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레일 타고 유럽 여행, 쉽지 않네요.

바닷물 조회수 : 3,837
작성일 : 2024-08-05 01:35:48

대학생 딸 방학 동안 함께 유럽 여행 중입니다.

총 22일 동안 이탈리아, 스위스 포함 6개국 자유여행이고 이동은 유레일 패스 이용하고 있습니다.

독일에서 프라하 이동중인데,

2~3번 무거운 캐리어 들고 내리며 기차를 갈아탸고, 

환승 시간이 6분 밖에 안되는게 있어 동작 재빨라야 하고, 

 기차 앞 칸과 뒷 칸이 어느 지점에서 갈라져 다른 방향으로 가기 때문에 해당 칸을 잘 보고 타야 하고...

여러 모로 혼자서는 못했겠다 싶네요.

이번 여행하면서 경험한 것들 잘 기억해서 다음에 필요한 분들께 잘 알려줘야겠어요.^^

IP : 185.238.xxx.4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린
    '24.8.5 1:40 AM (112.167.xxx.124)

    여행기를 쓰시지요
    자유여행을 꿈꾸는 많은이들에게 큰 히이 될듯합니다.
    기왕이면 출발단계부터요
    애독하겠습니다.
    매일 매일 올리시려면 보통일이 아니죠
    즐행 건행 하십니요!

  • 2. 그린
    '24.8.5 1:41 AM (112.167.xxx.124)

    즐거운 여행건강한 여행 즐기고 오세요!

  • 3. 00
    '24.8.5 1:41 AM (112.169.xxx.231)

    그래도 따님과 좋은 추억 쌓고 계시겠지요
    저도 아들과 유럽자유여행 예정인데 여기다도 무용담과 노하우들 알려주세요^^

  • 4. 유레일
    '24.8.5 1:46 AM (45.67.xxx.38)

    유레일을 정말 널널하게 여행할때나 편하고 그냥 고속철도 되는 티켓 필요할때 사는게 더 비싸도 효율적이죠.

    짐들고 기차 타고 왔다갔다 하는거 힘들어요

  • 5. 그런데
    '24.8.5 1:52 A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짐관리는 잘 하고 계시죠? 저희 남편 출장갔다가 중요한 가방 기차에서 잃어버렸는데 국경을 오가는 대중교통에서 가방 도난 당하면 경찰들이 진짜 찾아내기 힘들다 합니다
    저희 남편은 유럽에서 공부하고 오래 산 사람이라 외국 경험 많고, 출장도 여러 명이 같이 갔는데, 짐관리에 부주의했다 합니다.
    차 안엣니 동시에 잠드시면 안 되고 번을 잘 서야 합니다

  • 6. 와~
    '24.8.5 3:08 AM (125.178.xxx.170)

    딸과 함께 22일 이상 다닐 수 있는 그 체력이
    정말 부럽네요.
    즐거운 여행 하시길!

  • 7. 헉-
    '24.8.5 3:45 AM (125.130.xxx.23) - 삭제된댓글

    존경합니다..
    짐들고 왔다갔다..ㅠ
    그곳은 덥지 않으세요?
    저는 뱅기에 대형버스의 북유럽도 귀찮았어요..ㅠ

  • 8. 유럽은
    '24.8.5 6:17 AM (24.147.xxx.187)

    대중교통이나 철도의 수준이 절대 쾌적하지가 않아요. 한국 ktx나 한국전철 생각하고 갔다간 고생바가지..
    저는 유로스타 타고 런던에서 파리까지 두어시간 가는것도 웬지 기차역 대합실이나 뭐나 시스템이 우리나라에 비해 지연많고 돗대기시장일거 같아서 짐들고 가면 고생길 일것 같아서 달랑 백하나 들고 갔는데도 지연으로 기다리고 줄서고…너무 진빠져서 다신 유럽 여행시에 기차 안타기로 했어요. ㅠ 한번에 한나라 이상은…고생이죠.

  • 9. ㅇㅇ
    '24.8.5 6:54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20대에도 힘들었었는데... 지금 하라면 못해요.
    대단하시네요 원글님.

  • 10. ㄱㄴㄷ
    '24.8.5 7:14 AM (120.142.xxx.14)

    제가 80년 중반쯤에 유레일패스 끊어서 혼자서 여행다녔는데 전 편하게 다닐 수 있었던 이유가 프랑크푸루트암마인에 이모네가 살아서 큰 짐은 거기에 두고 필요한 것만 가지고 여행 다닐 수 있어서 였어요. 중간 기착지, 베이스로 프랑크푸루트 쯤 두면 한주일 열흘 이런 식으로 루트 잡아서 다닐 수 있어요.

  • 11. 바람소리2
    '24.8.5 7:44 AM (114.204.xxx.203)

    힘들죠 말 안통하지 처음이지
    시스템 다르지 짐 무겁지
    장기간 여러군데 대중교통 자유여행은 무조건 가볍게 다녀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3822 나이드니 옷은 그냥 핏이네요. 9 입어보자! 2024/08/18 7,494
1613821 항생제 끊으면 관련 부작용 불면증도 사라질까요? 2 .. 2024/08/18 1,297
1613820 나이들면 생리가 이렇게변하나요? 3 여자 2024/08/18 3,081
1613819 스타벅스 몇시간까지 가능한가요? 13 ㄴㄴ 2024/08/18 3,016
1613818 CNP 피부과는 체인이죠? 4 다잘하나 2024/08/18 974
1613817 요즘 조혜련씨 오십쇼보면서 성경읽기를 다시 도전하고 있는데 27 감사 2024/08/18 5,326
1613816 참깨 PET병 1병으로 참기름 만들수있을까요 11 참깨 2024/08/18 1,360
1613815 전세 주인이 바꼈는데 3 전세 2024/08/18 1,628
1613814 고양이는 꾹꾹이를 왜 하는 거에요? 7 러러늘 2024/08/18 4,753
1613813 오늘 김대중 대통령님 서거일 19 2024/08/18 1,348
1613812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 9 한나 2024/08/18 2,260
1613811 크록스 중고 vs 크록스 짝퉁(발캉스?) 뭐가 나을까요 3 뭐 살지 2024/08/18 1,476
1613810 혈당 걱정되면 아몬드빵 6 아몬드빵 2024/08/18 4,320
1613809 논밭에서 환풍기소리(?)가 나는데 뭘까요? 8 24시간 2024/08/18 2,780
1613808 잘사는거... 1 life 2024/08/18 2,210
1613807 간단하지만 살짝 이국적인 비빔국수 7 맨날연구 2024/08/18 4,162
1613806 간만에 82 들어왔다 6 2024/08/18 1,740
1613805 안나에서 수지 남편 10 굿파트너 2024/08/18 5,873
1613804 요즘 시판 떡볶이도 참 맛있네요 18 ..... 2024/08/18 5,338
1613803 삼성전자 방사능 피폭 12 2024/08/18 5,474
1613802 영화보구 왔는데 4 2024/08/18 1,747
1613801 선선한 바람이 느껴지는데 28도 2 선선 2024/08/18 3,317
1613800 와 나이들수록 지 아빠랑 똑같아지네요 11 ... 2024/08/18 5,469
1613799 김민희,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최우수연기상 14 잘사는군요 2024/08/18 11,378
1613798 한 잔 했어요 9 2024/08/18 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