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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혼때 어머님이 하신 말씀

ㅂㅅㅈ 조회수 : 4,443
작성일 : 2024-08-05 00:05:16

니들만 잘살면 된다.(우리한테)

지들만 잘살면 됐다(우리 보고 형제한테 항상 두고쓰는 말)

 

근데

우리가 알콩달콩 잘 살면 제일 싫어하는 분이 어머님이었어요.

십수년 살다보니 남편과 싸우는 일순위가 시댁.

어머님 이었어요.

 

 

IP : 223.38.xxx.11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5 12:07 A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당연한걸 자꾸 말하세요?
    우리 둘이 잘 살려고 결혼한거죠.
    라고 하면 발광함ㅋㅋ.

  • 2. 양반
    '24.8.5 12:12 AM (119.203.xxx.206)

    그 말은 양반이네요.
    결혼초.

    니들은 돈 때문에 평생을 싸울꺼다.


    라고 저주아닌 저주를 하신 시모.
    맞아요
    어머니 말이 맞아요
    돈 때문에 결혼 20 년이 넘도록 싸우네요.

  • 3. 저희는
    '24.8.5 12:30 A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그런 빈 말도 안했어요.
    "니들만 잘 살면 되냐?" 고 빽빽 소리질렀죠. ㅎㅎㅎ
    저희 그 때 시가지원 빵원에 축의금도 싹 걷어갔고 친정지원으로 살고 있었는데도 저러더라구요.

  • 4. ㅇㅇ
    '24.8.5 12:42 AM (222.233.xxx.216)

    시가 지원 빵원에 축의금 싹 걷어가고 우리 시어머니 네요

    다른 집 며느리랑 맨날 비교하고
    돈돈돈돈 돈타령 매달 23년 30만원 드리는데

  • 5. ㅎㅎㅎ
    '24.8.5 12:49 AM (211.58.xxx.161)

    진짜 저런생각가지고있으면 그게 당연한거니까 암말안할걸요?

  • 6.
    '24.8.5 1:01 AM (223.62.xxx.203)

    시가 지원 빵원에 축의금 싹 걷어가고 우리 시어머니 네요 2
    2년 전에 돌아가셨습니다.

  • 7. ㅁㅊㅎㅁ
    '24.8.5 8:34 AM (172.224.xxx.20) - 삭제된댓글

    저런 k시모들이 정말 문제죠

  • 8. 에휴
    '24.8.5 8:42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그 제사땜에 수차례 싸우고 남은 정도 없는집입니다.
    3형제중 장남되고픈 둘째인 우리가 시모에게 늘 듣던 소리네요.

    정말 딱!

    아직 살아계시고
    은퇴하니 아들만 여기와서 죽을때까지 같이 살았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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