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마전 반도체 팔아서 금반지 산거 매우 잘했네요 그러나.......

......... 조회수 : 3,694
작성일 : 2024-08-05 11:47:31

하이닉스, 삼전 나름 고가에 팔아서

금반지 150만원 주고 하나 샀어요

디자인 넘 맘에 들어서 

밤에 자려고 침대에 누워서도

반지 꼈다 뺏다,

 책읽다가도 갑자기 시야가 손가락으로 가서

수십번 쳐다보고 혼자서 흥얼거리는 

즐거움을 누렸다지요 

주식 팔아서 번돈으로 반지 샀다 나 잘했지? 요런 맘으로요 ㅋㅋㅋ

 

그러나 ㅠㅠㅠㅠㅠ

3억 2천 매수계좌 지금 평가 금액 얼마로 곤두박질 쳤는지는 말 안하겠습니다.

2차전지 사고팔고 수익내다 반복하며 좀 고가에 잡아놨는데

지금 이 난리가 났네요.

그냥 덮어두고  사려구요 

나중에 나 할머니될 때 쯤이면 회복되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에요......

 

주식에는 양면성이 존재한다

하나 가져오면 하나 줘야한다.....하는 믿음에

현금 확보하려고 이젠 더이상 주식에 물타기도 안합니다.

그 돈 그냥 없는 돈셈치고

나중을 기약하려구요 

 

3억 계좌 박살나고

어쩌다 오른 반도체 몇 주팔아

백오십 짜리 반지 하나에

이렇게 기뻐하는 나는

바보 등신인거죠?

 

 

 

IP : 175.201.xxx.16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금은
    '24.8.5 11:48 AM (119.192.xxx.50)

    한없이 오를까요?
    한돈에 막 50만원 100만원 이렇게요?

  • 2. 원글님
    '24.8.5 11:52 AM (122.46.xxx.45)

    3억 하염없이 기다린다는거 보니 주식 하셔도 될 재력이네요
    다들 잘넘기시길

  • 3. 첫댓글님
    '24.8.5 11:53 AM (211.234.xxx.230)

    누가 금이 한정없이 오른 댔어요?
    소액 좋은 가격에 팔아 금반지 하나 마려하고
    3억 물렸다는데.

    에구 주식에 돈 날리고 쳐다보지도 않는데
    경린이 남편이 사모펀드로 2억 가까이 날렸네요.
    인생이 그래요.

    빚 낸거 아니면 뭍어 둬야죠.
    건강하먼 다 앚기도 하고 살아져요.ㅠ

  • 4. ...
    '24.8.5 11:58 AM (39.7.xxx.220)

    골드바 100그램짜리 폭등직전에 샀는데 주식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퍽팍 더 살 걸 너무 아쉬워요. 15년에 샀으면 4백 더 싸게 주고 샀을텐데 맨날 떨어지길 기다리다가 그나마..중간에 부침이 있어도 금은 희소성자원이라 우상향이네요.

  • 5. ㅋ~
    '24.8.5 11:58 AM (218.48.xxx.143)

    그래도 금은 사라지지 않아요. 분실이나 도둑만 안맞으면 재테크 수단으로 좋죠.
    주식은 잘못 사면 imf급 경제위기 오면 사라지기도 합니다.
    경제가 휘청할수록 역시 금이나 부동산이 최고입니다.
    대한민국은 어쩔수 없어요.
    비트코인 샀다가 판 사람들이 위너예요.
    원글님 잘 하셨어요!

  • 6. 그래도
    '24.8.5 12:05 PM (218.147.xxx.237)

    하이닉스 박살전에 빼신거라 다행
    저는 요즘 안그러더니 쥬얼리 그렇게 갖고싶어서 검색해보고하다 못사고 엔비디아 팔아서 산다하다가 애들 방학하고 좀 바빴더니 ㅠㅠ 사고싶은 금붙이들 가격보다 훨 빠져서 ㅠㅠ

    걍 미친척하고 다이아나 하나 사지 박복한 냔 ;;그러고 있네요

  • 7. 경제 안 좋으면
    '24.8.5 12:07 PM (59.6.xxx.211)

    부동산도 안 좋아요.

  • 8. 211. 234
    '24.8.5 12:11 PM (119.192.xxx.50)

    전 진짜 궁금해서 물어본건데

    누가 금이 한정없이 오른댔어요? 하고
    왜 그리 공격적으로 댓글 다시나요?

  • 9. 하필 오늘
    '24.8.5 12:14 PM (175.208.xxx.213)

    예금 만기 오천
    들어오는데 물 탈까요?
    이미 3억5천 들어간게 함정,
    파산하진 않겠죠?

  • 10. 전쟁에는
    '24.8.5 12:14 PM (1.224.xxx.104)

    달러고 뭐고 다 필요없고,
    금이죠 뭐~
    오른다기보다,
    다른것들이 휴지조각 된다는거...

  • 11. ...
    '24.8.5 12:15 PM (180.70.xxx.231)

    부동산이 안전하긴요..
    중국 부동산 지금 6분의1토막 났어요

  • 12. 저는
    '24.8.5 12:48 PM (124.61.xxx.72)

    삼성전자랑 기아 판 거요.
    감사합니다 이러구 있습니다.

  • 13. 으휴
    '24.8.5 1:01 PM (118.235.xxx.189)

    저는 파는 시점을 놓쳤네요
    팔고싶더라니..

  • 14.
    '24.8.5 1:10 PM (117.111.xxx.180) - 삭제된댓글

    지인은 최근 살던 집 팔고
    주식,코인 정리해서
    상급지로 옮겼는데
    벌써 2억이 올랐다고 자랑하네요
    에코프로도 기가 막힌 시점에 빠져나오더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3098 양현석 동생 얼굴은 처음 보네요 7 ㅇㅇ 2024/08/16 5,705
1613097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저도 다시 보고 있는데요 13 저도 2024/08/16 3,229
1613096 저처럼 수신료 안내시는 82님들 모여요 17 티비 2024/08/16 3,536
1613095 한지민 vs 잔나비 51 2024/08/16 18,243
1613094 김윤아 이사한 집 봤는데 5 ㅇㅇ 2024/08/16 13,193
1613093 같이 욕 좀 해주세요. 3 어이없어 2024/08/16 1,507
1613092 칼 라거펠트 엄마 무척 냉정한 사람이었나봐요 5 2024/08/16 4,377
1613091 시어머니에게 연락... 못하겠어요. 33 456 2024/08/16 11,155
1613090 81세 어머니가 열이 39도가 넘어요 20 ... 2024/08/16 6,233
1613089 살을 5키로 뺐는데도 살집이 두툼해요 6 ㅇㅇ 2024/08/16 3,391
1613088 제친구는 민주당이 주사파라고 싫어하는데 51 천불 2024/08/16 3,216
1613087 오늘 친오빠와 얘기를 하다가.. 예전에 살던 얘기에 좀 놀랐어요.. 13 dddd 2024/08/16 6,069
1613086 항상 남의 약점 잡으려는 의도 나르시스트죠? 1 .. 2024/08/16 1,827
1613085 얼굴만 못생긴 남자 어때요? 21 .. 2024/08/15 4,321
1613084 갑자기 kbs 왜이래요 이승만 다큐 어이없어요 15 .. 2024/08/15 3,378
1613083 김진태 2 강원도지사 2024/08/15 1,179
1613082 보통인가요? 아님 특이한가요? 4 ㅇㅇ 2024/08/15 1,134
1613081 고1아들 공부 손 놔야할런지요 10 에휴 2024/08/15 2,658
1613080 80 90년대 옛날 단막극 보는게 새로 생긴 제 취미에요 3 aa 2024/08/15 1,009
1613079 박재범, 박보영 동안이라 하지만 최강 동안은 하동균인듯... 11 .. 2024/08/15 5,704
1613078 고3 원서 고민중인데 제시문 면접과 논술이 하루차이로 다른 지역.. 7 ... 2024/08/15 1,240
1613077 나의 아저씨) 지안에 대한 사랑은 하나도 없었을까요?? 27 ,, 2024/08/15 6,492
1613076 제목 펑 6 황천길 2024/08/15 6,630
1613075 절정 알려주신분 감사합니다 8 .. 2024/08/15 4,278
1613074 파파존스에서 맛있는 피자를 추천해주세요 12 2024/08/15 2,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