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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말이 듣고 싶어요.

~~ 조회수 : 1,497
작성일 : 2024-08-05 10:17:23

 

미안하다.

고맙다.

네 잘못이 아니다.

 

가족들에게 듣고 싶어요.

들을 수 없을 것 같으니 생각뿐.

자세한 얘기도 없이 이렇게 하소연해서 죄송해요.

IP : 211.196.xxx.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해드릴게요
    '24.8.5 10:18 AM (58.29.xxx.96)

    미안하다.

    고맙다.

    네 잘못이 아니다.

  • 2. ㅁㅁㅁ
    '24.8.5 10:19 AM (222.100.xxx.51)

    전 남편에게 가끔 해줘요.

    어린 **야
    참 애쓰고 잘살아왔어. 니 잘못이 아니야. 미안해. 그리고 이렇게 살아줘서 고마워.

    저도 듣고 싶네요 ㅎ

  • 3. 토닥토닥
    '24.8.5 10:20 AM (106.102.xxx.90)

    알면서도 성격상 표현이 안되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속마음 다를수도 있고
    주변인들은 원글님 고생하는거 알아줄겁니다
    너무 슬퍼하지마세요
    돌고돌아 좋은일 많이 생길겁니다

  • 4. 스스로에게
    '24.8.5 10:20 AM (211.36.xxx.45) - 삭제된댓글

    해주세요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하다보면
    가족에게 듣고 싶은 맘이 사라질거예요

  • 5. ..
    '24.8.5 10:22 AM (221.139.xxx.130)

    저도 그런 말이 있었어요

    너 잘하고 있다

    결국 듣긴 했는데 이미 늦었더라고요
    제 마음이 다 식어서..

    지금은 제가 제 아이에게 해줍니다
    그러면서 속으로 조용히 한 번 되뇌어요
    ㅇㅇ야 듣고있지? 너도 잘했어 라고..

    원글님께도 제가 해드릴게요
    미안하고, 고맙고. 절대 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

  • 6. 엄마
    '24.8.5 10:23 AM (221.152.xxx.106)

    원글님

    잘 살아오셨어요.
    너무 고마워요.
    그건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
    미안하고
    그럼에도 잘 살아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당신은 참 좋은 사람이에요
    이제 자신을 아끼고
    젤 좋은것 먹이고 입히고
    재워주세요.

  • 7. 님이 옳습니다
    '24.8.5 12:37 PM (121.162.xxx.234)

    저 말글은
    가족간에 가장 많이 해야 하는 말이고
    기본적인 말들이기도 해요
    님의 듣고 싶은 마음은 정당을 넘어 옳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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