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
'24.8.5 7:52 PM
(223.62.xxx.200)
-
삭제된댓글
그 정도 오고가는 게 있었던 이웃 이라면 마음이 쓰이죠. 저라면 늦었지만 조의금 10정도 할머니께 위로의 말과 함께 올라가서 드리고 올 것 같아요.
2. ㅇㅇ
'24.8.5 7:52 PM
(116.42.xxx.47)
요리 잘하시면 더운 여름 혼자서 안챙겨드실테니
밑반찬 종류??
말복에 삼계탕
3. ㅇㅇ
'24.8.5 7:56 PM
(180.230.xxx.96)
원글님 마음이 좋으신 분이네요
윗님 얘기하신것 처럼 삼계탕 같은것도 좋을거 같아요
혼자서는 그런거 잘 안해먹게 되잖아요
몸보신도 되고
4. ...
'24.8.5 8:01 PM
(211.227.xxx.118)
조의금보다 음식 챙겨드리면 좋아하실듯요.
5. ᆢ
'24.8.5 8:05 PM
(115.138.xxx.13)
저도 할머니 밑반찬이나 몸보신용으로
삼계탕등 먹을게 좋을듯 해요.
6. 너무
'24.8.5 8:06 PM
(61.36.xxx.194)
좋은 분이네요. 원글님
조의금보다 음식에 저도 한표요.
어르신들 챙겨야 하는 단백질 음료 같은 선물도
좋을 거 같아요
7. 아 그렇군요 ~
'24.8.5 8:09 PM
(122.32.xxx.181)
저도 연세드신 부모님이 멀리 계셔서.. 신경이 쓰이거든요
저 삼계탕 잘 하는데!! ㅋㅋ
그런데 음식을 좋아하시려나 …ㅜㅠ 모르겠네요
8. rosa7090
'24.8.5 8:11 PM
(222.236.xxx.144)
삼계탕 잘하시면 해다 드릴 거 같아요.
할머니 마음이 따뜻해 지실 듯 해요.
9. 오
'24.8.5 8:12 PM
(220.117.xxx.26)
나이 들면 누가 주는 음식 좋죠
해먹을 에너지 없으니 김이랑 김치만 먹고 그러죠
10. ....
'24.8.5 8:13 PM
(1.229.xxx.180)
먹거리랑 셀렉스 로유슈거 프로틴 드리세요~~
11. 원글님
'24.8.5 8:14 PM
(116.42.xxx.47)
음식 받으시면 감동하셔서 우실지도 몰라요
자식도 안챙기는데 이웃이 챙겨주면 자식보다
낫다고 고마워하실겁니다
노인분들 남편이 떠나면
자식들이 찬밥 취급한다고 서러워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마음이 많이 약해지세요 ㅜ
원글님도 마음이 따뜻한 분이시네요
12. ᆢ
'24.8.5 8:14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음식해서 갖다드리면 찾아와준거에 너무 고마워하실듯
13. 수박
'24.8.5 8:15 PM
(223.39.xxx.78)
컷팅해서 가져가면 좋아해요
14. 바람소리2
'24.8.5 8:16 PM
(114.204.xxx.203)
반찬 좀 해다 드리면 어떨까요
15. 뿌엥
'24.8.5 8:21 PM
(211.243.xxx.169)
오랜만에 예전에 내가 알던 82 같아서 진짜 좋네요.
16. --
'24.8.5 8:27 PM
(122.36.xxx.85)
음식이요. 노인분들 드실만한 반찬.. 혼자 계시면 밥 해먹기 쉽지 않죠.
17. 우왕~
'24.8.5 8:28 PM
(180.68.xxx.158)
원글님 아주 칭찬해~
이렇게 온정이 넘쳐나는 세상되면 좋겠어요.
원글님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18. 솔솔
'24.8.5 8:30 PM
(112.186.xxx.56)
-
삭제된댓글
원글 너무 착하시다. 이런분들 댁 아이들 다 잘되더란..
19. 칭찬합니다
'24.8.5 8:47 PM
(175.209.xxx.48)
마음씨 따뜻해요ㅡ
20. ..
'24.8.5 8:47 PM
(58.236.xxx.168)
원글님
그런마음으로도 참 이쁘신데
제가 다 고맙네요 복받으세요
21. ㅜ
'24.8.5 8:56 PM
(124.50.xxx.47)
마음만으로도 고마워하실 거예요.
얼마전에 친정 아버지 돌아가시고 엄마 혼자 엘베 탔는데 라인에 사시는 분이 힘내라고 살짝 안아주셧대요. 그 얘기하면서 엄마는 고마웠다고 울먹이고 듣는 저는 울음 참고.
22. ....
'24.8.5 8:58 PM
(172.225.xxx.227)
사람 사는 글..너무 고맙습니다..
23. 사랑
'24.8.5 8:58 PM
(116.32.xxx.155)
음식 받으시면 감동하셔서 우실지도 몰라요
자식도 안챙기는데 이웃이 챙겨주면 자식보다
낫다고 고마워하실겁니다
노인분들 남편이 떠나면
자식들이 찬밥 취급한다고 서러워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마음이 많이 약해지세요 ㅜ
원글님도 마음이 따뜻한 분이시네요22
24. 요즘
'24.8.5 9:15 PM
(182.211.xxx.204)
같은 복날 삼계탕 좀 드셔보라고 갖다드리면서
위로해 드리면 좋겠네요. 마음 좋게 쓰셔서 복받으실듯.
25. 원글
'24.8.5 9:31 PM
(122.32.xxx.181)
-
삭제된댓글
애들 챙기고 왔더니…. 댓글에 제가 더 따뜻해지네요..
얼마전 윗층에 누수가 생겨서 올라갔다 왔는데
그때도 할아버지 계셨거든요 ㅠ
맘이 안좋아요 …
음식이랑 과일 생각해볼게요!!
댓글 주셔서 감사해요 ….
26. 원글
'24.8.5 9:35 PM
(122.32.xxx.181)
애들 챙기고 왔더니…. 댓글에 제마음이 더 따뜻해지네요..
얼마전 윗층에 누수가 생겨서 올라갔다 왔는데
그때도 할아버지 계셨거든요 ㅠ
맘이 안좋아서 .. 어찌해야할지 몰랐는데 의견주셔서 감사해요..
음식이랑 과일 생각해볼게요!!
댓글 주셔서 감사해요!
27. 원글님
'24.8.5 9:56 PM
(58.233.xxx.28)
제가 다 감사하네요.
혼자 드시려고 뭘 하시지도 않을 것 같아요.
사별하면 마음 힘듬이 최소 3년은 간다는데....
원글님이 전하는 음식 힐머니께서 잘 드시고 기운 내셨으면 좋겠네요.
28. 아..
'24.8.5 10:47 PM
(169.212.xxx.150)
이 따수운 정에 눈물이 흐르네요
29. ...
'24.8.6 4:28 AM
(108.20.xxx.186)
원글님 고운 마음 정말 고맙습니다.
원글님 가정 그리고 원글님께서 말씀하신 멀리 계신 원글님의 부모님 모두 건강히 여름 잘 보내시기를 바랄께요!
30. 이왕이면
'24.8.6 5:31 AM
(211.104.xxx.83)
혼자 드시는것보다 같이 드실수있는 분위기면 좋겠네요
될지모르겠지만..
31. 70.
'24.8.6 6:15 AM
(180.92.xxx.77)
마음씨가 고운 원글님이시군요.
적극적인 사회생활을 하던 사람 저도 나이가 들어 하는 일이 점점 없어지고
오늘은 무엇을 해서 시간을 보낼까? 생각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친구들 만나는 것도 하루 이틀이고, 사회적으로 의무적으로 만나야 할 사람이 없으니 사람이 제일 그립습니다.
제 생각에는 할머니랑 의논하셔서 할머니가 좋아하시는 식당이나 음식점에 가서 두 분이 같이 음식 나누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할머니가 커피 좋아하시면 좋은 커피집에 가서 마주 앉아서 눈 맞추고 웃으면서 커피 한잔도 추천드립니다.
아름다운 인연 이어지기 기원합니다.
32. ...
'24.8.6 7:08 AM
(221.167.xxx.237)
이웃사촌이란 말이 괜하 있는게 아니네요
멀리 떨어진 가족보다 마음이 더 가고 챙기고 싶어지고..
안찾아오고 못찾아오는 자식도 사연이 있겠죠
일부 정말 나쁜 사람들 제외하고요
원글님 좋은 마음씨로 걱정하고 챙겨주는 마음처럼
우리도 그렇게 하면 다들 좀 더 행복하고 따뜻해질거 같네요
맛있는거 해다드리는거 전 너무 좋을 거 같아요
33. 짜짜로닝
'24.8.6 7:09 AM
(172.226.xxx.45)
님 정말 좋은 분이시네요. 과일 장봐서 갖다드려도 좋겠어요.
34. 봄날처럼
'24.8.6 8:00 AM
(116.43.xxx.8)
삼계탕에 전복이랑 낙지 넉넉히 넣어 미나리 숨 죽여 올려드리세요
맘씨 예쁜 원글님 댁도 같이 드시구요
35. happ
'24.8.6 8:42 AM
(118.235.xxx.26)
삼계탕 해서 지퍼백에 1인분씩
얼려서 드려보세요.
한그릇만 드실 거 안얼리고요.
혼자 입맛도 없을텐데 국물이 좋죠.
밥만 말아 혹은 삼계탕만 한그릇
먹어도 든든하겠고요.
마음 씀씀이가 참 이쁜 원글이네요.
36. ᆢ
'24.8.6 9:48 AM
(1.238.xxx.15)
착하신 분
정말 천사시네요.
37. 다른의견
'24.8.6 9:52 AM
(223.62.xxx.22)
-
삭제된댓글
제가 극 i인데 원글님처럼 정 많은 성격이에요.
원글님처럼 신경이 쓰여 챙겨드렸더니 그 다음부터 그 분이
제게 너무 의지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라면 지금처럼 윗층에서 소리가 나는지(잘 지내시는지)만 확인하고 경비실 통해 안부 전해듣는정도로 거리두고 지낼 것 같아요
38. Ahora
'24.8.6 10:07 AM
(200.62.xxx.97)
음식해서 드리면 좋아하실 것 같아요
원글님 마음이 따뜻한 분이시네요
39. ㅜㅜ
'24.8.6 10:18 AM
(211.58.xxx.161)
자식도 안찾아오는데 의지하던 영감가시면 진짜 막막할거같아요ㅜ말벗이라도 해드림좋죠
40. 이글진짜좋아
'24.8.6 12:30 PM
(210.94.xxx.89)
옛날, 모두가 그리워하는 그 때 감정들이 떠올라서요,
41. 참
'24.8.6 2:41 PM
(211.234.xxx.203)
이웃도 이렇게 마음이 쓰이는데
자식놈들이 찾아오지도 않는다니
넘 나쁘네요
원글님 아이들에게 학용품 선물 챙겨주시고 이런분이면 경우있는 분들같은데요
삼계탕도 좋지만 불앞에서 원글님 더울거 같아요
과일이나 떡 정도면 어떨까 싶어요
복 많이 받으세요 제가 다 감사합니다
42. 좋은마음 좋은글
'24.8.6 3:05 PM
(112.149.xxx.140)
원글님 덕분에 저도같이 마음 따뜻해졌어요
이런분들
복이 알아서 찾아가더라구요
복 많이 받으세요
43. 그랑
'24.8.6 3:09 PM
(210.108.xxx.139)
여기서 20년 살았고 앞집이며 같은 라인의 인사하며 지내는 이웃들이 좀 되거든요.
얼마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위로의 인사라도 건네는 분들 무척고맙더라구요. 전 몰랐는데 아버지랑 예전에 동네서 이러저러했다 하며 봉투 주고 가신 분들도 계셨구요.
반면에 제일 많이 마주친 앞집사람들은 그뒤로 만나도 아무 말도 없고ㅎㅎ
그런 일에서 인성보이고 더 감사함 느끼고 그렇더군요.
인사해주신 이웃분들께는 감사해서 조그맣게 성의표시 했습니다.
원글님, 뭐든 드리면 그분은 고마워하실거에요.
뭐 안드리더라도 위로의 말씀만으로도 충분할겁니다.
44. 보헤미안
'24.8.6 5:08 PM
(106.102.xxx.161)
어떤 마음일지 알 것 같아요. 저희 윗집 혼자 사시던 아저씨, 고독사 하신걸 나중에 알고나서 얼마나 오래 생각나던지요. 얼마전 두 층 아래 할아버지도 돌아가셨는데 성당 갈때마다 기도해요.
45. 감사합니다
'24.8.6 5:20 PM
(118.33.xxx.228)
오랜만에 인간적인 글을 봅니다
김장김치도 나눠드렸다니 요즘 같은 세상에 참 따뜻하신 분이네요
간단하게 빵이라도 사서 잠시 앉아 말벗해드리는것도
큰 위안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