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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조기없이 어떻게 살았나싶네요

ㅇㅇㅇ 조회수 : 3,431
작성일 : 2024-08-05 12:37:14

수건속옷 삶아서(세탁기로) 건조기 돌리면서 얼마나 기특한지..

건조기 없었을때 어떻게 살았나싶어요

요즘처럼 덥고 습한날씨에

이걸 다 널어서 말리는게 얼마나 큰일이었나싶고

저희는 수건.속옷을 좀 많이 사서 일주일에 한번 세탁하니 세탁량도 엄청 많거든요

뭐 건조기 없음 빨래도 자주했을꺼고 널고 말리는게 일상이었을텐데

여튼 건조기는 10년 다되가는데

냉장고 세탁기 다음으로 에어컨보다 더 필수템이라고 생각되네요

건조기가 너무 고맙고 기특해서 글 남겨봤어요ㅎ

IP : 175.210.xxx.227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
    '24.8.5 12:44 PM (59.6.xxx.211)

    건조기 없이 살아요.
    여름엔 선풍기로 말립니다.
    다른 계절은 선풍기도 필요 없구요.
    건조기 사용 안하니까 옷이 줄지는 않네요.

  • 2. 나도
    '24.8.5 12:47 PM (221.149.xxx.61)

    장마때는 제습기로
    요즘은 베란다 널어두어도
    잘말라요
    금방마르던데요
    하지만 바꾼다면 일체형으로바쿨래요

  • 3. ..
    '24.8.5 12:47 PM (39.115.xxx.132) - 삭제된댓글

    저도 어제 그생각 했어요
    아마 일 하러 나가기도 힘들지 않았을까 하구요

  • 4. 저는
    '24.8.5 12:49 PM (180.102.xxx.59)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티비 그리고 에어컨
    그다음이 건조기순 이에요,
    남향집이라 자연건조 좋아요

  • 5. 일주일에 한번
    '24.8.5 12:51 PM (220.117.xxx.100)

    한번에 몰아서 하려면 건조기가 필요할만 하네요
    1-2일에 한번 세탁하니 건조기 필요성을 별로 못 느껴요
    선풍기도 필요없고 베란다에 널면 잘 말라요
    건조기가 당연하던 해외살이 오래하고 한국에 들어왔는데 빨래대에 널면 뽀송해지는 느낌이 재미있기도 하고 아직 필요성을 못 느껴서 그냥 널어요

  • 6. 진짜
    '24.8.5 12:52 PM (175.208.xxx.213)

    탈탈 털어말리고 일일이 널고 다시 걷고
    꿉꿉한 날 세월아, 네월아
    보온밥솥위에도 말리고.
    타올 전자렌지 돌려서 말리고 그랬네요,
    다 추억이다

  • 7. 무조건
    '24.8.5 12:53 PM (175.199.xxx.36)

    에어컨은 여름에만 필요하지만 건조기는 사계절 내내
    필요하죠
    특히 수건은 애들 방학되니 나오는게 장난아닌데
    저걸 예전에는 어떻게 말렸나 싶어요
    물론 없어도 살기는 살았지만
    건조기 없다고 생각하면 아니
    상상도 하기 싫네요

  • 8. ....
    '24.8.5 12:56 PM (114.200.xxx.129)

    건조기는 저는 여름에는 그냥 베란다에서는 잘말리고 장마철이랑. 겨울에 그 진가는 제대로 발휘하는것 같아요... 근데 애기 키우는 집들은 건조기 없이는 불가능할것 같아요..
    건조기 없다고 해도 임신하면 필히 장만 해야 될것 같아요. 아니면 너무 고생할것 같거든요..

  • 9. 무조건
    '24.8.5 12:56 PM (175.199.xxx.36)

    제습기 돌리는방은 더워서 들어가지도 못하잖아요
    제습기로도 말려봤는데 건조기 사고나서는 제습기 안써요

  • 10. 아~신세계
    '24.8.5 1:03 PM (223.39.xxx.39)

    윗님 건조기ᆢ넣는다고 ᆢ다 줄지는 않던데요

    저도 건조기없는 1인,..
    가끔 손주집가서 건조기에서 빨래꺼내
    개어주면서 편리하다고 생각만하고

    (실수로 오줌싸는 손주ᆢ아침에세탁~건조해서.
    저녁에 덮을수있음이 얼마나 다행인가? 했어요

    징마지나고 햇볕있어도 습도가 너무높아서
    세탁한 많은 빨래가 너무 안말라서
    제습기~~선풍기 틀어서 말려도 꿉꿉~~바짝
    안말라서 ~~큰가방에ㅈ나눠담고 원룸동네
    빨락방으로ᆢ차에 싣고갔어요

    기계조작ᆢ대충하고 20KG~~건조기에
    넣고 3,500~~28분 ~~~빙빙~건조시작

    우와~~~신세계 ~~맛보다ᆢ였어요
    빨래가 비짝 잘 말라있었고 수건,속옷,양말ᆢ등
    1도 안줄어있더군요

    그곳 큰탁자에서 개어서 가방에 딤아왔고
    담날 매트,얇은이불ᆢ기타 세탁물 다 갖고와
    20키로 건조기넣고 키오스크 1만원 현금넣으니
    1천원보너스~ 우와 그많은 빨래가 뽀송~~와우

  • 11. ...
    '24.8.5 1:03 PM (61.32.xxx.245)

    건조기, 제습기 없이 어떻게 살았나 싶어요 정말...

  • 12. ㅇㅂㅇ
    '24.8.5 1:03 PM (211.36.xxx.55) - 삭제된댓글

    없을땐 스트레스 받고 선풍기 타이머 맞추고 냄스맡아보고 했죠.있으니 좋긴한데..

  • 13. ㅎㅎㅎ
    '24.8.5 1:04 PM (218.148.xxx.168)

    건조기 한번 쓰면 필수 가전이죠.
    저도 예전엔 선풍기 바람으로 말렸어요. 근데 건조기 쓰니 또 건조기가 좋네요.

    필요없는 분들은 자연바람으로 말리면 되는거구요.
    전 건조기 만족합니다.
    어찌보면 여름 한두달 잠깐트는 에어컨보다 거의 매일같이 쓰는 건조기가 더 필수가전같아요.

  • 14. 아~신세계
    '24.8.5 1:05 PM (223.39.xxx.39)

    가전중ᆢ건조기가ᆢ필수겠구나 싶어서 검색하니
    용량 큰거로 사라고ᆢ아직 망설이고 있어요

    급하면 빨래방~~대형 건조기 가려구요
    10키로 있어도 좋겠던데 너무 크긴해요

  • 15. 저는
    '24.8.5 1:14 PM (106.101.xxx.167)

    음식물 처리기 샀는데 좋네요.. 요즘 만족도가 건조기 음식처리기래요. 그담 스타일러

  • 16. 이제
    '24.8.5 1:17 PM (110.70.xxx.48) - 삭제된댓글

    세탁 건조 이제 넣으면 한번에 다 돼요. 300만원대
    곧 구입 예정

  • 17. 이제
    '24.8.5 1:18 PM (110.70.xxx.48)

    세탁 건조 이제 넣으면 한번에 다 돼요. 300만원대
    곧 구입 예정
    식세기 로청 스타일러 음쓰처리기도 필수죠.

  • 18. ㅇㅇ
    '24.8.5 1:19 PM (106.101.xxx.17)

    올해는 습도 곧잘 80% 넘어가서 베란다에서 말리다
    걸레냄새 나기 쉬워요.
    장마철 어떤 사람들이 지나가면 그런 냄새가 나요.
    습기가 가장 힘들어요.
    여름에는 로봇 청소기 걸레도 건조기 돌려놔야..

  • 19. 나는나
    '24.8.5 1:19 PM (39.118.xxx.220)

    겉옷 빼고 이불, 수건, 속옷만 말려도 너무 좋아요.

  • 20. 그렇지
    '24.8.5 1:30 PM (221.141.xxx.67) - 삭제된댓글

    옷 줄지않는다는 정신승리 첫댓글 이게 82지ㅋㅋ

  • 21. ...
    '24.8.5 1:30 PM (180.71.xxx.15)

    전 건조기 넣으려면 기존 세탁기 위 수납장을 뜯어내야 해서 일이 커져 못 사고 있어요.
    대신 제습기를 빨래 건조대 근처에 놓고 돌리면 순삭으로 말라서 좋습니다.

    건조기의 먼지털이기능이 아쉽지만요 ^^;;

  • 22. 올해
    '24.8.5 1:41 PM (223.38.xxx.129)

    습도는 작년보다 덜 해요.
    아무리 그래도 자연의 힘으로 말리는게 최고죠

  • 23. 저는
    '24.8.5 1:58 PM (221.165.xxx.6)

    건조기만 돌리면 수건이든 옷이든 하튼간 뭐하나는 꼭 찢어지네요 ㅠㅠ

  • 24.
    '24.8.5 2:08 PM (163.116.xxx.120)

    전 첫댓글 아니지만 건조기 안 돌리면 옷 줄지 않는건 팩트인데 정신승리라고 ㅋㅋ 거리는건 뭔가요? 돈 없어 못사는거 다 아는데 줄어들까봐 안 사는거라고 핑계댄다는거에요? 무례하네요.

  • 25. ㅡㅡㅡ
    '24.8.5 2:18 PM (58.148.xxx.3) - 삭제된댓글

    올 해 건조기 제습기 모두 샀는데 진짜 삶의 질 수직상승

  • 26. 민소매
    '24.8.5 2:22 PM (175.199.xxx.36)

    요즘 여름이라 저도 얇은 민소매나 면티는 그냥 말리기는
    하는데 그거 외에는 건조기 넣어도 옷 안줄어요
    얇은거는 소량 이나 쾌속 말림 기능 쓰면 되구요

  • 27. 지름신
    '24.8.5 2:33 PM (211.234.xxx.109)

    원글님
    요즘나오는 세탁건조기 일체형 쓰시잖아요?
    내가 어떻게 세탁기건조기 따로놓고 옮겨담고 살았지? 하게돼요
    저 포함 주변 전부 100프로 만족
    신세계에요

  • 28. ㅇㅇ
    '24.8.5 3:08 PM (125.177.xxx.81)

    저도 사기 전에는 굳이 이걸 사야하나 싶었는데 남편이 하도 사자고 난리쳐서 샀는데 제가 여기저기 사라고 권하고 있어요. 정말 너무 편하고 비싼 옷은 따로 빨아서 (많지도 않아요) 실내 건조하니 옷 별로 상하는거 모르겠어요

  • 29. 세탁망
    '24.8.5 3:39 PM (223.39.xxx.78)

    사용시 덜 상하지요? 엉킴방지 스텐봉? 있나요?

  • 30. 원글이
    '24.8.5 4:16 PM (175.210.xxx.227)

    돈생각 안하면 일체형사고싶네요
    저흰 가스건조기 2단으로 올려 사용중인데
    맘껏돌려도 전기세면 가스비부담이 없는게 좋긴해요
    일체형이면 전기요금도 많이 나올것같아요

  • 31. 굳이
    '24.8.5 4:22 PM (211.107.xxx.166) - 삭제된댓글

    남이 좋다는 글에 득달같이 들어와 나는 없어서 옷이 안줄어들어 좋다고 초치는건 예의있게 느껴지나봅니다

  • 32. ㅇㅇ
    '24.8.5 5:53 PM (211.108.xxx.164)

    일체형 정말 편하겠어요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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