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다낭 호이안 가려고 하면서
계속 결정장애가 생기네요^^
일단 호이안에서 6박 정도 하려는데요
계속 고민인 게
이틀씩 세 번 숙박 옮길지
연박해야할지에요
처음 가봐서 어느 리조트가 좋다는 것도 없어서
더 고민이네요
몇 번 가봤으면 숙박 별거 없으니
게스트하우스나 홈스테이 가자
할 수도 있을 텐데
비싼 것도 아니고 4~7만 원대
리조트가 널려있으니까 더 결정장애 와요
좋기만 하다면 돈 지불할 의사는 있는데
좋은 데 혼자 가서 더 현타올 수도 있어서 다 망설여져요
숙박이 매우 중요해서 좋은데로만 있는데
다낭은 비행기 시간대가 안 좋잖아요 - 10년전 기준입니다.
입출국 중 하루는 저렴 호텔에 있는거 찬성요
윗 댓글 주신님 요즘도 다낭 입출국 시간 야간이더라구요~입출국만 공항근처 하더라도 6박이 남아요 그래서 또 고민고민~망설이다 때려치게 생겼네요 ㅎㅎ
저같은 경우는..
예를 들어 A 숙소는 내부에 워터파크 시설이 있는 대신 레스토랑이나 숙소 내부 시설, 객실 시설 등은 좀 별로다
B 숙소는 워터파크는 없지만 레스토랑 맛있고 객실 고급스럽고 정원 멋지다..
이러면 A,B를 나눠가지만
그런 게 아니면 그냥 B 숙소에만 있어요.
호텔 이동하면 최소 반나절은 버리게 되더라고요..
오래 머물지도 않는데 시간 손해가 있다고 생각되어서 ㅠ
그나마 호텔 이동하는 날 봉고차로 프라이빗 투어라도 예약해서 오전에 A 호텔 체크아웃후 봉고차에 캐리어 전부 싣고 투어후 오후에 B 호텔에 내리는 것 아니고서야
거의 100 프로 시간 손해 ㅠ
다낭은 도착첫날은 노보텔 다음날부터 인터컨티넨탈로
그리고 워낙 숙소 옮기고 그건 못하겟더라구요 ㅠ 그것도 열정
숙소 이동하는것도 피곤해요.
시간 너무 잡아먹고
혹시나 아쉬울까봐 1번정도 이동하시는것까진 해보시라하겠는데 2번은 완전 비추
호이안이 6박이나 있을곳은 아닌데요
작은 동네라
3일정도 있었는데도 나중엔 지겹긴 했어요
223님 그런가요?하긴 제 생각에도 6박은 좀 길긴 함;;
한군데 오래 있으면 좀 지겹더군요. 4박이상일때는 한번쯤 옮기는게 좋았어요. 위치 다른곳으로 새로운동네 이사간 기분으로 3박3박 나눌거 같아요.
전 3박씩 나눠서 해요. 호텔이 좋아도 3-4일 넘어가면 좀 지겨운 느낌이 들더라구요
다낭,호이안 싼맛에 가는데 일주일 이상 비추요. 그리고 연박추천합니다.