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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애인...주변에서 다 알고 있었다면 어떨거 같아요

조회수 : 7,224
작성일 : 2024-08-05 16:18:21

주변에서 다 알고 있었고

남편 주변인들 만나서 여자친구처럼 모임에 참석하고 다녔다면.. 그 모임에 또 모른척 진짜... 와이프 데리고 나가고

모임 사람들의 미묘한 눈치보는 분위기등 ....

당사자라면 어떨거 같으신가요? 제 지인이야기라서요

 

IP : 223.39.xxx.9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5 4:19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진짜 남편 개쓰레기인 경우죠. 자기 아내를 시장바닥 구경거리로 만드는.

  • 2. ...
    '24.8.5 4:20 PM (114.200.xxx.129)

    진짜 욕나오네요..ㅠㅠㅠ 218님 이야기대로 자기 부인 시장바닥 구경거리로 만드는 인간쓰레기네요..

  • 3. 발냥발냥
    '24.8.5 4:21 PM (115.93.xxx.35)

    비참하죠..
    하지만 그건 본인 문제가 아니란 걸 꼭 알았으면 해요. 그 남편과 그 사람들의 인성 문제죠.
    그곳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사랑하시길..
    타인의 사랑은 있어도 좋으나
    없어도 됩니다.

  • 4. 모멸감
    '24.8.5 4:21 PM (117.111.xxx.52)

    죄책감 하나도 없고 몰염치에 쓰레기인 남편인 건데..
    저 정도면 연애 때 어디서든 성품 드러나지 않나요.

  • 5. ..
    '24.8.5 4:21 PM (140.248.xxx.3)

    부부의세계랑 똑같네요?

  • 6. ...
    '24.8.5 4:24 PM (58.234.xxx.222)

    정말 모멸감이란 단어가 딱이네요.
    나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개망신 시킨 남편과는 못살거 같아요

  • 7. .....
    '24.8.5 4:29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지방소도시 친척 사례. 제 눈엔 전업주부 아내가 참 참하던데 남편이 사업한다고 그러고 다니더군요. 합가해 모시던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결국 오십대 초에 이혼했어요. 두 딸 하나씩 데리고. 아내는 서울 언니네 동네로 갔죠. 너무 안됐죠. 소도시면 모두 다 압니다. 남편 이후도 별로 좋진 않습니다. 막상 재혼도 못 하고, 쭈그려 살죠. 미친놈.. 두 딸 결혼도 그렇고, 자기 인생 말아먹은 거죠. 가부장제 헛바람 잔뜩 들어 살다가 결국 망하고야 현타 온,잘못키운 경상도 맏아들이죠. 남들은 부부가 해로하는데 본인은 너무 초라합니다.
    남편도 그리

  • 8.
    '24.8.5 4:29 PM (14.32.xxx.227)

    몰래 바람 피는 거랑은 급이 다른 쓰레기네요
    부인을 뭘로 보고? 미친놈!!!
    제 친구가 동창회에 남자동창이 여자를 데리고 나와서 부인인가보다 했더니
    내연녀였다며 더러워서 그 모임 못나가겠다고 하더라구요
    제 정신이면 남자들도 그런 놈 제끼죠

  • 9. 주변인들은
    '24.8.5 4:31 PM (203.81.xxx.15)

    아마 보는데서야 못해도 그 상간녀 욕을 속으로 옴팡지게
    했을거에요
    마침내 같은거 부인있는 사람 좋다고 저러고 다닌다고
    칠푼인갑다 했을거에요

    그건 그거고 여튼 알았으니 이제부턴 죽이든 살리든 꽁꽁묶어 매달아 놓든 내 맘 아니겠어요~~

  • 10. ㅇㅇ
    '24.8.5 4:32 PM (221.162.xxx.176) - 삭제된댓글

    주위에서 모른척해도
    다욕하던데요
    딱 저런남자 그여자는 그냥 아는동생 이라고
    하면서 나왔는데
    그날여자들 말 한마디도 안걸고
    투명인간 취급했고요
    남편도 더럽다면서
    회장한테 전화해서 따지고 탈퇴
    우리부부 포함 서너팀이 나갔어요
    취미모임이라 직업이 다양

  • 11. ..
    '24.8.5 4:36 PM (118.235.xxx.189)

    이혼하고싶을듯

  • 12. 아니
    '24.8.5 4:37 PM (211.234.xxx.192)

    도대체 어떤모임인데 여친도 델고가고 와이프도 델고가고..? 진짜 궁금한데 무슨 성격의 모임인거죠..?

  • 13. 지인이라면
    '24.8.5 4:37 PM (121.147.xxx.48)

    그 남자랑 원수라서 팝콘들고 재미나게 구경하는 게 아니라면
    친구라면 남자에게 그런 불편한 행동 삼가해주면 좋겠다고 말해줘야죠.
    저런 거 입꾹다물어주는 게 친분이고 의리고 친구의 정인가요? 유유상종입니다,

  • 14. ..
    '24.8.5 4:40 PM (106.101.xxx.59)

    그르게
    저나이되면 모임도 각자 다니거나 안따라다니거나일텐데

  • 15.
    '24.8.5 4:49 PM (125.178.xxx.88)

    그거다비슷한 인간들입니다
    만약 본인이라면 그런인간들 신경쓸것도없어요
    예전에 남편동창회에서 한인간이 저런식으로
    여친을 데리고와서 제가 유부남아니냐 했더니
    째려보더라구요
    그래서 다시는 안나가요 남편도 안친했던친구라서
    안보는듯

  • 16.
    '24.8.5 4:55 PM (220.118.xxx.65)

    난 대체 어떤 모임이길래 그러려니 주변인들이 가만히 있나 그게 더 신기한데요?
    저 같으면 이혼하고 재혼하셨어요? 물어볼 거 같아요.
    멀쩡한 인간들은 저러고 안 놀아요.
    끼리끼리 유유상종

  • 17.
    '24.8.5 4:58 PM (222.239.xxx.240) - 삭제된댓글

    저같으면 그 자리에서 가정있는 사람이
    뭐하는거냐고 말하고
    박차고 나올것 같아요
    미친거죠

  • 18. ...
    '24.8.5 5:00 PM (203.128.xxx.150)

    그런일이 생긴다면 그모멸감을 이겨내기 힘들겠지만
    저위 댓글 발냥발냥님
    말씀 꼭 새겨둘만 하네요

  • 19. ...
    '24.8.5 5:14 PM (223.38.xxx.40)

    그런 인간은 죽어 마땅함

  • 20.
    '24.8.5 5:24 PM (211.217.xxx.96)

    그런인간과 계속 모임을하는 사람들도 유유상종이죠
    다 손절해야

  • 21. 다인
    '24.8.5 5:29 PM (121.190.xxx.106)

    제가 나이가 이제 오십줄에 가다보니....내가 아는게 다가 아니란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겠더라구요. 그런 막장 짓 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어서 설마 그럴리가 했었는데...세상에는 참으로 다양한 인간들이 나와 같이 살고 있더라는 걸 깨닫게 되었어요
    그 미친 인간이 그러고 살고 싶은건 그 자신의 책임이겟지만, 그 지인분은....그런 미친넘하고는 이별을 하는게 본인의 품위를 지키고 존엄성을 지키는 선택이 아닌가 싶습니다
    참지 마시고, 남편넘 벌 줄 수 있다면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반드시 벌을 주고, 헤어지심이........

  • 22. ..
    '24.8.5 5:35 PM (125.186.xxx.181)

    애인 만나는데 철없는 아이까지 데리고 나가는 사람도 있더군요.

  • 23.
    '24.8.5 7:10 PM (39.118.xxx.228)

    그정도 모멸감을 준다는건 이판사판 부인 귀에 들어가 제발 이혼 해달라 협박수준 아닌가요

  • 24. ..
    '24.8.5 10:08 PM (61.254.xxx.115)

    모멸감 들죠 주변인들 욕할것도 없고 개잡놈을 때려잡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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