 그런경우 다반사였으니..

 

어쨌든 올라가 무릎꿇으라고  하더니 누가 반말로 잘~가 라고 했냐고 물어봅니다.

아무도 대답을 안하고 있으니 겉옷을 하나 벗으라고합니다.

또 묻습니다. 누구냐고..

또 대답안하니 또 하나 벗으라고합니다. 가을이라 가디건 입고있다가 브래지어 보이기  직전까지 갔던 기억이 있네요.

 

전 어린시절 기억이 별로없는데 그 여교사는 이름도 정확히 기억해요.영어교사였어요.

당시 30초반?중반? 

지금은 연금 타먹고 계시겠네요. 돌아가셨을라나? 부끄러운줄 알고나 죽었으면..진짜 야만의 시대..흐엉

 

IP : 27.119.xxx.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5 8:19 PM (211.235.xxx.135)

    여기 글들 보면 전 진짜 운이 좋았나봐요
    초등5학년때 선생님 무서웠던거 말고는
    선생님들 다 좋으셨거든요

  • 2. 미친.
    '24.8.5 9:17 PM (124.60.xxx.9)

    그런건 어디서 배운 짓인가요?
    때리는건 맞아봤다고치고...
    옷벗기기라니...야동이라도 본겐가?
    첨들었어요

  • 3. 독한년아잘사냐
    '24.8.5 10:05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저 중학교 1학년때 담임이 아주 작고 왜소한 노처녀였어요
    하지만 앙칼지고 독한여자였는데 뻑하면 애들 지적질하고
    앞으로 나오라고해서 귀싸대기 때리는게 특기였어요.

  • 4. 독한년아살아있냐
    '24.8.5 10:07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여중 1학년때 담임이 아주 작고 왜소한 노처녀였어요
    하지만 앙칼지고 독한여자였는데 뻑하면 애들 지적질하고
    앞으로 나오라고해서 귀싸대기 때리는게 특기였어요.
    가슴나온애는 젓꼭지를 손가락으로 꾹꾹눌러가며 혼냈구요

  • 5. 미친여자들
    '24.8.6 6:41 AM (172.225.xxx.229)

    선생질
    많이들 했죠
    꽃졍 사오라다니 싼거 사왔다고 ㅈㄹ(이쁭 건 다 집에 가져감)
    물감 붓 좋은거 지가 들고가서 수업시간에 연예편지질
    수업은 지한테 돈 준 학부모 자식한테 수업시킴

    초5때 일이었네요. 도라이잘사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1366 벤츠 전기차 배터리 13 어휴 2024/08/05 3,210
1611365 강원도 옥수수 지금 주문 해도 되나요? 2 옥수수 2024/08/05 1,808
1611364 결혼 앞두고 쌍욕까지 하고 싸웠으면 파혼하는게 나을까요 101 ㅁㅎ 2024/08/05 27,118
1611363 퇴근하고 만난 남편과 무슨 대화를 하세요? 5 허허허 2024/08/05 2,554
1611362 여기 글 퍼가서 돈 벌고 있네요 3 새삼스럽지도.. 2024/08/05 3,661
1611361 수능 한국사는 4등급만 넘으면 되나요? 5 2024/08/05 1,946
1611360 부모님과 휴가 가시는분들 많으신가요 11 기혼 2024/08/05 3,258
1611359 찐감자랑 뭐랑 같이 드세요? 8 ㅁㅁ 2024/08/05 2,350
1611358 조카도 남일까요 22 ㄴㅇ 2024/08/05 7,070
1611357 압력솥이 왜 무섭다는건가요? 13 ... 2024/08/05 4,015
1611356 중학생 남자아이 결혼식장 12 궁금 2024/08/05 2,384
1611355 고양이도 질투 하나요? 8 나무 2024/08/05 2,344
1611354 라면 국물만 먹을래요 7 2024/08/05 3,359
1611353 애가 엄살이 심하고 말도 많아요..자꾸 무반응하게 돼요 15 ㅁㄶ 2024/08/05 2,956
1611352 옥상에 있다가 머리카락이 삐쭉 섰네요 4 …… 2024/08/05 5,060
1611351 프라엘인텐시브냐 마데카프라임 둘중 리프팅에 좋은건 미용기기 2024/08/05 514
1611350 길고양이 사료 3 ... 2024/08/05 749
1611349 전 어릴때 항상 전교 1등이었어요 59 .. 2024/08/05 26,825
1611348 우리 강아지 잠 못 자요 2 2024/08/05 2,001
1611347 현관에 쥬시 수박도시락이 있어요 2 수박 2024/08/05 3,423
1611346 천둥 엄청나 6 허허 2024/08/05 3,486
1611345 네스프레스 버추어 사용하시는 분? 11 커피 2024/08/05 1,276
1611344 천둥소리였죠, 6 달팽이 2024/08/05 2,105
1611343 박중훈 재주꾼인건 알았지만 이정도였나요?ㅋㅋ 4 ㅋㅋ 2024/08/05 5,520
1611342 횡성한우 여쭤요 4 지혜 2024/08/05 1,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