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를 찾고 있어요

혹시 조회수 : 863
작성일 : 2024-08-05 15:49:09

정말 오래된 영화를 찾고 있어요.

어렸을 때 TV 에서 흑백영화로 봤었구요.

미국 영화인지 프랑스 영화인지는 확실하지 않고..

10살 정도 되는 약간 긴 단발머리의 청순하고 귀엽게 생긴 여자아이가 주인공이었는데

또래인 듯하나 좀 더 성숙하게 예쁜 여자아이의 파티에 초대받아 다녀오는 장면이 있었어요.

파티 간 집이 아주 부유했었구요.

잔잔한 분위기로 대사는 그리 많았던 것 같지 않고..

채널을 돌리다 뒤늦게 잠깐 봤는데 아이들이 참 예쁘다는 생각을 하면서 

나중에 다시 한번 제대로 보고 싶다고 했었어요

그리고는 제목을 기억하지 못해

가끔 생각 나 이리저리 검색을 해보는데 영 찾을 수가 없네요.

그다지 유명한 영화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찾다 보면 자꾸 소피 마르소의 라붐1만 나와서..

라붐1의 아이들보다 더 어린 아이들이거든요.

 

가끔 이렇게 막막한 내용으로 글이나 음악 찾아달라고 올려도

귀신같이 찾아주시는 분들이 계시길래 

답답한 마음에 함 올려봅니다. 

왜 그 영화는 잊혀지지 않고 가끔 생각이 날까요. ㅎ

IP : 1.215.xxx.1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8.5 3:51 PM (223.38.xxx.71) - 삭제된댓글

    귀여운 반항아?

  • 2. ㅇㅇ
    '24.8.5 4:02 PM (119.200.xxx.111)

    샤를롯뜨 갱스부르의 '귀여운 반항아'는 아니겠죠? 흑백이라고 하시니...

  • 3. 지수
    '24.8.5 4:30 PM (1.215.xxx.114) - 삭제된댓글

    '귀여운 반항아' 알려 주셔서 검색해 봤어요.
    주인공 여자아이기 더 어렸던 것 같은데 별장 장면은 맞는 것도 같구요.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영화를 제대로 봐야 알 것 같아요.
    근데 그 영화가 맞을 것 같긴 하네요.
    넘 감사해요. 오랜 궁금증이 풀린 것 같아요. ^^
    (OST가 귀에 익은.. 참 예쁜 음악이랑 영화네요.)

  • 4. 혹시
    '24.8.5 4:31 PM (1.215.xxx.114)

    '귀여운 반항아' 알려 주셔서 검색해 봤어요.
    주인공 여자아이기 더 어렸던 것 같은데 별장 장면은 맞는 것도 같구요.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영화를 제대로 봐야 알 것 같아요.
    근데 그 영화가 맞을 것 같긴 하네요.
    넘 감사해요. 오랜 궁금증이 풀린 것 같아요. ^^
    (OST가 귀에 익은.. 참 예쁜 음악이랑 영화네요.)

  • 5. 흑백
    '24.8.5 5:41 PM (123.51.xxx.205)

    흑백이라니 많이 오래된 영화같아요

    최근에 다이안레인 나온 little romance 봤는데 여기서는 머리는 긴편이고 다이안레인이 부자집 딸이라서 본인 집에서 파티하는데 가난한 프랑스 남자애가 초대받아서 그 집에 가요

    1979년 영화인데 흑백은 아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928 편도결석 직접 면봉으로 빼내도 괜찮나요? 7 .. 2024/10/10 2,671
1635927 골반옆살 빼는거 식이or 운동 7 pz 2024/10/10 1,480
1635926 휴그랩 발바닥매트 써보신분 계세요? 가을 2024/10/10 174
1635925 5.18 및 4.3 학살자들의 후예들 꼴 좋네요 15 꼬시다 2024/10/10 2,821
1635924 교통사고 목격하고119에 신고를 했는데요 23 ㅁㅁㅁ 2024/10/10 4,051
1635923 한강 작가 작품들은 번역가가 한 명인가요? 10 ㅇㅇ 2024/10/10 2,845
1635922 이문열은 왜 상을 못받았을까요 37 ㄴㄷㅈ 2024/10/10 5,267
1635921 근데 한강 작가 남편도 문학가라고해서 검색해봤는데 11 ..... 2024/10/10 6,314
1635920 호남분들 특히 자랑스럽겠네요 노벨상 두개다 28 축하 2024/10/10 4,651
1635919 제 기억력 근황 2 ... 2024/10/10 791
1635918 블랙리스트에 올랐던 작가 '한강' 8 .. 2024/10/10 2,362
1635917 한강작가 책 어렵진 않나요? 11 .. 2024/10/10 2,435
1635916 샤워가 제일 싫어요. 세신기 나와라 17 시르다 2024/10/10 2,943
1635915 보육실습하는데요 7 123345.. 2024/10/10 1,103
1635914 너무 다른 자매 (한명은 경계성 지능장애, 한명은 영재) 12 ..... 2024/10/10 3,655
1635913 인간에게도 털이 있었다면...? 10 잡소리 2024/10/10 1,231
1635912 모스콧 안경 괜찮은가요? 5 안경 2024/10/10 467
1635911 노벨문학상 수상자 소개 7 ㅇㅇ 2024/10/10 3,207
1635910 노벨문학상은 특정 작품에 대해 심사하고 상주는게 아닌건가요? 7 ㅇㅇ 2024/10/10 2,426
1635909 노벨문학상 작가 작품을 원서로 읽은 자, 22 ㅠㅠ 2024/10/10 4,393
1635908 이천 하이닉스부근 아파트 11 이천 2024/10/10 1,472
1635907 췌장암의 증상 7 모모 2024/10/10 5,444
1635906 한강 문학의 정수는 채식주의자가 아니라 12 우우 2024/10/10 5,856
1635905 61년생 오빠가 하늘나라 갔어요. 42 잘가요 2024/10/10 20,843
1635904 한강작가님 독신인가요? 8 궁금 2024/10/10 5,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