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인간극장 작곡가할아버지랑 한소자할머니

인간극장팬 조회수 : 1,945
작성일 : 2024-08-05 12:32:54

유명하신 작곡가 할아버지랑 할머니(성함이 한소자..할아버지가 한~~이라고 불러요ㅎㅎ)

알콩달콩 사는모습 방영됐었는데

아침 할아버지가 커피내리고 빵 과일 야채 준비해놓고 할머니는 늦게 일어나서 아침 같이 드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할머니가 참 여성여성~하고 그연세에도 자주 책방에가서 책고르고 집안에 책이 잔뜩쌓여 있었는데 당시에 숙대영문과인가 나오신.

두분다 엘리트에 할아버지의 작곡에 매진하기위해 아이는 갖지않기로 했다는 말씀에 좀 충격이었어요

그래도 서로 아끼고 존중하며 사시는 모습이 너무좋았거든요.그뒤 근황검색했더니 밖에 산책하시는데 많이 연로하시긴 했지만 산책도 다니시고 그러시더라구요.울산?에 계시는거 같은데 혹시 지금 어떻게 지내시는지 아시는분 계실까요

IP : 210.222.xxx.2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간극장
    '24.8.5 12:41 PM (124.61.xxx.72) - 삭제된댓글

    저도 유튜브에서 우연히 봤는데
    자녀 없이 노년을 보내는 모습들, 나이 들어 수입이 없는 남편 분이 생계를 책임져야지요 하던 장면들이 인상에 남더라구요.
    그나마 최근 영상(보신 것 같네요) 할아버지께서 많이 쇠약해지신 것 같아요.

  • 2. 원글
    '24.8.5 12:42 PM (210.222.xxx.250)

    그 최근영상도 몇년전꺼였던거 같은데.. ^^지금도 두분다 잘살교 계신지 넘 궁금하네요.

  • 3. ..
    '24.8.5 12:44 PM (58.79.xxx.33)

    검색해보니 21년도에 근황기사 있네요. 잘지내신다고.

  • 4. 저도
    '24.8.5 12:46 PM (222.113.xxx.43)

    그거 너무너무 인상깊게 봐서
    얼마전 감상 글 썼어요

    진짜 넘 멋지시더라고요

    특히 아침상에 감동 ㅠㅜㅠ

  • 5. ㅎㅎ
    '24.8.5 12:52 PM (222.113.xxx.43)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820929

    제가 쓴 감상기 공유해요

    이 글 보고 생각나서 다시 읽었어요

    넘 멋지시죠 두분♡

  • 6. 인상깊었던게
    '24.8.5 12:54 PM (112.152.xxx.66)

    장보고 각자 개인품목 구입은 각출? 하더라구요
    전번적인 큰 생활비는 할아버지가 매달 할머니 통장으로
    입금해주시구요

  • 7. 저도
    '24.8.5 2:35 PM (118.235.xxx.204) - 삭제된댓글

    인상깊게 봤어요
    닮고싶은 부부의 모습이라서.
    또 속초사는 화가부부
    남편분은 나무껍질 세밀화그리고
    아내분은 꽃을 그리신걸로 기억해요
    남편이 식사빵 1주일분 굽고 아내분 솜씨좋아서
    1년에 의류비가 5만원정도(수선재료비) 든다는
    설악산을 사랑하는 그 부부도 참 부럽더군요
    나이들어보니 가장 행복한것
    부부가 서로 같은곳을 바라보는것임을 알게되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664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누구일까요? 2 드리머 2024/10/13 3,345
1637663 굥이 일본에 독도를 내어주려는 이유라는데 11 독도지켜 2024/10/13 3,459
1637662 지금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18 반야여래 2024/10/13 8,153
1637661 인덕션 사용하면 스텐냄비 변색이 안될까요 3 궁금 2024/10/13 930
1637660 큰병을 앓아보니 1 ㄱㄴ 2024/10/13 3,819
1637659 북한 왜 저러나요 30 레드향 2024/10/13 7,409
1637658 손절한 동네맘.. 최근 주마다 만나자고 톡이 오네요. 12 ... 2024/10/13 6,098
1637657 영국 산업화시대 노동자 어떻게 버텼을까요 7 ㅇㅇ 2024/10/13 1,154
1637656 북한 "국경선 부근 포병부대에 완전사격준비태세 지시&q.. 7 아... 2024/10/13 2,124
1637655 한석규 나이들어서 외모가 60 ㅈㄷㅅ 2024/10/13 22,662
1637654 침대 헤드보드만 사고 싶은데 마땅한게 없네요 2 2024/10/13 787
1637653 코스트코 회원권 11 코스트코 2024/10/13 2,134
1637652 최강욱  장인수 박시영 공동 방송 : 그땐 왜  5회 ㅡ   전.. 1 같이봅시다 .. 2024/10/13 1,085
1637651 분당에서도 폐교하는 중학교가 16 .. 2024/10/13 4,624
1637650 채식주의자 오디오북 2 모모 2024/10/13 2,108
1637649 수학문제 풀어주실 분 ㅠㅠ 13 마르퀴스 2024/10/13 1,457
1637648 가을은 참 좋으네요 9 가을가을 2024/10/13 2,222
1637647 갤럭시 핸드폰 유심칩 인식이 안된다고 뜨는데 5 궁금이 2024/10/13 510
1637646 정숙한세일즈 보시는분 안계시나요 14 본방사수 2024/10/13 5,290
1637645 휴대폰 분실시 은행 거래 1 휴대폰 2024/10/13 734
1637644 꾸미다가 안꾸미면 3 ㅇㅇ 2024/10/13 2,439
1637643 전남친에게 잘해준 것이 후회돼요 81 Org 2024/10/13 15,980
1637642 보험 관련 2 ㅇㅇ 2024/10/13 589
1637641 할머니 보러 가려는데 선뜻 못 가고 있는 이유 1 2024/10/13 1,636
1637640 혼자 하루종일있으니 먹기만해요 3 2024/10/13 1,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