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인데요
그렇게나 뜨겁고 덥더니만
지금 갑자기 한자락 두자락 주륵주륵 거리더니
빗줄기가 쏴아~~ 내려오고 있어요
휴 정말 구원의 비님 이시네요
이왕 오는거 정말 시원~~~하게
빗줄기 좌르륵 좌르륵 내리 꽂아주면
정말 좋겠습니다
에어컨 고장으로 밤낮으로
선풍기의 뜨뜻한 바람에 의지하며 헤롱댔었는데
드디어 정신나게 생겼어요
드디어 책도 좀 읽을 수 있겠고요
끼야~~~ 지금 시원한게 넘 좋아욧 ㅎㅎ
새들도 시원해져서 넘 좋은지
끼룩 끼룩 꾸욱 꾸욱 뾰옥 뾰옥
난리네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