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학생이 그렇게 돈자랑을 한대요

아는 쌤 조회수 : 3,607
작성일 : 2024-08-05 16:11:35

저도 과외 20년차인데 저는 학군지 아니라서 수업료도 평범하지만 아이들은 착한 편이거든요

아는 쌤은 강남 부잣집에 과외를 다니는데 과외비가 정말 쏠쏠하다 하더라고요 

그런데 고등 남학생이 그렇게도 집 돈자랑을 한대요. 어린것이 무엇을 사던지 겁도 없고 그까이거 수준. 돈을 휴지조각 보듯 얘기하고 쌤 무시하고. 공부도 개차반, 맨날 펑크내고. 쌤을 쥐락펴락.

그 쌤은 고액 수업료때문에 아쉽기는 하지만 스트레스 너무 심해 조만간 그만둘거라고 하는데 그 얘기듣는데 저는 그 학생이 공부가 개차반이라 그나마 다행이다 싶었어요

그런 인성이 고급과외 받아서 공부마저 잘하면 정말 이세상 보기를 너무 하찮게 보고 인성 개차반인 최악의 엘리트가 될게 뻔해서요 

아님 집에 돈이 많으니 돈으로 학벌세탁해서 일류대 보낼까요? 

정말 인성이 공부보다 먼저인게 시급합니다. 무섭네요 

IP : 58.230.xxx.18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학원으로
    '24.8.5 4:13 PM (58.29.xxx.96)

    세닥하죠.
    지방대나와서

  • 2. ㅇㅇ
    '24.8.5 4:15 PM (39.7.xxx.183)

    조국네처럼 하겠죠 뭐
    강남학부모들은 다~ 하는거라던데요 조국아짐들이 ㅋ

  • 3. 어머
    '24.8.5 4:26 PM (118.235.xxx.189)

    걔 좀 추켜세워주고 계속 고액 받으면 안되나요?
    펑크내는것도 다 횟수로 친다하면 될듯

  • 4. ...
    '24.8.5 4:37 PM (223.38.xxx.45)

    조국네야 자식들 못 났으면 두들겨 팼겠어요? 잘닜으니 꺾어버리는 거지.
    정치판을 이리도 모르니 2찍이나 하고 광화문에 가서 빤스목사 딱까리 노릇하죠

  • 5. ...
    '24.8.5 4:41 PM (211.179.xxx.191) - 삭제된댓글

    그런데 현실은 돈 많고 공부잘하는 인성 개차반 애들이 많아요.

    스카이 강남애들은 지방 애들하고는 말도 안섞는걸요.

    같은 서울 애들이라도 다른 애들은 안그러는데
    강남 대치 걔들은 뭐 물어봐도 대답도 잘 안해주면서
    본인들 아쉬울때는 와서 친한척 한다고 하던데요.

  • 6. ....
    '24.8.5 4:42 PM (211.179.xxx.191) - 삭제된댓글

    그런데 현실은 돈 많고 공부잘하는 인성 개차반 애들이 많아요.

    스카이 강남애들은 지방 애들하고는 말도 안섞는걸요.

    같은 서울 애들이라도 다른 쪽 애들은 안그러는데
    강남 대치 애들은 아쉬울때만 와서 말 걸고 평소에는 아는척도 안한대요.

  • 7. ....
    '24.8.5 4:44 PM (1.236.xxx.80)

    조국네처럼 하겠죠 뭐
    강남학부모들은 다~ 하는거라던데요 조국아짐들이 ㅋ 2222222222

  • 8. 34vitnara78
    '24.8.5 4:49 PM (14.53.xxx.171)

    래대팰 래미안대치팰리스 과외 다녔는데 외아들인데 엄마가 그 집은 자기 준다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집이 여러 채라고. 과외선생들에게 과외 끝날 때 한 번씩 얻어 먹은 모양인데 어떤 선생님에게 양갈비 20만원어치 얻어 먹었다고 하더군요

  • 9. ...
    '24.8.5 4:55 PM (121.168.xxx.139)

    강남에서도 잘하는 애들이 부모 찬스도 쓰는 겁니다..

  • 10. 정병
    '24.8.5 5:00 PM (114.203.xxx.133)

    이런 글에도 조국 운운하시는 분들은 병이 깊네요

  • 11. ..
    '24.8.5 5:26 PM (223.39.xxx.8)

    조국네 운운하는 사람들
    자식들은 수준이 어느 정도일지 궁금하네요.

  • 12. 영통
    '24.8.5 8:22 PM (221.153.xxx.91)

    국힘 알바들

    작정하고 글 마구 올리네요

    오늘 주식이 엉망이라

    여론 조성하는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0919 김치유부국, 유부감자국. 차게 먹기엔? 3 뭐가 낫나요.. 2024/08/05 641
1610918 원베일리 국평이 60억에 거래됐다는데 14 ㄷㄷㄷ 2024/08/05 3,412
1610917 남편 애인...주변에서 다 알고 있었다면 어떨거 같아요 19 2024/08/05 7,265
1610916 얼굴살 없는데 리프팅 레이저 .. 2024/08/05 763
1610915 남편이 혼자 해결하는 걸 봤어요 4 .... 2024/08/05 5,548
1610914 대청소 계획중인데요 2 0 0 2024/08/05 1,287
1610913 과외학생이 그렇게 돈자랑을 한대요 10 아는 쌤 2024/08/05 3,607
1610912 로봇수술1000 만원 실비되나요? 16 모모 2024/08/05 4,630
1610911 아까 더위 먹음 짠게 먹고싶냐고 글 올렸는데요 4 2024/08/05 1,478
1610910 사계절이 뚜렷해 좋은 나라 대한민국.... 23 ........ 2024/08/05 3,274
1610909 실업급여 받는 중에도 내일배움카드 사용 가능한가요? 1 궁금 2024/08/05 1,504
1610908 수정 5 진짜 2024/08/05 1,323
1610907 아무리 노력해도 성적 나쁜 아이 6 포기하고 싶.. 2024/08/05 1,428
1610906 오늘 종로구에 혹시 비왔나요? 4 00 2024/08/05 827
1610905 엘지트롬세탁기 건조기겸용 사서 건조기로만 쓰는거 어떨까요 11 ㄴㄱㄷ 2024/08/05 1,773
1610904 집이 작으신분 수납어떻게 하시나요? 14 고민요 2024/08/05 3,647
1610903 현재 미국장 실시간 13 ㅇㅇ 2024/08/05 5,475
1610902 한달에 200나오면 노후보장 될까요~? 12 싱글 2024/08/05 4,785
1610901 휴가라 오전에 운동 갔다오니 1 ... 2024/08/05 1,774
1610900 나이드니 심장마비로 죽는 것도.. 28 2024/08/05 6,683
1610899 오늘 하루 -600만원, 다른 분들은요? 11 정신차리자 2024/08/05 3,895
1610898 영화를 찾고 있어요 3 혹시 2024/08/05 883
1610897 혼잣말처럼 끊임없이 불평하는것도 정신병 인가요? 5 00 2024/08/05 1,698
1610896 토요일부터 편도가 아팠어요..편도선염 좀..자주 앓는분들 약사의.. 3 편도선염 2024/08/05 827
1610895 조선대 캠퍼스에 낙뢰 떨어져 1명 심정지 6 ㅇㅇ 2024/08/05 4,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